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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2 핵심 키워드 통신, 모바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참 오랫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이렇게 글을 늦게 작성하게 된 이유는 회사 업무로 인해 모바일&통신 전시회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모바일 월드 콩글레스(MWC2012)에 참관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에 대해서 거는 기대가 컸었는데요. 기대했던 일부 제품이 공개되지 않아 실망감도 컸지만 그 덕분에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되어서 유익했던 전시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MWC2012를 통해 느낀 주요 키워드를 정리해보면 크게 5개의 키워드로 뽑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신, 모바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겠네요. 신제품 소식들은 미리 접하신 만큼 중요한 부분만 간추려서 빠르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키워드 통신

MWC2012가 모바일 전시회로 진행된 만큼 이동통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는데요.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부스참여를 했고, AT&T, NTT도모코, 보다폰, 텔레포니카, 오렌지 등 북미 및 유럽 통신사가 독립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MWC2012에 참여한 이동통신사들은 가치 사슬을 구축하기 위해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보장하는 LTE 서비스를 비롯해 진보된 기술(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연동, RCS, 위치정보 서비스, 스마트카)들을 선보였습니다.

유럽지역을 기반으로 3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들이 LTE 이동통신 서비스로 전환을 꾀하고 있기 때문에 LTE 네트워크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LTE 서비스 및 LTE 스마트폰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주요 글로벌 이동통신사가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WAC를 통해 모바일 생태계를 재편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통신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플랫폼 연동, HTML5와 같은 하위 키워드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수많은 이슈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최상위 개념의 키워드입니다.


2. 키워드 모바일

예상했던 대로 삼성전자 갤럭시S3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지만 볼거리가 제법 풍부했습니다. 바로 엔비디아(Nvidia) 쿼드코어 프로세서 테그라3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공개된 것이죠. LG전자가 4.7인치 디스플레이, 아이스크림 운영체제를 채택한 옵티머스 4X HD를 선보였고, ASUS는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한 최초의 태블릿 Eee Pad 트랜스포머 300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이외에도 HTC의 원(One), ZTE의 에라(Era), 후지쯔(Fujitsu)의 울트라 하이 스펙 스마트폰(Ultra High Spec Smartphone), 화웨이의 Ascend D 쿼드와 Ascend D 쿼드 XL, K-터치(K-Touch)의 트레저(Treasure) V8 등이 쿼드코어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쿼드코어 열풍에 불을 지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Nvida)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LTE 브로드밴드 칩셋과 호환성 부분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식 출시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네요. 퀄컴도 이와 비슷한 문제를 지니고 있어 LTE 스마트폰이 정식 출시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에서 쿼드코어 프로세서(Cortex-A9기반의 1.3GHz)와 듀얼코어 프로세서(Cortex-A15기반의 800MHz)의 성능 비교 동영상을 MWC2012에서 공개하면서 논란이 가중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듀얼코어 프로세서(Cortex-A15기반의 800MHz)의 성능이 좋아 보였습니다. 이 문제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이슈 같습니다.

MWC2012에 참가한 부스들을 돌아보면서 느낀 점은 아직 안드로이드 모바일 진영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애플을 넘어서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모바일 진영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하드웨어 스펙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모바일을 중심으로 서비스 및 플랫폼이 재편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그 중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플래시를 대체할 HTML5 입니다. 페이스북 CTO 브렛 테일러가 MWC2012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를 강조하고 이에 대한 개발과 모바일 웹 결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모바일 브라우저의 웹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모질라(파이어폭스)와 오페라 모바일이 HTML5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은 변화의 중심축은 모바일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3. 키워드 플랫폼

MWC2012에서 가장 이목을 모았던 부분은 바로 플랫폼 서비스가 아닐까 싶네요. 상생 또는 경쟁을 위해 플랫폼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통해 플랫폼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들이 엿보였습니다. 특히 제조사 플랫폼(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이 강화되면서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사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MWC2012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단일부스로 가장 큰 규모를 운영했던 안드로이드 부스에서 극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주요 제조사로 삼성전자, LG전자, 소니(Sony), 모토로라(Motorola), HTC, 아수스(ASUS), 에이서(Acer), 레노버(Lenovo), ZTE, 화웨이(HUAWEI) 등 주요 기업들이 대부분 참여했기 때문이죠.

단일 제조사 플랫폼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부분은 애플입니다. 그런데 구글이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면서 애플과 경쟁관계에 놓인 대부분의 기업들을 흡수하게 된 것이죠. 수 많은 제조사들과 협력하면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다양하게 운영한 결과 애플을 압도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플랫폼 경쟁에서 뒤쳐진 이동통신사들은 자신들의 가치사슬(이익구조)이 붕괴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통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WAC) 부스를 운영하며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요. 이동통신사를 제외하고 MWC2012에 참가한 바이어(참관자)들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 어떤 결과가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외에도 윈도우폰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부스 운영 규모에 비하면 초라해 보였습니다. 이 상황만 놓고 보면 당분간 구글 플랫폼과 애플 플랫폼간의 대결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을 빼먹을 뻔 했네요.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MWC2012를 통해 얻은 것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파편화된 문제점과 호환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할 수 있었다는 것은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싶네요.


4. 키워드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은 콘텐츠, 서비스, 네트워크, 디바이스, 운영체제와 상호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의 중요성은 애플 앱스토어만 놓고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앱스토어의 매출규모를 놓고 보더라도 이는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MWC2012 전시회에서도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는지 App Planet관을 별도로 운영했습니다. 더군다나 삼성전자가 MWC2012 행사장 내 앱 플래닛(App Planet)관에서 삼성 개발자 데이 (Samsung Developer Day)를 진행했는데요. 그만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듯싶었습니다.

그리고 통신사 및 각 업체의 부스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서비스들을 대거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와 연동되거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메인 서비스로 내세운 곳도 있었습니다.

최신 하드웨어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것은 게임 애플리케이션 만한 것이 없죠. 이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하드웨어의 성능을 강조할 수 있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자사의 모바일 기기에 넣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덕분에 화려한 그래픽이 접목된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네요.

점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처럼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플랫폼 경쟁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 키워드 서비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많이 느끼고 새로운 측면을 깨닫게 해준 키워드인 서비스를 얘기해볼까 합니다.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서비스는 포괄적인 개념의 용어라고 이해해주세요. 그전까지는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모바일 컨버전스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서비스분야에서도 한 개의 서비스로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2~3개의 서비스가 연동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트렌드의 변화는 MWC2012에서도 일어났다는 것이죠. 물론 얼마 전 폐막한 CES2012에서 공개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관심을 두지 않았던 부분이라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MWC2012에서 공개된 서비스들은 네트워크 서비스와 모바일 단말기가 결합한 통신 서비스(NFC, RCS, Smart Health), 위치기반 서비스와 네트워크 서비스가 결합한 스마트카(Smart Car)/증강현실(AR)/네비게이션 서비스, 자동차와 네트워크 서비스가 접목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TV와 네트워크 서비스가 연결된 스마트TV(구글TV, 우분투TV),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기기를 모바일 기기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로봇(Smart Robot) 및 사물지능통신(M2M, Machine To Machine)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공개 되었습니다.

특히 전시회 기간 내내 모바일 기기와 네트워크가 융합된 커넥티드 서비스들이 메인 테마를 이루며 줄곧 이슈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TV,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기기와 네트워크의 융합된 컨버전스 제품들이 앞으로 모바일의 미래를 바꿔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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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6.05 18:50

글로벌 WAC 규격 준수한 통합앱스토어 K앱스 과연 성공할까?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그리고 삼성 앱스에 이어 한국 통합앱스토어가 런칭했다.

재단법인 한국통합앱스토어는 지난 11월 1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국 통합앱스토어 K-Apps(이하 K앱스) 런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은 축사에서 "K앱스는 이통3사의 공동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개발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이용자에게 사랑 받는 애플리케이션 장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밝혔다.

그 동안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앱스토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이통사 개별적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하에 지난 2010년 4월 이통3사간 통합 앱스토어 구축에 들어갔다. 1년 6개월여가 지난 현재, 진행됐던 통합 앱스토어 시스템, 단말 플랫폼 등의 개발/구축이 완료되어 11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이 글을 읽기 전에 추천을 눌러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dtalker.tistory.com
http://www.dtalker.net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K앱스는 글로벌 이통사들의 앱 도매 장터인 WAC 규격(WAC 2.0 - Wholesale Applications Community)에 따라 개발되어 글로벌 호환성을 확보했다. 특히 글로벌 표준화로 국내 이통3사 뿐만 아니라 해외 이통사의 마켓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유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사용자들 또한 이동통신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상관없이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필요성이 있다.

먼저 사용자의 입장에서 정리를 해본다면, K앱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돋보인다고 언급하고 싶다. 기존에 운영되면 앱스토어는 폐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특히 타 이동통신사간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앱스토어의 콘텐츠 공유를 제한해 왔다는 점은 사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문제점을 야기했다. 그러나 오픈 마켓의 형태로 운영되는 K앱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리케이션의 수급이 쉽기 때문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기 위해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을 자사의 앱스토어로 등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사용자는 많은 양의 콘텐츠를 접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는 개발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유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그 중에서도 개인 개발자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경우 개인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스토어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꽤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새롭게 오픈한 K앱스는 이동통신사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절차에서 다소 완화된 기준을 가지고 있다.

개인 개발자는 판매금 입금계좌 정보 및 인증/공인인증서 인증 과정을 거치게 되며,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와 개인(법인) 인감증명서 1부, 통신판매업 신고증 사본 1부를 첨부하면 된다. K앱스 회원이 되면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공급이 가능해져, 개인 개발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따라서 개인 개발자들의 애플리케이션 퀄리티가 좀 더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동통신사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확보가 손쉬워 졌다는 것이다. 타사보다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K앱스에 등록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K앱스는 개인 개발자를 비롯해 개인/법인 기업, 이동통신사들은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과 콘텐츠 확보라는 측면에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 모델로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K앱스가 성공하기 위해서 두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K앱스가 글로벌 표준화 애플리케이션 마켓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와 해외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K앱스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삼성 갤럭시S2(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LG 옵티머스 2X, 옵티머스블랙, 옵티머스빅 등 4종에 불과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부분은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은 불안요소로 남아있다.

결국, 이들의 참여와 지원 단말기 확보 시기를 놓친다면, K앱스의 성공은 없을 것이다. 더욱이 정부의 주도로 진행한 글로벌 표준화 프로젝트들이 여러 번 실패한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K앱스도 국제 표준화를 외쳤지만, 국내 표준화에서 머물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점은 K앱스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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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C가 공식 출범에 발맞춰 이사진 선출 등 조직체계를 갖춰나가고 글로벌 슈퍼 앱스토어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는 등 WAC의 행보가 본격화 할 조짐이다.

 

27 WAC가 공식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이사진을 선발하고 단독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WAC 창설을 지지한 SK텔레콤과 KT는 초대 임원진 및 16명의 이사회 멤버들 중 글로벌 슈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 됐다. WAC 이사회 멤버는 기존 10개 사업자를 포함해 새롭게 이사회 멤버로 선출된 6개 통신회사를 포함해 16개 사업자로 구성됐다. 또한 세계 24개 주요 이동통신 업체가 뭉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10개 주요 이동통신사도 동참해 전세계 이동통신사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새롭게 이사회 멤버로 정신 선출된 하성민 SK텔레콤의 MNO CIC 사장과 표현명 KT 사장은 WAC 사업의 설계 및 기술 개발, 상용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SK텔레콤은 WAC 서비스를 위한 표준 단말 플랫폼으로 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콘파나(Conpanna)를 정식 제안하고, T스토어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WAC 설계 및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사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자동 검증 서비스 및 DRM 기술을 WAC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KT 표현명 사장은 “KT는 오픈 웹 기반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N-Screen 서비스를 바탕으로 WAC의 실용적 상용화를 주도할 예정“ 이라며, ”향후 K-WAC WAC의 원활한 협력 및 한국의 우수한 개발자와 솔루션 사업자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WAC는 상세 개발자 로드맵 및 WAC 초도 규격을 9월에 제공하며, 11월에는 규격 참조 구현 (Reference Implementation)및 개발자 지원 도구를 배포, 1차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앱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2011년 슈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서비스 실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대항하고 통신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슈퍼 애플리케이션(WAC)를 구축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WAC은 특정 OS기반에 얽매이지 않고 단말기 OS와 상관없이 슈퍼 앱스토어 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환경을 표준화 된 개발환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각 사업자의 앱스토어와 과금 시스템을 이용하고 수익 배분 비율도 사업자의 자율에 맡기되 개발자들에게 공정한 수익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수익금 중 일부는 WAC은 비영리 기구로서 최소한의 운영 비용만 충당하게 된다.

 

그리고 앱을 통한 모바일 결재(인앱빌링, in-app billing)와 모바일 광고, 위치정보 등을 활용한 부가 서비스 제공 등 개발자, 사업자 및 모든 참여자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추가 비즈니스 모델도 도입할 예정이다.

 

WAC는 슈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의 개장을 서둘러, 2011년에 슈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상용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 2월에 열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는 WAC 규격을 지원하는 단말기의 최초 시연이 있을 예정이며, 5월에는 상용 단말기가 본격 출시돼 사용자들은 2011년부터 WAC 규격에 맞춘 각종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WAC CEO Peters Suh(피터스 서) "전 세계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최신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슈퍼 앱스토어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적을 갖고, 기업과 개발자 그리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더 큰 가치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WAC 규격을 지원하는 단말기가 출현하게 될 경우 스마트폰 시장의 대결구도는 애플 아이폰, 구글 안드로이드폰, WAC 규격을 지원하는 폰 등 3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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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futuremap.tistory.com BlogIcon Cornwolf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되셔요~~ ^^

    2010.09.22 17:47 신고

[컬럼] 누구를 위한 통합 앱스토어인가?

2010. 3. 9. 14:54 Posted by 비회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동통신사 3사가 통합 앱스토어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밴쿠버 올림픽 선수단 환영 국민 대축제를 KBS, MBC, SBS 지상파 3사에서 동시 중계가 떠 올랐다. 마치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독재 정권시절과 같은 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그동안 이동 통신사들이 쇼 앱스토어, T 스토어,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또는 오즈 앱스토어 7월 오픈 예정)를 런칭하며, 차별화를 꾀한 앱스토어를 통해 자사의 표준플랫폼에 맞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자들에게 제공 해왔다. 그러나 사용자들의 관심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쏠렸다. 더구나 이 문제는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이동통신사들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로 마땅한 대응책이 없는 이동통신사들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통합 앱스토어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그동안 자사의 앱스토어들이 온오프라인 매체에 알려지길 노력하며, 자신들의 서비스가 차별화된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누누히 강조해 왔다. 하지만 이동통신사들은 사용자가 다른 곳으로 몰릴 것을 우려한 나머지 MWC2010에서 세계 주요 24개 이동통신사가 합의하고 슈퍼 앱스토어(WAC : Wholesale App Community - 도매 앱스토어 연합)를 결성하게 됐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국내 이동통신 3사를 중심으로 국내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구축한 통합 앱스토어를 WAC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WAC가 결성되긴 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이나 운영계획이 수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축된 통합 앱스토어를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아 주도적으로 리드하겠다는 포석이다.

 

현재의 모습은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남짓만에 자신들의 서비스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비해 차별화 요소가 부족하고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자인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이쯤 되면 누구를 위한 통합 앱스토어 인가?”라고 되묻고 싶다.

 

이동통신 3사는 누구를 위해서 통합 앱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는 것인가?’ 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일원화 시켜서 얼마만큼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깃들어 있는지 궁금하다.


통합 앱스토어는 다른 통신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렇게 되면 통신사만의 차별화 전략이 모호해지고, 단말기도 일원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통합도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통신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물음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당장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나선 통합 앱스토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어떨까. 피쳐폰(Fearturephone) 국내 시장이 약 2400만대 내외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고 아직까지 스마트폰 시장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성장 추이를 감안하면, 앱스토어를 모르는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은 아주 차가운 반응을 보일 것이다. 벌써부터 앱 스토어가 뭔가요?” “이거 어떻게 깔아야 하나요?” “이거 요금은 비싸지 않나요?” 라는 반응들이 귓가를 맴도는 것 같다.

 

지난 3 8일 전국언론노동조합에서 성명을 내고 국민을 내건 행사지만 정작 국민들의 채널선택권, 볼 권리는 철저하게 짓밟혔다고 지적한 것이 떠오른다. 이를 빗대어 말하자면 소비자들을 내건 앱스토어지만 정작 소비자들의 애플리케이션 선택권, 이를 이용할 권리를 철저하게 짓밟은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싶다.

 

소비자들은 이동통신사를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닌 차별화된 요금제와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선택했다. 하지만 앱스토어를 다른 통신사하고 똑같이 일원화 시키겠다는 계획은 요금제를 일원화 시키겠다는 소리나 다름이 없다.
 

이동통신사들이 준비하고 있는 차별화 전략은 오직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에만 초점이 맞춘 것이 아닌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기업 편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소비자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이동통신사들의 차별화 전략을 갉아먹게 되는 것이다.

 

기존의 쇼 앱스토어, T 스토어,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또는 오즈 앱스토어 7월 오픈 예정)를 그대로 운영하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흡수 통합된 통합 앱스토어만 운영하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이 없기 때문에 이동통신사의 앱스토어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이동통신사 3사는 11일 기자 간담회에서 통합 앱스토어에 맞춘 전략 수정 문제를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만일 후자라고 한다면 통합 앱스토어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받거나 차별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기존의 앱스토어 선택권을 박탈당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좀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서 섯불리 판단하긴 이르지만 아이폰으로 인해 스마트폰 시작이 400만대 수준으로 급성장 했지만 통신사들의 행보는 오히려 도태된 게 아닐까 싶다.
 

게티즈버그에서 링컨 대통령이 “for the People, by the people, of the people”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이란 명언이 생각난다. 패러디를 해본다면 행정 편의적인 서비스가 아니고 “for the Consumer, by the Consumer, of the Consumer” ‘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서비스가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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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dPeace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를 위한 통신사 선택권인가?

    이 글의 논조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소비자의 애플리케이션의 선택권은 각 OS사의 독점욕에 의한 벽에 의해서 제한되어 왔던 것 사실이고, 통합이라는 것은 바로 그러한 OS간에 막혀져 있는 벽을 뚫어보겠다는 것이다.
    이번 통합의 문제점은 전혀 말도 안 되는 꿈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현실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지, 통합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막는것이 아니다.

    통합 앱스토어가 효능을 발휘하려면 그야말로 OS가 다른 폰에서도 모두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합 플랫폼을 깔아줘야 하는데, 서로 자신의 OS를 고집하고 호환을 거부함으로써 자신의 기업의 특성을 살리는 것은 해당 기업의 이윤 확보를 위한 것이지 소비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인데 이 글의 설명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정답은 소스를 오픈해서 각 기업이 경쟁적으로 그 소스를 개발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은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MS의 지금까지의 부의 축적의 이유는 결코 MS가 뛰어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서가 아니었다. 그건 독점으로 인한 부의 축적이었을 뿐이다.
    애플이 이러한 통합에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협조하지 않을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2010.04.28 10:00

“스마트폰의 핵심 전략은 하드웨어를 아우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선점해 새로운 먹이사슬을 형성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에 불어닥친 소프트웨어 플랫폼 선점경쟁은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다. 구글과 삼성전자로 촉발된 모바일 플랫폼 구축 경쟁이 글로벌 기업들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애플의 독자적인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앱스토어 : 아이팟, 아이폰으로 이어지는 소프트웨어 서비스)’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져다 주었지만 자존심이 높은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애써 무시해 왔다.

 

명가라고 불리우는 글로벌 기업들은 월등한 하드웨어 스펙을 갖고 있지만 제한적인 기능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애플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단말기의 능력을 무한대로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실예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애플과 삼성전자의 영업 이익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휴대전화를 22700만대를 판매했고 수익이 4 1천억원인 반면 애플은 2500만대의 아이폰을 팔고 5조원의 이익을 실현했다는 점이다.

 

변화의 물결을 미리 감지한 구글 안드로이드(Android)’와 삼성전자 바다(Bada)’는 애플 아이패드 출시 이전에 서비스 플랫폼을 먼저 공개했다. 그리고 주요 국내외 외신들을 중심으로 애플에 대한 이슈가 집중되면서 더 이상 하드웨어 산업이 시장을 주도할 수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노키아와 인텔이 합작한 서비스 플랫폼 미고(MeeGo)’를 발표했고, 15(현지시각) 개최한 MWC2010에서 소니에릭슨도 킬러 플랫폼인 크리에이션스(Creations)’까지 공개했다. 그야말로 모바일 천하통일이란 명분을 중심으로 전쟁이 난무하는 플랫폼 춘추전국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그동안 하드웨어산업이 모바일 플랫폼 시장을 지배하는 듯 보였지만 점차 소프트웨어 산업이 하드웨어 시장을 점차 지배하는 구조로 산업이 변화의 분수령을 맞고 있다. 가장 앞서고 있는 애플, 그리고 그뒤를 추격하는 구글, 삼성전자, 노키아, 인텔, 소니에릭슨까지 참여하게 됐다는 것은 이제 서비스 플랫폼이 대세가 됐다는 것을 방증한다.

 

▶ 흔들리는 모바일 시장 =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동통신사들이 모바일 시장을 지배하는 분위기였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 애플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기존 이동통신사들의 수익구조를 뒤흔들었다.

 

이제는 거꾸로 이동통신사들이 수익구조를 지키기 위해서 서비스 플랫폼을 모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동통신3사는 SK텔레콤 T스토어, KT 쇼앱스토어, LG텔레콤 LG앱스토어 서비스를 공개하고 운영하고 있다.

 

현재 통신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앱스토어는 애플 앱스토어에 비하면 빈약한 어플리케이션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좀 더 다양하고 풍부한 어플리케이션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제조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과 포지셔닝이 겹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들의 수익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는 통신사들의 영향력이 점차 축소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더 깊은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고민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 슈퍼 앱스토어 그 대안책이 될까? = 구글이 제공하는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무료 통화까지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구글 안드로이드서비스 플랫폼에 대항하기 위해서 통신사들이 고민한 끝에 그 대안책을 제시했다. 바로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010에서 전 세계 24개 주요 이동통신사가 모여 ‘Wholesale App Community(도매 어플리케이션 커뮤니티 이하 WAC)’를 창설한다고 발표한 것.

 

쉽게 정리하면, 글로벌 통신사들이 연합해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장려하고 이를 WAC에서 공동으로 취합하고 다시 이를 각 통신사에 유통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WAC 참여사들은 구체적인 연합체 구성을 완료하고 2011년부터 WAC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미국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영국 보다폰, 스페인 텔레포니카, 프랑스 프랑스텔레콤, 독일 도이체텔레콤, 노르웨이 텔레노어, 스웨덴 텔리아, 일본 NTT도코모, 중국 차이나 모바일, SK텔레콤, KT 등 각국의 주요 이동통신사를 중심으로 군소 통신사들도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휴대폰 제조사 중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이 WAC를 지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만일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글로벌 제조사가 서비스 플랫폼에 이용 및 사용 제한을 걸어두게 된다면 통신사들의 수익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을 떠안게 될 가능성이 높다.

 

▶ 위험한 동거를 선택한 삼성전자와 소니에릭슨 = WAC를 지지한 삼성전자, 소니에릭슨 등 2개 휴대폰 제조사가 갖고 있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바다(Bada), 소니에릭슨의 크리에이션스(Creations)는 독자적인 서비스 플랫폼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와 소니에릭슨은 WAC와 자사의 서비스 플랫폼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모바일 시장의 흐름이 주류를 이루는 플랫폼 서비스가 아직 없기 때문에 글로벌 표준을 지향하며, 안드로이드, 자사의 플랫폼, 스마트폰(윈도우기반포함) 등 다양하게 제품을 출시하며 이를 활용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일종의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식의 찔러보기로 볼 수 있다. 두가지의 플랫폼 중 한가지 또는 두가지 플랫폼 모두 자사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분화된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이를 통해 자사의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통신사들이 모여서 하나의 앱스토어 마켓을 운영한다고 하지만 결국 통신사들의 이익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뭉친 것이다. 삼성전자의 바다, 소니에릭슨의 크리에이션스 플랫폼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생각한 것이라면 통신사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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