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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DMB 서비스 7년 만에 사업 철수, 그 요인은?

 

2005년 5월 야심차게 출발한 위성 DMB 서비스가 한 때 2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며 전성기를 보냈지만 서비스 개시 7년만에 서비스 종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사실 위성 DMB 서비스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접어든 2009년부터 위성 DMB 가입자 감소세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런데 올 초 6월말에 가입자가 대거 이탈하며 약 3만 9천여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 때문에 SK텔링크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위성 DMB 서비스 사업 종료 계획서를 제출하게 되는 계기로 이어진 것이다. 현재 방통위는 가입자를 중심으로 피해가 없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한 뒤 위성 DMB 서비스 폐지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마트폰 대중화의 물결 속에 외면 받은 위성DMB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제조사에게 있어서 위성 DMB 단말기 탑재 휴대폰은 틈새시장이였다. 하지만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트랜드가 급변하며,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언론에게 집중적인 조명을 받으면서 아이폰 열풍은 계속 이어졌다.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폰을 벤치마킹하며, 스마트폰 시장으로 적극적으로 뛰어들게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틈새시장을 지키고 있던 위성 DMB가 외면 받게 된 것이다. DMB가 탑재되지 않은 아이폰이 그 틈새시장을 잠식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스마트폰으로 전환한 제조사들이 DMB를 기본 탑재되는 상황이고 종편으로 추가된 채널이 DMB 채널로 확장하면서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위성 DMB 시장이 빠르게 위축된 것이다. 결국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전략적으로 위성 DMB를 탑재하는 휴대폰과 스마트폰 출시를 꺼리게 되면서 위성 DMB 시장의 미래가 어두웠다.

 

다양한 스마트폰용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등장
위성 DMB 시장이 빠르게 위축된 또 다른 이유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채널(서비스 또는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해지면서 무료/유료 서비스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DMB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MBC와 SBS를 볼 수 있는 푸쿠(Pooq)를 비롯해 KBS 채널을 볼 수 있는 K player,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유튜브(Youtube), SK텔레콤의 호핀(Hoppin), KT의 올레TV now, LG유플러스의 U+박스(Box) 등이 있다. 특히 무료 서비스 채널 중에서 유용한 채널들이 많아 유료 서비스로 이용해야 하는 서비스들이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는 점도 한 몫 거들었다.

 

개인 통신비용 지출 증가
스마트폰 대중화에 접어들면서 가계 통신비용은 휴대폰(피처폰) 사용할 때보다 크게 증가했다. 3만원 요금제면 충분했던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4만 5천원 요금제, 5만 5천원 요금제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사용자)들은 별도의 비용이 지출되는 서비스가 담긴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꺼리게 됐고 이는 위성 DMB 폰을 외면하게 되는 중요한 이유로 떠오르게 됐다.

 

위성 DMB 서비스 7년 만에 사업 철수를 바라보며...
초창기 위성 DMB 서비스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꽤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며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위성 DMB 서비스가 사업 철수를 앞두고 있다. 지금도 위성 DMB 서비스 사업처럼 존폐 위기를 앞두고 있는 서비스/사업들이 상당히 많다. 위기가 다가올 수록 트렌드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갖춰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위성 DMB 서비스처럼 도태될 수 있는 경고의 메세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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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S5(IM-A840S) 2GB가 아닌 1GB로 출시해야만 했나?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상당수는 하드웨어 스펙에 민감하다. LTE 스마트폰 사용자의 구입 비중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LTE 시장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어느 정도 최신 하드웨어 스펙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펙에 따라 하드웨어의 성능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제조사들도 이러한 트랜드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다 보면 제품마다 하드웨어 스펙이 비슷해질 수 밖에 없는데, 최근 하드웨어 스펙을 차별화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 제조사는 메모리의 용량을 1GB가 아닌 2GB로 변화를 꾀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LG전자가 먼저 2GB 메모리를 탑재한 옵티머스 LTE2를 선보이며, 사용자들로부터 '신의 한수'라는 평가를 받았고, 삼성전자도 갤럭시S3 LTE 2GB 메모리를 지닌 스마트폰을 곧 출시하며, 2GB 메모리를 지닌 스마트폰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반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 도약을 노리고 있는 팬택 스카이도 베가S5를 선보이며, 2GB 메모리를 지닌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결국 1GB 메모리를 탑재해 아쉬움을 남겼다. 경쟁사들은 2GB 메모리를 내장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는데, 왜 팬택 스카이는 1GB 메모리를 탑재한 베가S5를 선보였을까? 오늘의 주제는 "베가S5(IM-A840S) 2GB가 아닌 1GB로 출시해야만 했나?"이다

 

 

 

2GB가 아닌 1GB 메모리를 탑재했을까?

베가S5(IM-A840S)의 스펙을 살펴보자. 베가S5(IM-A840S)는 퀄컴 스냅드래곤 S4(MSM8960)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해 5인치 IPS HD LCD 디스플레이, 1280x720 지원해상도, 1GB DDR2 메모리, 200만화소 전면카메라,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블루투스 4.0, Wi-Fi 등을 탑재하고 있다. 메모리를 제외하면 옵티머스 LTE2(LG전자), 갤럭시S3 LTE(삼성전자)의 비슷한 스펙을 갖고 있다. 하지만 베가S5 1300만 화소를 자랑하는 후면카메라를 탑재하면서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베가S5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스펙을 지니게 됐다.

 

그런데 베가S5에서 한가 지 아쉬운 부분은 경쟁사가 2GB 메모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한 상황에서 1GB 메모리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4.0) 운영체제의 권장 메모리는 1GB이기 때문 1GB의 메모리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2GB 메모리를 채택하면 포기해야 하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었기 때문일까?라는 의문이 남는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메모리의 역할은?

메모리 용량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기에 앞서 스마트폰에 탑재된 메모리의 역할에 대해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듯 싶다. 메모리를 설명할 때 흔히 책상(메모리)에 비유한다. 여러가지 서적(애플리케이션, 이하 앱)을 책상(메모리) 위에 올려두고 사전()을 찾아가며, 문제집()을 풀거나 요점 정리한 것을 공책에 기록한다. 스마트폰의 메모리도 PC나 노트북에 내장된 PC 메모리와 동일한 역할을 한다. , 스마트폰 메모리는 PC 메모리와 달리 온보드(onboard) 형태를 갖고 있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만일 메모리의 용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면, 메모리가 부족해 강제로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메모리의 용량이 스마트폰으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고 실행속도를 단축시켜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더 많은 작업을 스마트폰으로 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용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제조사의 셋팅 능력과 이동통신사 기본 앱에 따라 달라지는 메모리의 용량?

위에서도 언급 했다시피 메모리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메모리 용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메모리의 용량이 크면 무조건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리한 것은 맞지만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제조사의 셋팅 능력과 이동통신사가 추가하는 앱에 따라 달라진다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첫번째로 언급한 제조사의 셋팅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PC의 오버클러킹을 안다면 이해가 정말 빠를 것이다. 제조사에서 설계된 기준보다 시스템의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프로세서, 메모리, 하드디스크, 그래픽카드 등의 동작 속도를 임의로 변경하게 되는데, 이 때 조화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오버클러킹을 잘하는 사람은 안정적인 최대 운영 주파수를 찾기 위해 CPU 및 메모리의 배수와 전압을 조절한다. 이는 소비전력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 이러한 셋팅 과정들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메모리의 용량이 커질수록 배터리의 소모량은 증가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사용시간까지 감안해서 최적화를 시켜야 한다. 하드웨어의 내구성까지 염두해두어야 하기 때문에 오버클럭킹을 할 순 없지만 최대한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값을 찾아내는 것이 제조사의 능력이 아닐까?

 

하드웨어 셋팅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셋팅도 매우 중요하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기본적으로 점유하는 메모리의 용량을 줄일 수 있는 최적화 작업에 따라서 스마트폰의 체감속도가 달라진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펜택 스카이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최적화 부분에서 앞선 능력을 보여줬지만 최근 삼성전자가 무서운 속도로 소프트웨어 최적화 능력을 갖추면서 비등해진 상태이다.

 

두번째는 이동통신사가 추가하는 앱에 따라서 가용 메모리의 용량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제조사가 안드로이드 기본 셋팅을 맞춘 뒤 사용할 수 있는 가용 메모리 용량과 이동통신사가 앱을 추가한 뒤 가용 메모리의 용량은 달라진다. 이는 강제로 지울 수 없도록 시스템에서 활성화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기본앱이 추가될수록 기본 메모리 용량이 줄어든다. 특히 이동통신사의 앱은 삭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물론 이동통신사 전용 앱이 차지하는 메모리 용량이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동통신사의 앱이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의 용량만큼 사용자가 실행할 수 있는 앱의 개수에 제약을 받는 다는 점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재현되기 어렵지만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고 나서 종료하지 않고 그대로 실행시켜둔다면, 스마트폰은 점차 느려지고 재부팅을 반복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결국, 이 두가지 요소는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램의 스펙(1GB, 2GB)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네이버 검색 캡쳐 화면네이버 검색 캡쳐 화면

 

1GB 메모리를 선택한 베가S5

이를 미루어 볼 때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중시하는 팬택 스카이가 베가 시리즈(안드로이드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베가S5 1GB 메모리를 선택한 배경에는 아마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싶다. 분명 팬택 스카이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필요 없는 기능을 과감히 배제할 정도로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최적화 부분에서 메모리 용량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소프트웨어 최적화에도 한계가 있어 2GB 메모리를 채택했을 경우 하드웨어 성능향상보다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그 것이 배터리 사용시간인지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그렇게 추측해 볼 뿐이다.) 어쨋든 하드웨어를 중시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2GB 메모리를 채택하지 않고 1GB 메모리를 채택한 베가S5는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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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이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아무리 최적화가 중요했다손 치더라도 하드웨어를 소홀히 할순 없죠

    2012.07.05 11:10
    • Favicon of http://dtalkeragit.tistory.com BlogIcon David. Oh  수정/삭제

      네 스펙이라는 부분도 고려되었어야 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면에서 LG전자가 옵티머스 LTE2를 2GB로 내놓은 것은 신수 한수라고 평가받을만 합니다.

      2012.07.05 17:33 신고

MP3P/PMP시장의 몰락을 예고하는 아이스테이션 사태

 

PMP 시장을 주도했던 아이스테이션이 코스닥에서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난 뒤 A/S 서비스 중단을 알리며 벼랑 끝 위기에 처했다. 최근 2년 연속 자기자본의 50%가 넘는 규모의 손실을 기록하며 영업손실과 자본전액잠식 사실을 해소하지 못해 결국 한국거래소의 실질심사 과정 없이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린 것.

 

특히 아이스테이션은 2007년도까지만 하더라도 매출액이 1325억원에 달했지만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이 도입될 2008년도 아이스테이션의 매출액을 보면 231억원으로 추락했다. 이후 태블릿과 3D 내비게이션을 선보이며, 돌파구를 모색하려 했지만 스마트폰의 급격한 성장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현재 아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에는 당사 사정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서비스가 어려움을 알리며, 5월 3일부터는 A/S 서비스를 사설 업체에 이관한다고 공지하고 있다. 아이스테이션이 공지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아이스테이션입니다.
당사 사정으로 인하여 고객님께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장기적인 제품 A/S 서비스 불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아이스테이션 전용부품 보유 업체인 플러스 에이 센터로 서비스 요청 하였습니다.
5월 3일부터는 모든 서비스 문의는 아래 플러스 에이 센터로 문의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연락처 : 1661-4320

Source : http://www.i-station.co.kr/i-station.html

 

문제는 이런 위기가 아이스테이션뿐만 아니라 PMP 제조사 및 MP3 제조사들에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디지털 컨버전스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IT기기 간 경계가 빠르게 무너지면서 MP3P와 PMP, 내비게이션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MP3 시장에 위기가 지속되자 델을 비롯해 올림푸스는 MP3P 사업을 철수했고, 국내 기업인 코원, 아이리버(레인콤), 현원, 엠피오, 에스캠, 이스타랩, 이자브 등은 사업부문을 축소하거나 철수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만일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사업방향을 적절하게 선회했다면, 아이스테이션의 미래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MP3 기업으로 유명한 코원이나 아이리버가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블랙박스, 전자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원의 경우 블랙박스 시장을 개척하고 있고 아이리버는 전자책과 키봇, 액세서리 시장으로 진출하며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코원과 아이리버도 위기를 극복한 것은 아니다. 코원은 2011년 사상 첫 적자(영업손실 117억원)를 기록하고 있고, 아이리버는 2012년 1/4분기 기준으로 13분기 만에 흑자 전환하는 데 겨우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도 모바일 기기시장은 변화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이 PMP와 MP3 제조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일부 글로벌 기업도 MP3사업부문의 매출 감소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자 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MP3, PMP, 내비게이션 제조사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대로 내놓지 못하면 실적 부진이 지속되어 아이스테이션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벼랑 끝 위기에 처한 아이스테이션처럼 MP3P/PMP시장 암울한 미래를 지켜보고 있자니 그저 씁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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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law.tistory.com BlogIcon solaw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글 잘 보고 갑니다^^

    2012.05.10 11:09

스마트폰 시장이 꾸준히 세를 확장하면서 다른 시장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시장은 MP3와 내비게이션 시장인데요. 최근 스마트폰의 스펙이 상향되면서 디지털카메라 시장도 점차 위축되는 분위기 입니다. 그래서인지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도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셀프 촬영에 특화된 듀얼 뷰(Dual View) 기능에 무선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과 사용 편리성을 강화한 삼성 스마트 카메라 DV300F를 출시한 것이 바로 그런 변화의 시작이 아닐까 싶네요.


새롭게 선보인 DV300F는 삼성 스마트 카메라의 전략 제품으로 1,610만 고화소 CCD에 광각 25mm의 광학 5배 줌, F2.5의 밝은 렌즈, 3.0형 메인 LCD에 1.5형 전면 LCD를 장착하고도 두께 18.3mm, 무게는 120g에 불과해 사용 편의성과 휴대성도 강화했습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추천을 눌러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dtalker.tistory.com
http://www.dtalker.net
http://blog.naver.com/dtalker



특히, 와이파이(Wi-Fi) 무선 연결 기능을 더욱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촬영한 이미지의 이메일 전송과 SNS 업로드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및 스마트 TV, 테블릿 PC 등과의 연결성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모바일 링크(Mobile Link),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등을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나 촬영한 이미지를 직접 스마트폰으로 무선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모트 뷰파인더(Remote Viewfinder) 기능으로 스마트폰으로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영상을 직접 보고 이를 원격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PC에 자동으로 저장해 주는 PC 오토 백업(PC Auto Backup) 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Sky Drive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사진 업로드가 가능하고 와이파이 다이렉트, 올쉐어(AllShare)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스마트TV, PC 등 다양한 기기간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잘 살펴보면 기기와 네트워크간의 연결성을 중시한 디지털카메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와이파이(Wi-Fi) 기능을 담아낸 디지털카메라가 출시 되었지만 크게 주목 받지 못하면서 잠시 잊혀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나타나면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네요.

그 변수는 바로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잠식한 스마트폰 시장이랍니다. 이에 대해서 잠시 언급하면, 미국 경제주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Bloomberg Businessweek)가 보도한 IPhone Grabs Camera Market From Sony: Chart of the Day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Bloomberg Businessweek)리서치 회사 IHS에서 제공한 정보를 인용보도 했는데요. 원문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Source : IPhone Grabs Camera Market From Sony: Chart of the Day
http://www.businessweek.com/news/2012-03-15/iphone-grabs-camera-market-from-sony-chart

이 기사의 내용을 보충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9년 이후 스마트폰 제조사(애플, HTC)가 카메라제조사들의 시장을 침범하고 있다. 미국 IT전문 시장분석기관 아이서플라이의 파멜라 터페직(Pamela Tufegdzic) 연구원은 "디지털카메라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고, IHS 애널리스트는 "정체된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스마트폰 카메라가 잠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언급된DSLR은 원문에서 Digital-Still Camera라고 언급하고 있다.)

일일차트에 따르면 올해 디지털 카메라 출고량이 1억 1520만대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올해 4.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35% 성장한 6억4200만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네요. 업계에 따르면, 니콘, 캐논, 소니, 올림푸스 등을 포함한 일본 제조사들은 올 1월 10% 적은 560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MWC2012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노키아 808 퓨어뷰(NOKIA 808 PureView), HTC 원(HTC One), 엑스페리아 P(Xperia P)/엑스페리아 U(Xperia U) 등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휴대폰 기능에 접목한 스마트폰들이 대거 등장한 것입니다.

MWC2012의 성격과 공개된 시기를 보면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폰이 전략적으로 꽤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소니모바일 지로 오모리 글로벌 전략 세일즈 총괄은 MWC2012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결국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스마트폰 시장의 파상공세를 막아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디지털카메라만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요소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차별화 요소로 내세울 키워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CES2012에서 이슈가 되었던 커넥티드(Connected)가 아닐까 싶네요.

디지털카메라 제조사들은 네트워크와 디바이스를 묶어줄 수 있는 커넥티드(Connected)를 접목해 올 초 열린 CES 전시회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네트워크에 연결해 다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디지털카메라들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죠.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WB580F(삼성전자), 폴라로이드(Polaroid)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 커넥티드(Connected)라는 부분에 대해서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최근 모니터 시장의 트랜드도 커넥티드(Connected)에 상당히 많은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 시장도 차별화만 부각시킬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기와 연결될 수 있는 커넥티드(Connected)에 초점을 맞춰 공생을 꾀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스마트폰과 모니터의 기기 연결성을 강화하면서 상생을 모색한 것처럼 디지털카메라도 모니터, TV, 네트워크,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들과 연결성을 보장해야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뒤쳐지지 않고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 부분에서 삼성전자 디지털카메라 DV300F의 출시 소식은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제품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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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2012년 스마트폰 시장을 주목해야 할 5대 키워드 – 3G 스마트폰

5회에 걸쳐 기획된 이번 컬럼은 이동통신사와 스마트폰의 제조사의 전략을 분석해 2012년 스마트폰 시장 전망을 진단해볼까 한다. 두번째 키워드로 4G LTE(네트워크와 스마트폰)를 살펴봤다. 세번째 키워드는 바로 3G 스마트폰을 꼽고 싶다. 4G LTE가 프리미엄(제품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면서 3G 스마트폰은 보급형 제품으로 전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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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키워드-3G 스마트폰

이동통신사와 스마트폰 제조사와의 끈끈한 관계는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만큼 각별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동통신사가 4G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나섰다. 그렇다면 각별한 관계에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는 4G LTE에 맞춰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이동통신사에서 제품 유통을 해주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1. 이동통신사의 요청으로 전략형 4G LTE 스마트폰 제조(통신 서비스 차별화)
2. 제조사가 4G LTE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
3. 포화된 3G 스마트폰 시장보다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를 4G LTE 스마트폰 시장 수요창출
4. 프리미엄 전략폰으로 자사의 스마트폰 브랜드 입지 강화(4G 스마트폰 차별화)
5. 4G LTE 스마트폰 제품의 출시로 이윤 극대화

위에서 열거한 것들은 대표적인 부분이다. 현재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들은 2G에서 3G폰을 선보였던 것처럼 통신서비스와 단말기 차별화를 위해 4G 스마트폰 차별화 전략을 내세울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하드웨어의 스펙 차등화가 두드러질 것이다.

현재의 상황만 봐도 그렇다. 최근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3G 스마트폰이 아닌 4G LTE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 LG전자, 펜택 등 3사가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스마트폰 판매비율은 무려 약 85%(올 상반기 기준)에 달한다.

이렇게 국내 제조 3사가 갤럭시S2 LTE, 갤럭시S2 HD LTE, 갤럭시탭 8.9 LTE, 옵티머스 LTE, 베가 LTE, 베가 LTE M 등 LTE 스마트폰을 연이어 선보이며, LTE 사용자를 100만명이나 끌어 모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모토로라를 비롯해 일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고사양의 3G 스마트폰을 선보였지만 경쟁사들의 제품에 밀려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

문제는 이러한 경향은 심해질 것이다. 방통위가 통신비를 개선 방안이 포함된 5개 방안(대전제하에 통신요금 인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통신시장 경쟁 촉진, 데이터 트래픽 관리, 통신비 개념 재정립)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단말기 유통구조가 개선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방통위의 의도대로라면 단말기 유통구조가 개선되어 다양한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될 수 있는 경로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는 갤럭시노트(3G용)이 삼성전자 대리점을 통해서 공기계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는 것.

하지만 이동통신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는 타사보다 전략적 우위를 점하는 상황에서 전략형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사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결국 이동통신사의 의지가 3G 스마트폰 시장을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으로 전락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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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hpprinting.co.kr BlogIcon 해피프린팅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제조사가 4G LTE폰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폰 5도 4G LTE를 지원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과연 2012년 3G 폰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2012.01.09 11:50


[컬럼] 2012년 스마트폰 시장을 주목해야 할 5대 키워드 - 휴대폰 블랙리스트 제도(IMEI)편

5회에 걸쳐 기획된 이번 컬럼은 이동통신사와 스마트폰의 제조사의 전략을 분석해 2012년 스마트폰 시장 전망을 진단해볼까 한다.

현재의 상황만 놓고 본다면 2012년에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 블랙리스트 제도, 4G LTE 네트워크와 스마트폰, 3G 스마트폰, 윈도우폰, 바다폰 등 5가지 키워드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앞으로 연재될 컬럼을 통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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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키워드-휴대폰 블랙리스트 제도(IMEI)
먼저 내년 5월부터 기존의 화이트리스트 제도(폐쇄형 IMEI, International Mobile Equipement Identity)가 폐지되고 새롭게 바뀐 블랙리스트 제도(개방형 IMEI, International Mobile Equipement Identity)가 실시된다. 그 동안 화이트리스트 제도가 불투명한 스마트폰 유통과정과 경쟁적인 마케팅을 유발시켰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동통신사에서 식별번호가 미리 등록된 단말기만 사용이 가능해 해외에서 구입한 단말기는 개통이 사실상 어려웠다.

따라서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간의 유대관계는 긴밀해졌고, 이동통신사가 휴대폰 단말기의 유통구조를 손에 쥐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관계 때문에 보조금이라는 시장 왜곡현상이 발생했고, 다양한 부작용 현상이 드러났다.

이 때, 방통위가 통신비를 개선 방안이 포함된 5개 방안(대전제하에 통신요금 인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통신시장 경쟁 촉진, 데이터 트래픽 관리, 통신비 개념 재정립)을 내놓으면서 블랙리스트라는 새로운 제도(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를 도입하게 됐다.

블랙리스트 제도는 도난 당했거나 분실된 휴대전화의 식별번호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즉, 블랙리스트에 오른 휴대전화는 개통이 불가능하다는 것. 또한 기존에는 이통사에 등록된 단말기만 제한적으로 개통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는 해외 신규 단말기도 개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제조사가 휴대전화를 유통하게 되면서 유통구조가 조금 바뀌는 것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대리점에서 구입하고 자신에게 맞는 이통사로 개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 변경도 손쉽게 할 수 있게 된다. 쉽게 말해 변경할 이동통신사의 유심(USIM)만 따로 구입해 장착하면 통신사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 블랙리스트 제도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업계와 언론에서는 휴대폰(스마트폰)의 거품이 빠져 단말기 가격이 저렴해 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소폭의 가격하락 또는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출고가에 보조금이 포함되었던 기존의 관행이 사라진 것일 뿐 큰 폭의 유통구조 개혁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 이동통신사가 4G LTE에 집중하면서 (약정)보조금 지급을 늘리면 가격이 내려갈 수 있겠지만 이는 블랙리스트 제도를 통해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

특히 유통구조가 이동통신사 중심에서 제조사로 바뀌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휴대폰(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과 동시에 투명한 가격 정책이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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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동차에는 IT 기술이 접목된 이 것들이 들어간다.

지난 9일 프리스케일은 블로거들을 초대해 IT기술과 텔레매틱스 기술을 접목한 통합 자동차 플랫폼을 선보였다.

자동차와 전자 기술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특히 반도체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자화되었고, 자동차에 채택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자동차의 편의성을 대폭향상 시킬 수 있는 통합 자동차 플랫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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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Freescale)을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프리스케일이 선보인 기술적 핵심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반도체라고 할 수 있다. MCU(Micro Controller Unit)와 주차유도 시스템, 그리고 엔진을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품까지 결합되면, 자동차에 장착이 되면 주변상황을 감지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주어진 정보를 분석해 스스로를 운행할 수 있는 스마트카의 역할까지 담당할 수 있다.


이런 기술들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상용화 하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 하지만 최고급 자동차를 생산하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프리스케일과 손잡고 조금씩 이런 기술들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대중화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프리스케일은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의 변화를 대중들에게 인식시키고, 머지 않은 미래에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변화한 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제시했다.


현재 시장의 상황을 살펴보면, 국내외 자동차 텔레매틱스 기술보다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모빌리티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업들은 자동차와 IT기술을 접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멀티미디어 휴대용 디바이스들과 블루투스, USB, WiFi등 유/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디지털 컨버전스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띤다.

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각기 다른 컨트롤러로 나뉜 반도체 칩의 구성을 하나의 칩으로 시스템을 만들어서 플랫폼 단위로 솔루션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각기 다른 컨트롤러가 하나의 반도체로 통합되면 비용이 절감된다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인프라 확산도 쉽다. 프리스케일은 자사가 보유한 통합 솔루션으로 이를 가능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Top10에 해당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자동차 제조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자동차의 안전과 운전자, 그리고 보행자까지 생각하는 적극적인 안전장치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자동차의 편의성까지 생각하는 기능들 또한 이러한 기술들에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스마트폰이나 네비게이션에 채택되었던 1GHz급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자동차에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계기판이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항공기에 장착되고 있는 HUD가 적용되는 등 차량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 스크린의 변화 또한 이뤄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은 ARM이 설계한 코어를 프리스케일과 같은 양산 업체들이 자동차 업계에 공급하면서 인포시스템 분야 뿐만 아니라 자동차 생태계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의 자동차는 차와 차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정보 공유 기술이 핵심 기술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특히 자동차와 자동차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충돌을 예방하며, 네트워킹을 통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까지 접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기술적인 설명은 어려우니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프리스케일이 선보인 다양한 데모용품을 통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끝내도록 하겠다.


시연부스 중앙에 크게 자리잡고 있던 라이더용 에어백 자켓 플랫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바이크의 앞 브레이크 쪽과 뒷 바퀴 윗쪽(안장 아래쪽)에 MCU가 접목된 센서들이 부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외부 충돌 시 라이더를 보호하기 위해 자켓 형태의 에어백을 터트려준다.


기존의 제품보다 새롭게 개선되어 유선이 아닌 무선으로 신호를 보낸다. 사고 충돌 시 에어백이 터지는데 까지 약 0.03초가 걸린다고 한다. 이해가 안된다면 첨부된 동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프리스케일은 이외에도 차량용 네트워크의 보안 장비 테스트를 위한 모듈을 선보였고, i.MX6(Quad-Core), i.MX53(WinCE 7.0)으로 만든 차량용 태블릿PC 솔루션 데모를 공개했다. 이 역시 기술적인 설명은 어렵기 때문에 영상을 보며, "아~ 이런 기술이구나!" 라는 것으로 이해하자.


마지막으로 MCU(Micro Controller Unit)를 접목한 테스트용 계기판이 돋보였다. 다양한 주행정보를 제공하며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정보들을 앞으로는 디지털 계기판을 통해서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곧 적용될 미래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이 날 행사를 참관하면서 음성인식 기술이 차량에 적용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이는 하드웨어사가 아닌 소프트웨어사가 주도해야 빠르게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영화 속 화면처럼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하게 될 날은 언제쯤 오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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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PC 사업 정리한 HP에 바란다

2011. 8. 19. 16:22 Posted by 비회원

모바일, PC 사업 정리한 HP에 바란다

 

"2001년 세계 3위 컴퓨터 제조업체 컴팩을 합병한 도전정신은 어디로 갔나?"

 

HP는 꿈을 펼치지도 못하고 굴욕감을 맛봤다. 컴팩, 팜 인수 후 모바일 시장에 과감하게 뛰어들었던 HP는 터치패드를 출시한지 2개월만에 HP태블릿과 Web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하고 PC사업부도 분사하겠다고 밝힌 것.

 

HP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5월 콘퍼런스콜에서 CEO 레오 아포테커가 밝힌 바와 같이 HP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양산업을 정리해야 한다고 언급한 부분을 실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HP 모습에서 PC 사업부를 레노버에 매각한 IBM과 너무 겹쳐 보인다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읽으시기 전에 추천 한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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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과 PC 사업을 정리한 HP

HP의 이 같은 행보에 주요 언론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외 외신들은 (공통적으로) HP가 구글, 애플과의 시장 경쟁에서 버티지 못하고 포기했다며, HP가 대대적인 마케팅 노력에도 터치패드와 Web OS관련 제품의 판매실적 부진이 매우 심각했던 만큼 예고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HP to Pay $10.3B for Autonomy, May Spin Off PCs (블룸버그 통신)

http://www.bloomberg.com/news/2011-08-18/hp-said-to-be-near-10-billion-autonomy-takeover-spinoff-of-pc-business.html

HP Killed The TouchPad And Other WebOS Device (비즈니스 인사이더)

http://www.businessinsider.com/hp-killing-the-touchpad-2011-8

Leo Apotheker Has Totally Lost Control Of HP (비즈니스 인사이더)

http://www.businessinsider.com/leo-apotheker-has-totally-lost-control-of-hp-2011-8?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typepad%2Falleyinsider%2Fsilicon_alley_insider+%28Silicon+Alley+Insider%29&utm_content=Google+Reader

HP kills TouchPad, looks to exit PC business (CNN)

http://money.cnn.com/2011/08/18/technology/hp_pc_spinoff/index.htm?hpt=te_bn1

Engadget on the death of HP's webOS devices (엔가젯)

http://www.engadget.com/2011/08/18/editorial-engadget-on-hps-denial-of-webos-operations/HP, 모바일 사업 철수… PC사업부 분사 (블로터)

http://www.bloter.net/archives/72413

HP의 굴욕… 5개월만에 태블릿PC 중단, PC는 분사 (CIOBIZ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news/detail.html?id=201108190002

 

지난 7월 출시한 터치패드는 판매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8 10일부터 판매가격을 100달러씩 인하하는 초강수를 뒀다. 그러나 판매부진이 이어지면서 소비자와 시장이 외면했다고 판단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HP는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복합기 사업(B2B, B2C)과 비즈니스 솔루션이 주된 사업분야였기 때문에 매출을 갉아먹는 모바일 사업분야가 부담스럽게 느껴졌을 수 있다.

 

이는 올씽스디지털에서 보도한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다.

OuchPad: Best Buy Sitting on a Pile of Unsold HP Tablets

http://allthingsd.com/20110816/ouchpad-best-buy-sitting-on-a-pile-of-unsold-hp-tablets/

 

내부 소식통의 말은 인용한 올씽스디지털은 미국 베스트바이의 소식을 전했는데, HP에서 공급받은 27만대 중 판매된 2 5,000여대를 제외하고 반품을 요구한 사실을 보도했다. 또한 월마트와 프라이스와 같은 유통 전문 대형 매장들의 상황 또한 비슷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태블릿 시장은 애플 아이패드가 시장의 60%이상을 잠식하고 있어 나머지 부분을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에이서, , 파나소닉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 상태에서 수익성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였다.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였지만 판매실적이 여의치 않았다는 점도 HP를 고민스럽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태블릿 시장이 성장하면서 PC 시장의 매출이 떨어진 것 또한 HP를 고민스럽게 만들었을 것이다. IDC의 미국 PC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미국 PC 시장이 4% 성장한 가운데 주요 PC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고 한다. 그 중 HP가 선전했는데 지난 2분기보다 하락하기는 했지만 0.6%에 그쳐 시장 점유율 26.3% 1위를 지켰다. 그런데 애플의 성장세를 살펴보면 맥북에어의 판매량이 급증해 1년전보다 14.7% 성장했다는 것이다.

 

모바일 사업분야의 부진과 PC 시장 점유율 하락을 겪고 있는 HP의 입장에서 애플의 성장세는 HP 사업분야에 지속적인 출혈을 감수할 것을 예고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HP는 과감히 모바일 사업분야를 철수하고 PC 사업분야의 분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HP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보도자료를 배포한 HP는 데이터베이스 검색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업체로 유망한 오토노미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것.

 

영국 캠브리지에 위치한 오토노미(Autonomy)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은 바 있는 기업용 검색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편집자주-오라스마(Aurasma)라는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바 있다) 2005년 세계 검색 솔루션 1위 기업인 베리티를 인수해 검색, 멀티미디어 콘텐츠 모니터링 솔루션, 통합 아카이브 솔루션 등을 국내외 공급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이다. 이 기업을 인수하기 위해 HP는 영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오토노미(Autonomy)를 인수하기 위해 102억달러(주당 42.11달러 가격) 규모의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토노미 평균 주가 대비 약 58%의 상승한 가격이다.


 

글로벌 컴퓨터 제조사인 컴팩을 인수한 HP PC사업부 분리?

결국, 수익성과 성장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하려는 (HP CEO 레오 아포테커의) 의지는 추후에 결과로 나타나겠지만 PC 사업부를 분사하려는 부분은 아쉬운 감이 있다.

 

HP의 행동을 보면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는다"라는 말이 생각한다. HP2001년 세계 3위 컴퓨터 제조업체 컴팩과 합병을 추진해 PC 산업을 주도할 대표적인 기업으로 떠오른 M&A를 기억하고 있는가. HP가 컴팩과 합병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면서, PC 시장의 경쟁은 점차 치열해졌다. 2005 PC 사업부의 수익성이 떨어진 IBM이 레노버에 매각하면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솔루션 부분에 집중하게 됐다. 그리고 이제는 HP가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모바일 사업을 철수하고 PC 사업부를 분사하려는 것이다. 컴팩을 흡수 합병한 PC 사업부를 다시 분리(매각)하려는 것이다.

 

언론을 통해 HP CEO 아포테커 회장은 매각이라는 표현이 아닌 분사라고 표현을 했지만, 매각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 모토롤라 모바일 사업부를 구글에 매각한 것과 비슷한 것처럼 시장의 입지는 점차 약화되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부를 유지하는 것보다 제 값을 받고 매각하는 것이 실리를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결국 다른 기업에 매각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 비용으로 새롭게 인수한 오토노미(Autonomy)에 투자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이 HP에 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IBM PC사업부를 매각하면서 그 비용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에 매진한 결과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 HP가 노리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 일 것이다. 또한 PC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낮은 마진율은 HP가 소프트웨어 산업에 매진하겠다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 이익을 쫓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모습에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합병된 이후 HP-컴팩이라는 이름이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HP라는 이름만 남았다. 그래서 HP에게 바란다. IBM이 레노버로 인수된 이후 브랜드 이미지가 예전 같이 않았다는 점을 기억하며, 사업 매각이 아닌 분리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지만 기업은 죽어서도 이름을 남기지 못한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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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출처 : 지디넷 모토로라 기사 화면 캡쳐]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로 4가지 이득을 챙기다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에 대해서 논란이 뜨겁다. 지난 15일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 달러(한화 약 13 5천억원)에 인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추측과 전망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구글은 소프트웨어 회사다. 구글은 유투브(Youtube) 인수시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큰 성공을 거두고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구글 크롬(브라우저), 구글맵(지도), 구글 플러스(SNS), 구글 뮤직(음악) 등 온라인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하며, 소프트웨어 플랫폼 투자를 과감하게 실행하고 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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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서비스는 자사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OS나 크롬OS에 적용되어 부수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자사가 가진 광고와 검색 플랫폼에서 엄청난 수익을 얻고 있다.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한 배경에서는 유투브(Youtube) 인수와 비슷한 배경에 있지 않나 싶다.

 

따라서 이 모든 상황은 구글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받쳐줄 수 있는 일원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IT칼럼니스트나 업계 전문가들도 구글이 애플이 걸어온 길(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비전 제시)을 뒤따라간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구글,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로 4가지 이득을 얻다

 

첫번째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특허권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함이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1 7천여개의 특허와 출원 대기 중인 75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지적재산권으로 구글 안드로이드과 크로스 라이센싱으로 경쟁사와의 특허권 분쟁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필요한 특허 분쟁 비용을 줄이면서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에 힘을 실어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른 한가지는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보안 표준화다. 보안성이 뛰어난 태블릿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RIM의 플레이북(FIPS 140-2 인증)을 꼽고 있는 만큼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기업용(B2B)에 적합하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단말기는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가상사설망(VPN)의 프로토콜 지원과 시큐어소켓레이어(SSL) VPN 보안도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표준화된 기술을 구글에서 직접 안드로이드 제조사에게 공유한다면 기업용 시장에서 상당한 파괴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세번째는 파편화된 구글 안드로이드를 체계화시킬 수 있게 됐다. 구글 안드로이드의 파편화 현상은 안드로이드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기 때문에 이런 파편화 현상을 막기 위해 대책을 내놓아야만 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파현화 현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를 선택했다. 따라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내놓은 바 있는 구글은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파편화를 줄이고 통합된 운영체제로써 일원화된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애플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직접 관여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완성도를 직접 끌어올린 것처럼 구글도 하드웨어(모토로라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안드로이드) 개발에 직접 관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단일화 작업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만하다.

 

마지막으로 안드로이드 생태계 안정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다. 안드로이드 제조사들과 IT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를 계기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OS를 유료화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절대 실행 불가능한 예측이 아니다. 단기적으로는 가능하지 않지만 장기전인 전략으로 구글이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구글은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치명타를 맞을 수 밖에 없다.

 

다른 플랫폼 생태계가 제조사에게 수익성을 가져다 줄 만큼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야 하는데 제조사가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가며 새롭게 만들고 생태계를 구축해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 대안으로 윈도우7과 바다(Wave) OS(운영체제)를 채택한 제품을 출시하는 방안도 당장은 힘들다. 두 운영체제 모두 시장점유율이 큰 격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단말기를 출시하고 상황을 보면서 시장 점유율에 따라서 윈도7이나 바다 OS를 탑재한 단말기를 출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구글의 안드로이드 유료화는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에 충격을 주는 큰 사건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이러한 구글의 움직임은 하드웨어 제조 기업과 연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뒤따를 수 밖에 없었다는 점과 특허권 분쟁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필요했던 구글은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탈출구였던 셈이다. 전문가들의 예측처럼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했다는 점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이 붕괴될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는 상황을 구글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밥그릇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구글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반 안드로이드 진영이 결성되어 안드로이드 진영의 붕괴를 유발할지 아니면 안드로이드 진영의 상생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시장을 유지해 나갈지 결정될 것이다. (만일 반 안드로이드 진영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윈도7과 바다(Wave) OS가 반사이익을 누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다른 기업들을 보면 왜 애플을 따라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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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이 시장의 문을 연 형세잖아요.
    다들 따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수밖에요.
    웨이브폰 기특한 제품이긴 한데요.
    (얘 덕분에 사람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니까)
    그런데 디자인이 구려요

    2011.08.19 18:15

스마트폰 제조사별 인물 캐릭터 인기 폭발중

2011. 7. 19. 13:30 Posted by 비회원


스마트폰 제조사별 인물 캐릭터 인기 폭발중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유머 게시판에 국내외 핸드폰 제조사 캐릭터화를 올린 김참새(닉네임)회원이 작성한 글을 Ann생겨요(닉네임)회원이 수정 보완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 IT 커뮤니티 게시판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제조사 캐릭터화/수정+추가라는 게시물은 약 6만여건의 조회수를 돌파하며, 네티즌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캐릭터화를 살펴보면, 제조사를 사람들에게 비유했는데, 삼성전자는 눈치 빠른 중년사원, LG전자는 계획서만 잔뜩 쓰는 신입사원, 스카이(SKY)는 열등감을 갖고 있는 중년사원, 에버(Ever)는 아무도 안 알아주는 왕따사원, 더블유(W-SK) 낙하산으로 들어온 못생기고 몸매도 별로인 여자 경리 사원, HTC는 얼굴도 예쁘고 몸내도 좋지만 가슴이 빈약한 여자 사원, 모토로라(Motorola)는 겉멋에 치중한 해외 유학파, 노키아(Nokia) 복권 발표만 기다리는 백수, 소니에릭슨,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게이, 애플(Apple)은 아파서 헛소리하지만 추종자가 많은 사람으로 표현했습니다.

 

현재 이 글은 오늘의유머 게시판의 베오베(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저도 공감을 많이 했는데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계속 댓글로 쏟아내는 사람들의 재치는 대단한 것 같네요. 관심 있으시면 오유(오늘의유머) 사이트를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via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5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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