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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19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로 4가지 이득을 챙기다 (1)

[사지출처 : 지디넷 모토로라 기사 화면 캡쳐]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로 4가지 이득을 챙기다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에 대해서 논란이 뜨겁다. 지난 15일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 달러(한화 약 13 5천억원)에 인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추측과 전망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구글은 소프트웨어 회사다. 구글은 유투브(Youtube) 인수시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큰 성공을 거두고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구글 크롬(브라우저), 구글맵(지도), 구글 플러스(SNS), 구글 뮤직(음악) 등 온라인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하며, 소프트웨어 플랫폼 투자를 과감하게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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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서비스는 자사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OS나 크롬OS에 적용되어 부수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자사가 가진 광고와 검색 플랫폼에서 엄청난 수익을 얻고 있다.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한 배경에서는 유투브(Youtube) 인수와 비슷한 배경에 있지 않나 싶다.

 

따라서 이 모든 상황은 구글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받쳐줄 수 있는 일원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IT칼럼니스트나 업계 전문가들도 구글이 애플이 걸어온 길(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비전 제시)을 뒤따라간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구글,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로 4가지 이득을 얻다

 

첫번째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특허권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함이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1 7천여개의 특허와 출원 대기 중인 75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지적재산권으로 구글 안드로이드과 크로스 라이센싱으로 경쟁사와의 특허권 분쟁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필요한 특허 분쟁 비용을 줄이면서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에 힘을 실어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른 한가지는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보안 표준화다. 보안성이 뛰어난 태블릿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RIM의 플레이북(FIPS 140-2 인증)을 꼽고 있는 만큼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기업용(B2B)에 적합하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단말기는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가상사설망(VPN)의 프로토콜 지원과 시큐어소켓레이어(SSL) VPN 보안도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표준화된 기술을 구글에서 직접 안드로이드 제조사에게 공유한다면 기업용 시장에서 상당한 파괴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세번째는 파편화된 구글 안드로이드를 체계화시킬 수 있게 됐다. 구글 안드로이드의 파편화 현상은 안드로이드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기 때문에 이런 파편화 현상을 막기 위해 대책을 내놓아야만 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파현화 현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를 선택했다. 따라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내놓은 바 있는 구글은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파편화를 줄이고 통합된 운영체제로써 일원화된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애플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직접 관여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완성도를 직접 끌어올린 것처럼 구글도 하드웨어(모토로라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안드로이드) 개발에 직접 관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단일화 작업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만하다.

 

마지막으로 안드로이드 생태계 안정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다. 안드로이드 제조사들과 IT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를 계기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OS를 유료화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절대 실행 불가능한 예측이 아니다. 단기적으로는 가능하지 않지만 장기전인 전략으로 구글이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구글은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치명타를 맞을 수 밖에 없다.

 

다른 플랫폼 생태계가 제조사에게 수익성을 가져다 줄 만큼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야 하는데 제조사가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가며 새롭게 만들고 생태계를 구축해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 대안으로 윈도우7과 바다(Wave) OS(운영체제)를 채택한 제품을 출시하는 방안도 당장은 힘들다. 두 운영체제 모두 시장점유율이 큰 격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단말기를 출시하고 상황을 보면서 시장 점유율에 따라서 윈도7이나 바다 OS를 탑재한 단말기를 출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구글의 안드로이드 유료화는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에 충격을 주는 큰 사건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이러한 구글의 움직임은 하드웨어 제조 기업과 연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뒤따를 수 밖에 없었다는 점과 특허권 분쟁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필요했던 구글은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탈출구였던 셈이다. 전문가들의 예측처럼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했다는 점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이 붕괴될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는 상황을 구글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밥그릇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구글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반 안드로이드 진영이 결성되어 안드로이드 진영의 붕괴를 유발할지 아니면 안드로이드 진영의 상생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시장을 유지해 나갈지 결정될 것이다. (만일 반 안드로이드 진영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윈도7과 바다(Wave) OS가 반사이익을 누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다른 기업들을 보면 왜 애플을 따라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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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이 시장의 문을 연 형세잖아요.
    다들 따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수밖에요.
    웨이브폰 기특한 제품이긴 한데요.
    (얘 덕분에 사람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니까)
    그런데 디자인이 구려요

    2011.08.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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