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alker

 

50%대 시장 점유율이 깨진 SK텔레콤, 삼성 갤럭시S3 3G 모델 출시로 시장 점유율 회복?

 

최근 SK텔레콤이 갤럭시S3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통신업계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매체(아이뉴스24) 5월 중 갤럭시S3 3G 모델에 대한 망 연동 테스트를 1~2주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동통신사의 입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LTE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을 해도 모자랄 판국에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3 3G 모델로 출시하는 연유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그 속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이동통신사 가입자수 변화

먼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개한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 중 이동통신사 제공서비스(기술방식)별 이동통신 가입자수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통위는 태블릿 및 DBDM 단말기 포함한 2012.2월 기준으로 약 5266만명(52,66,750)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이동통신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CDMA(2G) 증감(증감율)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은 1월 대비 203,613(-3.1%)이 감소한 6,442,711, KT 14,499(-32.8%, 2G 서비스 종료)이 감소한 29,721, LG유플러스는 -251,276(-2.9%)이 감소한 8,326,12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KT 2G 서비스를 종료한 시점에서 CDMA(2G) 가입자 변화를 살펴보면 KT CDMA(2G) 가입자가 빠르게 다른 서비스로 옮겨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는 이동통신사들이 LTE 네트워크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WCDMA(3G)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공감되시면 위의 추천을 꾸욱 눌러주세요.

http://www.dtalker.com

http://www.dtalker.net

http://blog.naver.com/dtalker

 

이동통신3 WCDMA(3G) 증감(증감율)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은 155,120명이 감소한 18,767,412(-0.8%), KT 86,536명이 감소한 16,377,705(-0.5%), LG유플러스는 251,276명이 감소한 8,326,120(-2.9%)으로 나타나 WCDMA(3G) 가입자들이 LTE 서비스로 옮겨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CDMA(2G) 가입자와 WCDMA(3G) 가입자를 유입한 LTE 서비스(4G)의 증감(증감율)을 살펴볼까요 SK텔레콤은 334,111명이 증가한 1,336,753(33.3%), KT 120,505명이 증가한 232,434(107.7%), LG유플러스 304,619명이 증가한 1,153,894명을 기록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KT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LTE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무려 107.7%의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습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8개월 뒤라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LTE 네트워크 서비스가 SK텔레콤의 WCDMA(3G) 가입자 증감(증감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1 12월까지 9,877명이 증가해 19,036,649명을 기록하며, 현 상태를 유지했는데요. 2012 1월 가입자 현황에서부터 114,117명이 감소하면서 2월 가입자 현황까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그 동안 SK텔레콤이 유지해왔던 50%대의 시장점유율이 깨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상징적인 의미가 큰 50%대의 시장점유율

2011 11월 기준(방통위가 조사한 시장점유율)으로 SK텔레콤이 50.5%의 시장점유율을 줄 곧 유지해 왔는데요. 매출액과 가입자가 절반을 넘어선 50%대의 시장점유율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써 누려왔던 업계 1위의 상징성과 SK텔레콤에게 상징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하지만 LTE 네트워크 서비스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방통위가 새롭게 LTE Wibro(와이브로)를 포함시키면서 2012 2월말 가입자 53,534,012명 기준으로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은 49.70%(26,607,933)로 추락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KT(32.59% 17,446,065) LG유플러스(17.71% 9,480,014)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을 뺏어온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이 때문에 SK텔레콤의 상징성도 무너졌고,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배력이 축소되는 상황까지 연출됐습니다.

 

SK텔레콤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전략은?

현재 SK텔레콤의 상황을 잠시 살펴보면 하이닉스 반도체(SK하이닉스)를 인수한 영향으로 인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의 축소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더군다나 LTE 전국망을 구축한 LG유플러스가 커버리지를 앞세워 가입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에 SK텔레콤이 받는 심리적 압박감은 매우 클 수 밖에 없습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큰 손실을 줄이면서 경쟁사를 견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서두에 언급했던 5월 중 삼성전자 갤럭시S3 3G 모델 출시설이 SK텔레콤이 내놓은 전략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를 통해 3G 가입자 이탈 방지, 기업 브랜드 관리, LTE 전국망 커버리지 구축 시기 연장, 4G LTE 네트워크 망 품질 관리, 경쟁 이동통신사 견제 효과 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로, 3G 가입자 이탈 방지를 꼽았는데요. 최근 출시되고 있는 고사양의 스마트폰은 LTE 스마트폰 밖에 없기 때문에 SK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S3 LTE가 아닌 3G 모델로 출시될 경우 LTE로 이동하려는 스마트폰 예비 구매층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LG유플러스는 3G 모델로 갤럭시S3를 출시하기에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고 LTE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S3 LTE 단말기에 집중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4G LTE 시장에서 뒤쳐지고 있는 KT는 자칫하면 시장 주도권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게 내줄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갤럭시S3 LTE 단말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갤럭시S3 3G 모델을 수급하더라도 갤럭시S3 LTE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해 소비자를 유혹할 것으로 보입니다.

 

, LTE에 집중하려는 LG유플러스와 KT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따라서 SK텔레콤은 갤럭시S3 3G모델과 갤럭시S3 LTE모델을 쌍두마차로 내세우면서 LTE 시장과 3G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SK텔레콤은 최소한의 마케팅 비용으로 효과적인 타겟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고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도 얻게 됩니다.

 

두번째는 기업 브랜드 관리입니다. 국내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갤럭시S3 3G 모델 망 연동 테스트 관련 소식은 SK텔레콤 내부에서 흘러나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통 매체와 합의된 내용이 보도된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SK텔레콤도 방통위에서 공개한 것처럼 이동통신 가입자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내부 정보가 공개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망 연동 테스트와 같은 고급정보는 쉽게 노출되기 어려운 고급 정보이기 때문에 거짓으로 보도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언론이 지켜야 할 보도원칙(정확성, 객관성, 공정성)과 복수 검증 확인과정을 빼먹고 기사를 보도 했다면 SK텔레콤에게 고소를 당하고도 남습니다.

 

결국 SK텔레콤은 의도적으로 흘린 정보를 통해 LTE 스마트폰에 거부감을 갖고 있던 소비자들에게 SK텔레콤은 LTE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3G 스마트폰으로도 최고급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는 유일한 이동통신사라는 인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LTE 전국망 커버리지 구축 시기 연장입니다. LG유플러스가 LTE 전국망을 구축한 데 반해 SK텔레콤은 사용자 대비 LTE 전국망을 구축한 것에 불과해 진정한 전국망이라고 부르기에는 손색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SK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쏟아 부은 막대한 자금 때문에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SK텔레콤이 1,336,753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LTE 네트워크 망을 단시간에 LG유플러스처럼 구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현재처럼 증가할 경우 LTE 네트워크의 품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최근 일부 매체가 보도한 LTE 통화 품질 불만이라는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재 상황을 감안 할 때, SK텔레콤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3G 네트워크망으로 LTE 네트워크망을 일시적으로 대체하고, 3G 가입자와 4G LTE 가입자의 비율을 조절해 LTE 전국망 커버리지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이는 앞서 열거한 경쟁 이동통신사 견제, 가입자 이탈방지 등 복합적인 요소들과 얽혀있습니다.

 

글을 정리하며

다소 비약이 심할지 모르지만, 이 모든 정보들을 조합해보면 삼성 갤럭시S3 3G 모델 출시는 SK텔레콤이 50%대 시장 점유율이 깨지면서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내놓은 전략적 대응처럼 보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갤럭시S33G 모델로 출시된다는 소식은 반갑기 그지 없지만 LG유플러스와 KT가 이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SK텔레콤의 전략은 수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LTE 스마트폰 요금제로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상황으로 번지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빨리 4G LTE 스마트폰도 데이터요금 걱정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IT에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디토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클릭해주시면 
빠른 IT 정보와 훨씬 재미있는 IT 이야기를 페이스북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카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클릭해주시면 
빠른 자동차 정보와 훨씬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를 페이스북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음뷰
  • 믹시
  • 올블로그
  • 오픈캐스트
  • Feedburner
  • 야후
  • 구글
  • RSS
  • 유투브
  • 페이스북
  • 트위터
  • 미투데이
  • 다음요즘
  • 구글플러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삼성전자의 5대 IT 품목이 '09년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 안방 사랑을 독차지 했다.

최근 발표된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IDC, GfK 등) 분석 결과, 삼성의 PC·레이저 프린터·모니터·MP3플레이어·컴팩트 디지털카메라 等 IT 주요 전 품목이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40%가 넘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품목별 시장점유율은 PC 42.1% (가트너), 레이저 프린터 58.9% (IDC), 모니터 45.2% (IDC), MP3플레이어 42.2% (GfK),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41.3% (GfK)를 조사됐다.

이 가운데 노트북PC에서는 넷북 N310과 울트라씬 노트북 X420의 활약에 힘입어 ‘08년 보다 6.3%P의 점유율 증가를 보였고, ’원터치 프린팅' 기능으로 인기몰이를 한 레이저 프린터도 전년 보다 8.6%P를 끌어올리며 무려 58.9%의 압도적인 결과를 얻었다.

또한, ToC (Touch of Color) 디자인의 싱크마스터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모니터는 국내시장에서도 점유율 45.2%를달성하며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MP3플레이어와 디지털카메라 역시 삼성전자의 저력은 빛났다.

전년보다 4.2%P가 확대된 MP3플레이어가 42.2% 라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데는, ‘보는 MP3플레이어’ 아몰레드 M1이 출시 2주 만에 국내 판매 1万대를 기록하는 등의 선풍적인 인기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컴팩트 디지털카메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듀얼 LCD 적용 ST550의 활약을 바탕으로,6.3%P 성장해 점유율 41.3%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김의탁 상무는 “국내 IT시장에서 주요 품목들이 월등한 시장점유율로 1위를 이어 가고 있다”며,“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가장 사랑받는 IT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에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디토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클릭해주시면 
빠른 IT 정보와 훨씬 재미있는 IT 이야기를 페이스북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카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클릭해주시면 
빠른 자동차 정보와 훨씬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를 페이스북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음뷰
  • 믹시
  • 올블로그
  • 오픈캐스트
  • Feedburner
  • 야후
  • 구글
  • RSS
  • 유투브
  • 페이스북
  • 트위터
  • 미투데이
  • 다음요즘
  • 구글플러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최근에 올라온 글

David.Oh'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