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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코어 vs 쿼드코어의 불씨를 지핀 팬택 스카이 베가S5
 
지난 5일 팬택 스카이는 차세대 스마트폰인 베가S5 출시를 기념해 청담동 Be.Hive에서 베가S5(VEGA S5 Showcase)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약 100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몰려 Be.Hive 내부는 발 디딜 곳이 부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는데요. 팬택 스카이가 공개한 차세대 5인치 스마트폰 베가S5(IM-A840S)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Bar) 타입의 베가S5(IM-A840S)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S4 1.5GHz(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DDR2 메모리, 5인치 Sony IPS HD(1280x720), 200만화소 전면카메라,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 지상파 DMB, 16GB 내장메모리, GPS, 블루투스 4.0, Wi-Fi 802.11 a/b/g/n, NFC, 자이로 센서, 가속도 센서, 근접 센서, 조도 센서, 지자기 센서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베가S5는 최근 출시되고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뒤쳐지지 않는 하드웨어 스펙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더욱이 펜택 스카이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내세운 다섯가지 S(5S)는 베가S5를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럼 팬택 스카이가 Be.Hive에서 공개한 다섯가지 S(5S)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S는 스크린(Screen), 촬영(Shot), 강력한 배터리 시간(Strong battery), 속도(Speed), 특별한 기능(Special function)으로 구분됩니다.

 

 

첫번째 스크린(Screen). 베가S5는 스크린 비율 73.7%(134.8x69.8)를 갖고 있어 5인치급 스마트폰의 갤럭시 노트 68.37(146.8x82.9)%와 옵티머스뷰 61.47%의 비율(139.6x90.4)보다 유리해 손의 그립감을 향상시키고 최적의 화면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가로 69.8mm와 세로 134.8mm의 크기는 한국인의 손 사이즈에 최적화된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날 팬택 스카이가 베가S5의 뛰어난 그립감을 선보이기 위해 블라인트 테스트 부스를 만들어 놓고 5인치 스마트폰인 베가S5, 갤럭시노트, 옵티머스뷰의 그립감을 서로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용자의 감각이라는 주관적인 부분을 이용해서 그립감을 테스트하게 한 것은 베가S5를 돋보이게 만들었던 것 같네요. 특히 스마트폰 제품의 종류를 미리 얘기하지 않고 손의 감각에 의지해야 했던 터라 그립감이 우수한 베가S5에 대해 호감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해보니 5인치급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다른 스마트폰보다 한손으로 상하좌우 터치가 가능한 점도 베가S5의 장점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팬택 스카이가 왜 5S의 한가지로 스크린(Screen)을 내세웠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두번째, 촬영(Shot). 국내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중 1000만 화소가 넘는 스마트폰은 베가S5가 아닐까 싶은데요. 베가S5는 1300만 화소를 지닌 소니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해 타사보다 유리한 이미지 퀄리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노이즈 억제력이 좋은 소니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함으로써 실내 촬영은 물론 세밀한 촬영까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베가S5는 셔터를 누르는 순간 여러 장의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는 제로셔터랙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별도의 스피드모드 설정 없이 버튼만 누르고 있어도 최대 300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진의 초점을 손쉽게 잡아줄 수 있도록 터치 포커스와 트래킹 포커스 모드를 지원합니다.

 

 

 

터치 포커스 모드는 초점을 잡고 싶은 부위를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물체와의 거리를 계산해 초점을 잡아주는 방식이고, 트래킹 포커스 모드는 움직이는 피사체를 선택하면 움직이는 피사체 추적다니면서 초점을 자동으로 잡아줍니다. 사진을 촬영할 때 좀 더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얻고자 한다면 음성인식 모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자가 촬영할 대상을 선택하고 지정된 단어(치즈)를 얘기하면 사진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매우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세번째, 강력한 배터리 시간(Strong battery). 팬택 스카이가 베가S5를 선보이며, 강력한 배터리 시간을 내세웠는데요. 베가S5는 전파 송수신을 담당하는 RF(Radio Frequency) 칩 중 하나인WTR(Wafer Level Package)칩을 적용하여 RTR(RF Transmitter/Receiver)칩 대비 최대 25.5%의 배터리 효율이 향상(대기 전류 기준)됐습니다. 따라서 전류소모가 최소화된 베가S5는 21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최대 11시간의 연속통화, 333시간의 대기시간 49시간의 연속 MP3(음악) 재생이 가능합니다.

 

 

 

이날 체험할 수 있는 사용시간이 너무 짧아 배터리 성능에 대한 평가는 제품 리뷰를 통해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간접적인 체험 정보를 드린다면, 팬택 스카이가 베가S5, 옵티머스 LTE2, 갤럭시 노트로 동일 음악 30분 반복 재생 시 배터리 잔량을 측정했는데, 베가S5는 96% 옵티머스 LTE는 94% 갤럭시노트는 93%를 각각 기록했다고 합니다.

 

 

 

네번째, 속도(Speed). 베가S5는 빠른 속도를 강조하기 위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한 베가S5와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한 갤럭시S3를 직접 비교하였습니다. 쿼드런트(Quadrant) 애플리케이션으로 벤치마킹을 돌려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S4(MSM8960) 프로세서를 탑재한 베가S5가 갤럭시S3(3G) 모델보다 좀 더 빠른 벤치마크 결과를 얻었습니다. 몇몇 블로거들은 팬택 스카이가 공개한 벤치마크의 결과에 이상이 없는지 현장에서 쿼드런트(Quadrant)로 직접 체크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가지 이상의 멀티태스킹을 하면서도 느려지는 현상을 발견할 수 없었고,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및 동영상을 재생해보았는데, 부드럽고 빠르게 재생되는 것이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섯번째, 특별한 기능(Special function). 베가 S5에는 특별한 기능들이 숨어있습니다. 먼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를 위해 스마트폰도 피쳐폰처럼 사용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심플 모드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NFC가 지원되는 두 기기간에 대용량 콘텐츠도 복잡한 설정 없이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5인치 화면의 사용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아이스크림(ICS) 4.0에 최적화된 운영체제를 베가S5에 탑재함으로써 풀 브라우징, 사진, 동영상, T-DMB 감상 시 유용합니다.

 

여기에 내맘대로 아이콘 기능을 통해 원하는 사진들로 예쁜 아이콘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통화, 사진, 음악 e북(e-book)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모션 인식기능, 전화번호부 검색, 전화걸기, 인터넷 검색, 문자 전송, 알람, 이메일, 구글 지도, 캘린더 기능을 한국어 대화형 음성 인식이 가능한 스마트 보이스를 통해 음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가S5는 개통일 기준 100일 이내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00일 안심 서비스, 64개 직영점에서 야간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SKY Plus Zone이 없는 시/군 이하 단위 지역은 찾아가는 택배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앞으로 팬택 스카이 제품에 대한 불만은 좀 더 줄어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네요.

 

 

 

이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해외 전시회 및 국내 전시회를 다니다 보니 OO기업에서 자사에 채택된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밝기를 임의로 차등해두거나 해상도를 변경하는 등 편법을 동원하는 부분들을 직접 확인한바 있었는데요.

 

팬택 스카이는 이런 부분에서 편법을 동원하지 않고 동등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재생하는 동영상 파일의 밝기를 일부러 어둡게 했다면 결과는 팬택 스카이가 의도한 대로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조작을 했다면 추후 블로거들의 리뷰에서 밝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디스플레이를 비교할 수 있는 부스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스마트폰의 옵션을 확인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솔직한 팬택 스카이에 대한 기업 호감도는 높아진 것 같네요. 베가S5는 SK텔레콤에서만 출시되기 때문에 KT와 LG유플러스에서는 구매하실 수 없습니다.

 

자 정리를 해보면 베가S5가 최신 스마트폰으로써의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경쟁사들의 입장에서는 쿼드코어를 내세울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듀얼코어를 탑재한 베가S5의 성능도 이에 못지 않기 때문에 쿼드코어 vs 듀얼코어 프로세서의 성능 경쟁이 베가S5를 통해 본격적으로 불이 붙을 것 같네요. 과연 소비자들의 선택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듀얼코어 프로세서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게 될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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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SO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유용한정보 감사합니다.
    매우 객관적인 입장으로 서술해주시네요.
    덕분에 S3과5S를 갈등하다가 5S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2012.07.24 23:36

베가S5(IM-A840S) 2GB가 아닌 1GB로 출시해야만 했나?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상당수는 하드웨어 스펙에 민감하다. LTE 스마트폰 사용자의 구입 비중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LTE 시장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어느 정도 최신 하드웨어 스펙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펙에 따라 하드웨어의 성능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제조사들도 이러한 트랜드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다 보면 제품마다 하드웨어 스펙이 비슷해질 수 밖에 없는데, 최근 하드웨어 스펙을 차별화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 제조사는 메모리의 용량을 1GB가 아닌 2GB로 변화를 꾀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LG전자가 먼저 2GB 메모리를 탑재한 옵티머스 LTE2를 선보이며, 사용자들로부터 '신의 한수'라는 평가를 받았고, 삼성전자도 갤럭시S3 LTE 2GB 메모리를 지닌 스마트폰을 곧 출시하며, 2GB 메모리를 지닌 스마트폰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반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 도약을 노리고 있는 팬택 스카이도 베가S5를 선보이며, 2GB 메모리를 지닌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결국 1GB 메모리를 탑재해 아쉬움을 남겼다. 경쟁사들은 2GB 메모리를 내장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는데, 왜 팬택 스카이는 1GB 메모리를 탑재한 베가S5를 선보였을까? 오늘의 주제는 "베가S5(IM-A840S) 2GB가 아닌 1GB로 출시해야만 했나?"이다

 

 

 

2GB가 아닌 1GB 메모리를 탑재했을까?

베가S5(IM-A840S)의 스펙을 살펴보자. 베가S5(IM-A840S)는 퀄컴 스냅드래곤 S4(MSM8960)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해 5인치 IPS HD LCD 디스플레이, 1280x720 지원해상도, 1GB DDR2 메모리, 200만화소 전면카메라,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블루투스 4.0, Wi-Fi 등을 탑재하고 있다. 메모리를 제외하면 옵티머스 LTE2(LG전자), 갤럭시S3 LTE(삼성전자)의 비슷한 스펙을 갖고 있다. 하지만 베가S5 1300만 화소를 자랑하는 후면카메라를 탑재하면서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베가S5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스펙을 지니게 됐다.

 

그런데 베가S5에서 한가 지 아쉬운 부분은 경쟁사가 2GB 메모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한 상황에서 1GB 메모리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4.0) 운영체제의 권장 메모리는 1GB이기 때문 1GB의 메모리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2GB 메모리를 채택하면 포기해야 하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었기 때문일까?라는 의문이 남는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메모리의 역할은?

메모리 용량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기에 앞서 스마트폰에 탑재된 메모리의 역할에 대해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듯 싶다. 메모리를 설명할 때 흔히 책상(메모리)에 비유한다. 여러가지 서적(애플리케이션, 이하 앱)을 책상(메모리) 위에 올려두고 사전()을 찾아가며, 문제집()을 풀거나 요점 정리한 것을 공책에 기록한다. 스마트폰의 메모리도 PC나 노트북에 내장된 PC 메모리와 동일한 역할을 한다. , 스마트폰 메모리는 PC 메모리와 달리 온보드(onboard) 형태를 갖고 있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만일 메모리의 용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면, 메모리가 부족해 강제로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메모리의 용량이 스마트폰으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고 실행속도를 단축시켜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더 많은 작업을 스마트폰으로 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용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제조사의 셋팅 능력과 이동통신사 기본 앱에 따라 달라지는 메모리의 용량?

위에서도 언급 했다시피 메모리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메모리 용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메모리의 용량이 크면 무조건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리한 것은 맞지만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제조사의 셋팅 능력과 이동통신사가 추가하는 앱에 따라 달라진다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첫번째로 언급한 제조사의 셋팅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PC의 오버클러킹을 안다면 이해가 정말 빠를 것이다. 제조사에서 설계된 기준보다 시스템의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프로세서, 메모리, 하드디스크, 그래픽카드 등의 동작 속도를 임의로 변경하게 되는데, 이 때 조화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오버클러킹을 잘하는 사람은 안정적인 최대 운영 주파수를 찾기 위해 CPU 및 메모리의 배수와 전압을 조절한다. 이는 소비전력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 이러한 셋팅 과정들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메모리의 용량이 커질수록 배터리의 소모량은 증가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사용시간까지 감안해서 최적화를 시켜야 한다. 하드웨어의 내구성까지 염두해두어야 하기 때문에 오버클럭킹을 할 순 없지만 최대한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값을 찾아내는 것이 제조사의 능력이 아닐까?

 

하드웨어 셋팅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셋팅도 매우 중요하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기본적으로 점유하는 메모리의 용량을 줄일 수 있는 최적화 작업에 따라서 스마트폰의 체감속도가 달라진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펜택 스카이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최적화 부분에서 앞선 능력을 보여줬지만 최근 삼성전자가 무서운 속도로 소프트웨어 최적화 능력을 갖추면서 비등해진 상태이다.

 

두번째는 이동통신사가 추가하는 앱에 따라서 가용 메모리의 용량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제조사가 안드로이드 기본 셋팅을 맞춘 뒤 사용할 수 있는 가용 메모리 용량과 이동통신사가 앱을 추가한 뒤 가용 메모리의 용량은 달라진다. 이는 강제로 지울 수 없도록 시스템에서 활성화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기본앱이 추가될수록 기본 메모리 용량이 줄어든다. 특히 이동통신사의 앱은 삭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물론 이동통신사 전용 앱이 차지하는 메모리 용량이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동통신사의 앱이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의 용량만큼 사용자가 실행할 수 있는 앱의 개수에 제약을 받는 다는 점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재현되기 어렵지만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고 나서 종료하지 않고 그대로 실행시켜둔다면, 스마트폰은 점차 느려지고 재부팅을 반복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결국, 이 두가지 요소는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램의 스펙(1GB, 2GB)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네이버 검색 캡쳐 화면네이버 검색 캡쳐 화면

 

1GB 메모리를 선택한 베가S5

이를 미루어 볼 때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중시하는 팬택 스카이가 베가 시리즈(안드로이드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베가S5 1GB 메모리를 선택한 배경에는 아마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싶다. 분명 팬택 스카이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필요 없는 기능을 과감히 배제할 정도로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최적화 부분에서 메모리 용량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소프트웨어 최적화에도 한계가 있어 2GB 메모리를 채택했을 경우 하드웨어 성능향상보다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그 것이 배터리 사용시간인지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그렇게 추측해 볼 뿐이다.) 어쨋든 하드웨어를 중시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2GB 메모리를 채택하지 않고 1GB 메모리를 채택한 베가S5는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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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이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아무리 최적화가 중요했다손 치더라도 하드웨어를 소홀히 할순 없죠

    2012.07.05 11:10
    • Favicon of http://dtalkeragit.tistory.com BlogIcon David. Oh  수정/삭제

      네 스펙이라는 부분도 고려되었어야 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면에서 LG전자가 옵티머스 LTE2를 2GB로 내놓은 것은 신수 한수라고 평가받을만 합니다.

      2012.07.05 17: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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