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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와 네이버에 악영향을 끼친 네이버 뉴스스탠드

선정적인 제목을 내걸고 치열한 트래픽 경쟁을 펼친 언론사들은 새롭게 시행된 뉴스스탠드 서비스를 맞았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이미 예고한 대로 시범 서비스로 선보인 바 있는 새로운 뉴스 구독서비스인 뉴스스탠드를 지난 1일 정식 오픈 했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 보니 독자들은 뉴스 콘텐츠를 보기 더욱 불편해졌으며, 언론사들은 트래픽이 크게 감소했다. 과연 어찌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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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탠드가 적용된 네이버 메인 화면

 

선정성을 배제하기 위한 네이버 뉴스스탠드
네이버는 다양한 온라인 매체들이 트래픽을 확보하고자 연예 및 가십성 기사 중심으로 뉴스캐스트 메인을 도배하기 시작하자 오랜 고뇌 끝에 네이버 뉴스스탠드를 내세웠다. 여기서 서비스의 핵심은 독자에게 현명한 콘텐츠 소비가 가능하도록 신뢰도가 높은 언론사 페이지를 선택하고 기사의 경중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네이버 뉴스스탠드 언론사별 가격 정보출처 : 네이버 뉴스스탠드 언론사별 가격 정보 페이지

 

그리고 언론사들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뉴스스탠드 내 오늘의 신문이라는 메뉴를 개설해 각 언론사들의 기사를 유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늘의신문 서비스는 언론사별 최신 신문을 기사구매, 1일자 구매, 1개월 구독, 정기구독(매월) 등 유료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네이버 뉴스스탠드는 의도에 걸맞게 뉴스캐스트의 자리에 무작위 아이콘으로 노출된 52개 매체의 아이콘으로 대체됐다. 앞으로 사용자들은 My뉴스 설정을 통해 언론사를 선택하고, 해당 언론사가 헤드라인으로 뽑은 1면 기사를 봐야 한다.

 

 

네이버 뉴스스탠드 언론사 구독 설정 화면

 

콘텐츠 구독이 불편한 네이버 뉴스스탠드
기존 사용자들이 적응하기 위해 3개월간 뉴스캐스트와 뉴스스탠드를 병행한 의도와 선정선을 배제한다는 의도까지 좋았다. 하지만 네이버 뉴스스탠드를 사용해야 하는 UI가 불편해져, 콘텐츠를 구독하기까지 너무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기사들을 단 한번만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이동했지만 지금은 뉴스스탠드에서 언론사를 선택하고, 해당 언론사의 뉴스스탠드 메인 페이지에서 기사를 다시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른다.

 

특히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보려면 다시 몇 번을 클릭해야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그 동안 무료로 제공됐던 뉴스 콘텐츠를 부분 유료화하는 것도 맹점이다.

 

벌써부터 일부 사용자들은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네이버 뉴스스탠드가 불편하다고 의견을 밝히며, 인터넷 시작 화면을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바꿨다는 경험담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

 

 

네이버 뉴스스탠드 관련 기사 검색 결과

 

언론사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한 네이버 뉴스스탠드
뉴스스탠드가 시행된 이후 언론사 온라인 트래픽이 크게 감소했다. 이데일리는 관련 업계 소식을 전하며, '일부 중앙지들은 기존 대비 50% 수준의 UV를 유지했지만 크게 떨어진 곳은 최대 약 80%까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뉴스스탠드' 후 언론사 트래픽 최대 80% 빠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일부 매체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스포츠, 연예, IT 소식을 다루지 않는 온라인 매체(시사, 경제)의 경우 트래픽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일일 순방문자(UV)가 크게 급감했다. 이러한 현상이 심화될 경우 광고주 이탈과 함께 광고 단가를 낮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그리고 신문 뉴스 기사 중 일부가 온라인으로 송고돼 네이버 뉴스 검색에서 노출된다는 점과 무료로 제공되던 뉴스 콘텐츠로 인해 '뉴스 콘텐츠=무료'라는 사실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각인 돼 있다는 사실은 언론사에게 별다른 대책을 내놓기 어렵게 만든다.

 

"뉴스스탠드 패닉, 문 닫는 언론사 나올 수도" - 미디어오늘 이정환 기자

뉴스스탠드 서비스 이틀째…선정적 화보•기사에 점령당해 - 미디어스 윤다정 기자

 

이 때문에 일부 언론사에서는 뉴스스탠드 패닉, 문 닫는 언론사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뉴스스탠드를 통해 선정성 기사를 억제하려고 했지만 트래픽의 영향을 받은 언론사들은 오히려 자극적인 기사들로 메인을 도배하는 상황이다.

 

현재 주요 매체 관계자들은 트래픽 감소에 따른 비상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속단하긴 이르지만 지금의 서비스가 지속된다면 네이버나 언론사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은 충분히 가능하다.

 

 

네이버 뉴스스탠드가 적용되지 않은 네이버 모바일 메인

 

반쪽짜리 네이버 뉴스스탠드, 모바일 화면에서 적용 안돼!
새롭게 개편된 네이버 뉴스스탠드를 두고 벌써부터 말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은 언론 길들이기다. 네이버 뉴스스탠드가 모바일을 배제한 채 개편돼 반쪽 짜리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사실 네이버가 모바일 메인에 뉴스를 직접 편집해 배치하는 만큼 언론사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스마트폰 대중화로 모바일 사용자가 증가한 만큼 모바일 트래픽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네이버 "못된 언론사 퇴출, 독자들에게 맡깁니다" - 미디어오늘 이정환 기자

 

특히 유봉석 NHN 미디어서비스실 실장이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모바일에서 뉴스 집중도가 높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모바일에서도 언론사들과 수익을 쉐어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인해 네이버가 언론을 길들이려는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쉽게 지울 수 없다.

 

무책임한 선정성 논란 자승자박한 결과!
과연, 이 사태를 불러온 언론사들에게 책임은 없을까? 일단 선정성 수위가 높은 광고배너들도 도배된 언론사의 웹페이지 화면 구성만으로도 선정성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해 보인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트래픽을 유입하기 위해 낚시성 기사를 내건 언론사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지나친 것일까?

 

그 동안 일부 언론사를 중심으로 낚시성 기사와 선정성 논란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일일 순방문자(UV)가 제공하는 달콤한 트래픽의 유혹에 외면하기 어려웠다. 물론 콘텐츠 유통경로가 제한되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언론의 포털사이트 의존도는 매우 높았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기사들이 저널리즘을 해치는 것이 정당화 될 수 없다. 만일 저널리즘에 입각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언론사들이 독자 간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들을 기울였다면, 사태는 달라졌을 것이다.

 

분명,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라는 전무후무한 뉴스 콘텐츠 유통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뉴스 생태계에 큰 기여를 했다. 이런 상황에서 각 언론사가 뉴스스탠드를 도입한 네이버를 향한 비판의 날을 세운다면, 기존 관행을 유지하고 싶다는 언론사의 이기주의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무책임한 선정선 논란을 불러 일으킨 언론들 스스로도 반성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자승자박하는 결과를 초래한 언론사들은 현재의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주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못한다면 도태되고 말 것이다.

 

안정적인 뉴스 콘텐츠 소비가 가능한 대안책은?
그렇다면, 이 상황을 타개할 묘책은 무엇일까? 일단 뉴스스탠드 서비스가 시작된 이상 되돌릴 수 없다. 그리고 엄청난 사용자를 보유한 네이버에서 발생되는 트래픽은 타 포털사이트에 비해 압도적이다. 여기에 뉴스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제한되어, 언론사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극히 제한적인 상황이다.

 

위의 부분들을 고려했을 때 취할 수 있는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첫 번째는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네이버 뉴스스탠드 사용자를 흡수하는 전략이다. 뉴스스탠드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미미하다고 하지만 언론사가 현재의 상황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면 현재의 상황을 만회할 수 있는 대안책이 될 것이다.

 

이미 몇몇 언론사는 뉴스스탠드에서 My언론사를 설정하고, SNS로 친구들에게 추천하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벤트성이 강해 자칫 마케팅 투자비용 및 트래픽 회복이 쉽지 않다는 어려움이 뒤따르는 단점이 있다.

 

두 번째는 반사이익을 얻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트를 적극 지원하는 전략이다.
최근 사용자들로부터 정확한 검색결과를 제공한 구글(google.co.kr)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비춰볼 때, 뉴스 기사는 다음 또는 네이트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을 전략도 생각해볼 수 있다.

 

네이버 뉴스스탠드가 불편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사용자층은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이 때, 언론사들이 적절한 여론을 형성할 수 있다면, 탈 네이버가 가속화되는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벌써부터 온라인을 통해 인터넷 시작 화면을 다음으로 변경했다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충분히 취해볼 만하다.

 

세 번째는 새로운 콘텐츠 유통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것이다.
새로운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통해 언론사의 트래픽을 높이고자 한다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방법이 있다. 네이버 뉴스스탠드 서비스의 대항마로 카카오페이지가 급부상하고 있다. 카카오에서 선보일 카카오페이지는 오는 9일부터 무/유료 콘텐츠를 유통하며,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맞서게 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유료화 정책과 관련된 이슈가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외에도 카카오톡(KAKAO TALK)은 플러스 친구(Plus Friend, 유료), 챗온(ChatON)은 특별한 친구(Special Buddy, 무료)처럼 모바일 메신저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한 네이버 뉴스스탠드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방식을 바꿈과 동시에 언론사에게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온라인 언론사의 패러다임이 바뀐 만큼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또 충성 독자들을 확보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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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영상뉴스] 아이팟나노 충전중 폭발

2008. 8. 19. 20:19 Posted by 비회원
[IT News BlogTimes 오세경(리포터)] [해외동영상뉴스] 아이팟나노 충전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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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비자 운동 블로그 컨슈머리스트닷컴(http://consumerist.com/)에서 iPod Nano Explodes While Charging이라는 제목으로 1세대 아이팟 나노제품을 사용하려고 컴퓨터 USB 포트를 이용해 충전하던 중 5분에서 10분정도 지나 지글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이팟에서 불꽃이 튀고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한다. 그 네티즌은 갑작스런 폭팔로 놀랐지만 아이팟 나노를 분리해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테이블 위에 아이팟과 노트북이 있었는데, 재빨리 대응하지 않았다면 노트북에 손상이 생겼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부분에 대한 문제를 20분에 걸쳐서 겨우 연락을 해서 애플 측에 문의를 했지만 "엔지니어"의 무성의한 반응 때문에 더더욱 분통이 터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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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에 관련된 글이 네티즌을 통해 미국 전역에 소개되면서 큰 논란거리가 되었고, 결국 애플측에서 다시 연락하면서 제품에 대한 사과와 기기의 교체를 약속했다고 한다.

아래 동영상은 이와는 별개로 Nano Fire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동영상이다. 스크랩을 해서 가져오려고 했으나 직접 올린 동영상이라 링크 스크랩이 되지 않았다. (동영상 보러 가기 : http://gizmodo.com/gadgets/explosive-news/nano-afire-307540.php) 국내에서 이런 이 벌어졌다면 노트북 폭발에 관해 민감한 지금 큰 이슈가 되었을 것이다. 아이팟 나노를 사용한다면 사용할때나 충전시 조심하길 바란다.

http://media.blogtimes.org/33
(Reporter : 오세경 iblog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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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조작 진실과 거짓은?

2008. 6. 18. 16:04 Posted by 비회원
[Digital News IT 컬럼니스트 오세경(붸가짱)] 네이버 검색조작 진실과 거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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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포털사이트 부동의 1위 네이버의 자랑인 검색능력에 의구심이 들 정도의 네이버의 뉴스 편집과 검색, 실시간 검색에서 현저하게 ‘친 이명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최근 쇠고기 수입 파동으로 범국민적인 관심이 모여있는 지금 촛불집회에 대한 비중있는 뉴스편집과 검색, 실시간 검색어에 대한 노출 부분에서 포털사이트 2인자 '다음(Daum)' 에 비해 격이 떨어지는 노출 능력을 보여주어 수많은 네티즌과 언론에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그러한 영향으로 반대급부로 포털사이트 1위인 네이버보다 포털사이트 2인자로 불렸던 다음(Daum)이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데 네이버의 검색 조작의 의혹에 대한 진실과 거짓은 무엇이며, 다음의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네이버 검색조작의 의혹 원인은 무엇인가?

이러한 의혹은 다음 아고라(Agora)의 네티즌들에 의해서 의혹이 제기 되었다. 아고라의 게시물 中에 "네이버 검색 조작 동영상"라는 제목과 같은 글들이 올라왔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네이버의 실시간 화면과 다음의 실시간 검색화면을 동영상을 첨부하여 공개하였고, 이후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인터넷의 각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 네이버 검색 및 실시간 순위에 대한 조작이 이슈화가 시작 되었다.


유투브(YouTube)에 링크된 Make koreans as the US's slaves 라는 제목에 공개된 내용을 살펴보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의 8위를 보면 광우병 증상이 사라지는 모습을 슬로우로 보여주는데, 우연임을 아닌 다른 검색어의 실시간 검색어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명박 탄핵의 경우 6위, 9위에서 노출되었고, 지식IN, 웹문서, 블로그, 카페등 이명박, 탄핵, 광우병에 대한 내용이 실시간으로 노출이 되었지만, 메인 통합페이지에서는 이명박, 탄핵, 광우병에 대한 노출이 없었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은폐한 것임을 주장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의 검색조작의 가능성은 무엇인가?

통합페이지는 각 카테고리의 순위를 종합하여 반영이 되는 것임을 일반적인 상식에 비추어 봤을때, 각 카테고리의 실시간 검색순위권에 들어와 있는 것들이 종합하여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은 네이버가 06월 12일 공지사항으로 해명한 것을 잠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중략.......>

네이버는 실시간급상승검색어의 순위를 조작하지 않습니다.


네이버가 실시간급상승검색어의 순위를 조작해 여론을 호도한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실시간급상승검색어는 누리꾼들의 현재 관심사와 트렌드를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동시에 입력한 수많은 수의 검색어를 순간순간 자동으로 처리해 순위를 보여줍니다. 인위적 조작이 있을 수 없습니다. 다만, 이용자 보호와 피해방지를 위해 개인정보, 명예훼손, 음란성, 상업적 목적의 광고 및 범죄 행위와 관련된 검색어에 한해 관련 법률에 따라 노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서비스에 대해 또 다른 오해는 다소 복잡한 작동방식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일정한 기간에 '급상승'한 검색어를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입력횟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상승률 순위를 기준으로 검색어를 보여주기 때문에 단순히 많이 입력되는 횟수를 기준으로 삼는 인기검색어 순위와 차이가 있습니다. 이용자님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중략 .......>

여기서 법적인 해석이 다각적으로 가능해 모호한 표현이 발견되는데, "명예훼손, 범죄 행위와 관련된 검색어에 한해 법률에 따라 노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에 관련된 부분이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욕설과 비난같은 글이 수시로 올라옴에 따라 명예훼손이 적용되고, 쇠고기가 수입되었을때 이슈가 되지만 "조직적인 정치적 배후가 있는지 파악"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한마디는 범죄 행위와 관련된 검색어로 분류되어 적용 될 수 있다.

이를 비추어 봤을때 네이버의 공식적인 해명은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네이버는 누리꾼들의 검색 이용만을 반영하며, 순위 내의 검색어를 의도적으로 삭제하거나 순위 조작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점이 사실이라는 점을 들어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조선일보의 기사 中 "포털 검색어 순위는 '요지경"이라는 내용의 일부를 보면 "일부 연예인 팬클럽에서 '열심히 입력해 검색 순위를 올리자'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이날도 관련 기사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한 연예인이 오픈한 쇼핑몰 이름이 검색어 1~2위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확인됐다."라는 관련 기사와 세계일보의 기사 中 "연예인들 '인터넷 검색어가 무서워요'"이라는 내용의 일부를 보면 "일부 연예기획사에서는 신인급 연예인들을 이 검색 순위에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려고 인위적으로 작업을 하기도 한다. 기획사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검색을 하거나 팬클럽을 동원해 상위권을 차지하게 하기도 한다. 또 팬들 입장에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생일에 일명 '광클'을 해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배치해 '선물(?)'해주기도 한다."라는 내용이 일부 나온다.

이와 같은 근거들을 추론해 보았을때는 모종의 세력(?)이 이와 같은 작업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유투브에 공개된 동영상을 보았을때, 통합검색의 실시간 순위가 변동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탄핵과 쇠고기 파동과 같은 단어가 빠졌다면, 팬클럽을 능가하는 인력이 동원되어, 실시간을 끌어내렸다는 것 이외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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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네이버만 검색조작이 있을까?

물론 네이버만 그런 의혹을 받는 것은 아니다 다음에서도 그런 의혹을 받는다. 다음의 경우 미디어 전문 포털로 변화하면서 꾸준히 저널리즘을 강화하였고, 미디어의 기능을 강화를 위해 블로거뉴스와 아고라 서비스를 선보였다.

빅뉴스의 기사 中 "네이버, 이명박에 불리한 검색어 감춘다?"이라는 내용이 일부를 보면 "미디어다음의 경우는 빅뉴스가 문제제기했던 김근태 춤판 기사 은폐와 관련하여, 논의하던 중, 인기검색어 뿐 아니라 ‘가장 많이 본 뉴스’조차도, 미디어다음의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도 있다. 만약 ‘가장 많이 본 뉴스’를 100% 네티즌의 클릭수가 아니라, 직원들이 선정한다면, 인기검색어 및 실시간 인기검색어도 얼마든지 자의적 조작이 가능한 셈이다. 미디어다음 측이 해명한 내용은 “만약 가장 많이 본 뉴스를 네티즌의 클릭에 맡길 경우, 선정적 연예기사로 도배가 되어 어쩔 수 없이 선별한다”는 것이었다." 라는 내용을 볼 수 가 있는데, 미디어다음이 운영자의 개입으로 선정된다면, 인기검색어 및 실시간 인기검색어도 얼마든지 임의조작이 가능한 것이다.

“가장 많이 본 뉴스를 네티즌의 선택에 맡길 경우, 선정적 연예기사나 담합 또는 팬클럽과  같은 모종의 세력으로 부터 도배가 될 수 있다는 문제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선별한다”는 것이인데.. 현재 네이버와 다음이 처해있는 상황은 네이버가 좀 더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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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다음이 네이버보다 상황이 유리한 것인가?

다음이 네이버보다 점차 유리한 상황을 가지게 된 배경에는 여러가지 미묘한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 아고라와 블로거뉴스의 운영에 있다. 네티즌이 목소리를 내고, 그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어 아고라를 위대한 언론자유의 성지로 평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촛불시위의 1등 공신은 네티즌과 미디어다음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네티즌은 쇠고기 사건의 진실을 파해치며, 수 많은 루머와 이슈를 몰고 왔지만, 상위에 노출된 인기 글의 경우 사실적인 내용이 많이 노출되어 있었고, 미디어다음은 뉴스, 블로거뉴스, 아고라의 편집을 통해, 미디어매체중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기에, 가장 강력한 반정부 목소리를 가진 매체가 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이 네이버와 비교되면서, 네티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음과 의혹에 휩싸여 네티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네이버가 차별된 평가를 받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다음의 아고라는 네티즌의 성지로 평가되며, 촛불시위와 함께 노출되며, 다음의 이미지는 점차 네이버를 압박하고 있고, 네티즌들로부터 시작페이지를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전반적인 네티즌의 여론은 인터넷 상에서 많은 토론과 의견을 제시하게 만들었고, 네이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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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검색 조작 진실과 거짓은?
 
이 모든 것은 주변 정황을 모으고 취합하여 하나의 의견으로 만들어 보았다. 네이버에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한 부분은 네티즌들에게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해명을 한것으로 보인다. 네이버가 "최근의 오해에 대해 네이버가 드리는 글 "을 보면 네이버의 해명이 네티즌의 의혹을 해소했다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의혹을 낳고 있어, 이와 같은 공식적인 네이버의 답변은 점차 네이버의 영향력은 네티즌들에게 압박을 받을 것이다.

필자도 네이버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다음의 접속 횟수가 점차 늘었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아고라 및 블로거 뉴스를 살펴보고 있다. 네이버의 검색조작에 대한 의견은 언론을 통해서 수차례 제기 될 것이고, 네티즌들에 의해서 좀 더 많은 정보들이 공개될 것이다. 진실에 좀 더 다채로운 접근을 해보고자 이번 컬럼을 기획해 보았다.

시간이 지나면 네이버의 검색 조작에 관한 진실은 낱낱이 파해쳐 질 것이다. 그 전에 무작정 남들에 휩쓸려 비판을 하기보다는 정황적인 증거를 제시하여, 생산적인 토론을 이어간다면 좀 더 발전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

http://www.dgilog.com/551
(Reporter : 오세경 seowebmas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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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인이나 통합검색은 관리 무조건 합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

    2008.06.15 22:44
    • Favicon of http://www.dgilog.com BlogIcon 붸가짱™  수정/삭제

      네 아무래도 브랜드의 얼굴인데 ^^;; 낙서는 하지 않겠지요.. 하지만 관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눈치껏 적당히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8.06.18 18:23
  2. Favicon of http://mepay.co.kr BlogIcon mep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셨죠..^^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2008.06.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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