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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문제 등으로 인하여 대체 소프트웨어를 찾고 있는 개인과 기업, 공공기관들에겐 희소식이 들려왔다. 반디소프트가 3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개발한 압축파일 처리 엔진을 사용한 반디집(BandiZip) V1.0을 개인, 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PC방 등에서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도록 정식 버전을 발표한 것.

 

최근 네이트&싸이월드 해킹사건에 이용된 알툴즈로 인해 이스트소프트에 신뢰에 금이 간 가운데 반사이익을 노린 반디소프트가 알집에 도전장을 던져 눈길을 끈다.

 

무료로 사용 가능한 새로운 압축 프로그램 반디집(BandiZip) V1.0은 알집의 전용 포맷(ALZ, EGG) 뿐 아니라, ZIP, RAR, 7Z, LZH 등 국내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압축 포맷을 지원한다. 또한, 64비트 운영체제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고속 아카이빙 기능 등을 탑재하여 기존 압축프로그램 보다 빠른 속도와 편리성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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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집은 반디소프트에서 개발하고 배포하는 애플리케이션 모음 페이지인 반디앱스(http://apps.bandisoft.com/bandizip)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알집과 같이 심플한 UI에 사용하기 편한 구조로 되어 있어 알집을 지우고 현재까지 사용해보니 쓸만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보인다. 반디 소프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은 반디 캡처 라이브러리, 반디 비디오 라이브러리, Ark 라이브러리(압축파일 라이브러리), 반디캠(고성능 동영상 녹화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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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툴즈 사용자가 바라 본 네이트 해킹 사건

2011. 8. 5. 17:02 Posted by 비회원

 


알툴즈 사용자가 바라 본 네이트 해킹 사건

 

네이트 해킹 사건을 보면서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해킹 사건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과정보다 오직 결과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무엇인가 퍼즐 조각이 잘못 끼워져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언론의 보도를 보면 네이트가 해킹을 당했고, 해킹 당한 원인으로 알툴즈가 지목됐다.

 

결국, 언론의 초점은 이스트소프트로 옮겨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네이트는 쏙 빠진채 이스트소프트만 언론에 노출된 상태이다. 이처럼 알툴즈를 향한 불똥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다음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 때문에 SNS를 비롯한 커뮤니티에서는 알툴즈 보안 사고로 인해 개인용 PC도 해킹을 당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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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이트 해킹으로 제일 피해를 입은 곳은 네이트를 제외하면 이스트소프트가 될 것이다. 알툴즈 제품에서 공용 DLL 업데이트 모듈 취약점이 발견됐다는 점 때문에 해킹루트로 지목됐고 언론에서 집중보도 함에 따라서 대외적인 이미지 실추와 사용자들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해킹에 이용된 알툴즈는 기업용이 아니라 무료로 배포된 공개용 버전이 해킹당했다는 점이다. 기업용 알툴즈 제품에서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논란의 초점은 공개용 알툴즈에 집중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SK커뮤니케이션즈 서버 관리자가 기업용 알툴즈가 아닌 공개용 알툴즈를 설치 했다는 점(SK커뮤니케이션즈의 잘못)과 공개용 알툴즈에 보안 취약점(이스트소프트의 잘못)이 발견되었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는 서로 유기적인 관계에 엮어져 어떤 시각으로 살펴보느냐에 따라서 각기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신중하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럼 첫 번째로 SK커뮤니케이션즈의 살펴보자. 전자신문에서 밝힌 것과 같이 공개(개인)용 소프트웨어를 기업용PC에 설치해 해킹 당했기 때문에 1차적인 책임은 보안관계자가 2차적인 책임은 보안관계자를 관리해야 하는 네이트에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배포 및 업데이트 과정에서 구조적인 문제점으로 인해 보안취약점이 보고되어 해킹의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보안관계자라면 이를 염두해 두었어야 했다. 네이트 해킹 사건으로 인해 안전불감증이 IT산업 전반으로 만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두 번째로 이스트소프트는 무료로 배포된 공개용 버전에 대한 해킹 취역점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1차적인 책임이 있다. 특히 알집을 통해 알툴즈가 국민 소프트웨어로 떠오른 만큼 사전에 보안 취약점을 제거했어야 했다. 이스트소프트가 지난달 19일 알툴즈 공개용의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를 발견했지만 알툴즈 보안취약점과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하고 넘어간 점은 2차적인 책임이 있다. 알툴즈의 보안 취약점을 빠르게 잡아냈다면 네이트 해킹 사태가 벌어지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SK커뮤니케이션과 이스트소프트만 탓할 순 없다. 불법 소프트웨어를 단속해야 할 정부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피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만일 SK커뮤니케이션즈에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을 나가 개인용 알툴즈를 사용한 흔적을 발견했다면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기업용 알툴즈를 구매했거나 개인용 알툴즈를 삭제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네이버와 다음은 경쟁 포탈사이트인 네이트가 알툴즈를 사용해 해킹 당했다는 사실을 접한 뒤 직원들에게 관련 소프트웨어 삭제를 지시했다. 네이버와 다음이 조치한 소식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개인용 소프트웨어를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례가 많음을 엿볼 수 있었다.

 

결국 네이트 해킹 사건은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을 게을리한 정부와 악성코드를 발견했지만 알툴즈의 보안 취약점을 간과한 이스트소프트, 그리고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구입해 사용하지 않은 SK커뮤니케이션즈가 각각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끝에 일어난 인재(人災)이다.

 

어느 한쪽의 잘못을 탓하기 보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의식이 바뀌어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보안의 필요성과 책임의식을 강화해 보안의식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보안위협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이 콘텐츠는 컨슈머리포트 사이트를 꿈꾸는 팀블로그 사이트 Dtalker.net에 기고 됩니다.

http://www.dtalker.net/www/News/NewsView.php?p_grpcode=A&p_brdcode=07&p_seq=3020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press@dtalker.net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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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uneyin.info BlogIcon 준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이선스가 어떻게 적용될지는 모르겠는데 단속 나왔을 때 알툴즈 라이선스가 있으면 개인용을 깔건 기업용을 깔건 상관 안 합니다;;; 그냥 댓수만 확인하드라구요.

    2011.08.06 18:01
    • Favicon of http://dtalkeragit.tistory.com BlogIcon David. Oh  수정/삭제

      그게 문제긴해요 적정한 선에서 타협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구매하게끔 유도하구...

      2011.08.16 16:33 신고
  2. 정지훈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라이센스만 있으면 뭘 사용하던 문제는 없습니다. ㅎ

    이번 사건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바로 직전에 벌어진 일이라는 점이 사실 가장 재미있죠 - 난중에 터져도 법 시행전 중국한테 털린 것~ ㅎㅎ

    또한 모든 소행은 이제 북한, 중국이라는 인식이 확실하게 자리잡았는 사실.

    그리고 제가 정부라고 해도 기관, 기업, 개인이 불법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 듯. ㅋ

    2011.08.12 16:00
    • Favicon of http://dtalkeragit.tistory.com BlogIcon David. Oh  수정/삭제

      원래 정품라이센스만 있으면 뭘하던지 상관이 없지만 1개의 제품에 1대씩만 설치해야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텐데요. 그래서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이 있는 거구요. 포토샵 프로그램 1대를 구입했다고 해서 회사내에 있는 전 PC에 다 설치하는 것은 안될테니까요.

      뭐 요즘 해킹하면 부칸이 자꾸 언급되어서 좀..... 거시기 하네요.

      2011.08.16 16:36 신고

해킹으로 유출된 개인정보 어떻게 활용될까?

2011. 8. 3. 14:47 Posted by 비회원

 

2011년 현재. 우린 개인정보가 개인만의 정보가 아닌 세상에 살고 있다.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노출된 옥션 해킹(1081만명)을 시작으로 같은 해 하나로텔레콤( SK브로드밴드) 600만명 정보유출, GS 칼텍스 정보유출 1107만명, KT 11만여건의 고객정보를 동의 없이 텔레마케팅 업체 제공(시민단체가 고발조치), 다음 53만명 이메일 및 카페 목록 노출, 2010년 국내 유명 백화점 사이트 등 인터넷 회원 650만명의 고객정보 유출, 신세계백화점 및 아이러브 스쿨 등 25개 사이트에서 20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네이트 3500만명, 싸이월드 2500만 가입자 정보 유출 등 중복된 정보를 제외하더라도 약 4천만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가 약 5천만명을 조금 넘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개인정보는 더 이상 개인정보가 아니다.

 

언론과 칼럼리스트(평론가), 보안 전문가, 블로거들을 중심으로 정부의 안일한 대처와 기업들의 보안 불감증, 그리고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산업 환경 등이 문제가 되어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터지면서 개인정보 보호 대책 수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후속조치에 대해서 이슈가 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지금까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큰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가볍게 생각한 것 같다. 문제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업과 정부는 인지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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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는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문제는 상업적인 목적을 가진 불특정 다수에게 현금거래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유출된 한국인의 개인정보는 빈번하게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활용될지 모른다는 점에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개인정보를 구매하는 행위가 어떤 파장을 가지고 있는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개인정보를 구매하는 부류는 크게 한국인 구매자와 해외(외국인) 구매자로 나눠볼 수 있겠다. 해외 구매자의 경우 단순하게 활용하지만 한국인 구매자(한국인 중 해외 거주자 및 교포 포함)인 경우에는 좀 더 심각하다. 해외 구매자가 활용하는 용도를 전부 포함하고 포털사이트 아이디부터 주민등록번호와 휴대폰 번호까지 활용할 수 있어 좀 더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각각의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해보겠다.

 

첫번째, 자사의 상품 소개를 위한 텔레마케팅 용도로 활용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개인정보는 사이트를 가입하고 나면 몇일 뒤 원치 않은 전화가 많이 걸려 온다. 예를 들면, 부동산 땅 매입, 보험 상품 가입, 스마트폰 교체 권유 전화와 같은 전화를 비롯해 스팸 문자, 부가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스팸 전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두번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용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아이디를 구매 경우이다. 이는 주로 바이럴 마케팅 업체에서 불법적인 형태로 타인의 아이디를 대량 구매한 뒤 제품 홍보 또는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시킬 때 활용된다. 물론 담당자의 아이디나 직원들의 아이디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아이디를 구매해 내부적으로 활용된다. 이외에도 싸이월드의 댓글 홍보나 스팸 댓글에도 활용된다.

 

세번째, 국내외 게임 사이트 가입을 위해 개인정보를 구매한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현금화가 가능한 게임 머니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여러 개의 계정을 만들고 오토마우스와 같은 자동 사냥 프로그램을 돌려 작업장을 만든다. 이 때, 만들어진 게임머니는 국내외 아이템거래 사이트를 중심으로 현금화가 이뤄진다. 비공식적이지만 검은 돈으로 활용되거나 돈세탁을 목적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네번째, 보이스 피싱에 활용되는 경우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언론을 통해 법원, 우체국, 경찰 등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에 대한 사례가 공개된 바 있다. 그들은 불법적인 경로로 구매한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라도 당신의 돈을 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양한 사례가 공개된 만큼 보이스 피싱도 진화하고 있는데, 최근 게임머니를 미끼로 한 보이스 피싱, 군 복무 중인 아들이 다쳤다는 보이스 피싱,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불륜을 미끼로 한 보이스 피싱 등 피해자들을 기만하기 위해 점차 지능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다섯번째는 주민등록증/여권 위조에 활용하는 경우이다.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알고 있으면 주민등록 번호를 포토샵으로 위조해 fax로 한 번 보내 화질을 저하시킨 뒤 다른 곳으로 활용하는 경우이다. 이는 극단적이긴 하지만 다양한 숫자를 가진 주민등록증/여권을 보유하고 있다면 포토샵으로 위조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또한 FAX로 보내면 화질저하 때문에 원본 식별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범죄에 사용될 위험이 높은 만큼 심각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여섯번째는 금융권에 활용되는 경우이다. 한가지는 위조된 신분증(주민등록증/여권)으로 대포통장/차명계좌를 개설해 검은 돈을 숨기거나 세탁하는 것인데,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불법적인 행위가 이뤄진다.

 

일곱번째는 온라인 오프라인 사이트 가입자 유치 확보하는 경우에 활용된다. 일부 사이트는 회원수를 채우기 위해 개인정보를 구입해 그 정보를 DB에 강제로 입력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오래 전에 사용되었던 방법인데 지금도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이트에 가입되었다면 이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여덟번째, 개인이 자신을 감추기 위해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는 경우이다. 본인확인제가 적용되기 전에 자주 사용되었던 방법인데 주민등록번호 생성기나 기존에 알고 있던 타인의 개인정보를 입력해 불법적인 행동(비방/허위사실유포/음란행위)이나 홍보 활동을 위해 도용된다. 현재는 본인확인제가 적용되는 곳에서 이런 행위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본인 확인제가 적용되지 않는 곳에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비슷한 예가 합성 음란물 사진으로 유명한 한세미(http://twitpic.com/5fmnn4)를 들 수 있다.)

 

비약적인 상황이 아닌 현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실들만 기재하였다. 문제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범죄에 활용되는 그 범위가 지능화 됨에 따라서 사회 전반에 걸쳐 치명적인 사고가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로 평범한 직장인이 범죄자로 전락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번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건을 단순하게 처리해서는 안될 것이다.


 

정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방통위가 국내 포털 사이트 등 인터넷 사업자들이 보유한 가입자 주민등록번호 데이터베이스(DB) 삭제 및 폐기를 추진하는 단기적인 대책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주민등록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삭제한다고 해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직도 중국의 포털사이트나 구글에서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정부는 개인정보 유출이 기업과 공공기관의 책임으로 떠 넘기며 책임을 관망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국민의 개인정보를 책임 질 수 있는 든든한 방패막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는 개인정보가 무효화 될 수 있는 대책을 내놓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정말 강력하게 대처하려면 기본적으로 개인정보확인은 암호화로 이뤄져 온라인 사업자가 확인만 할 수 있게 유지하고 최소한의 기본정보만 가질 수 있게 법개정이 선행된 이후에 주민등록번호를 전면 개편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는 시간과 비용이 소요가 된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형태의 사회보장번호 또는 주민등록번호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국민이 더 이상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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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 네이트 해킹 사건에 대해 좀 더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공식적인 입장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직접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포스팅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음을 미리 밝힌다. 현재 네이트온 해킹에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문의를 해둔 상태지만 아직 공식적인 답장이 없다. 답변이 오는 데로 공개하도록 하겠다.

 

스마트폰 메신저 서비스를 야심차게 준비했던 네이트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약 네이트(3500만명) 및 싸이월드(2500)의 가입자 정보가 유출된 것. 또 네이트온톡에 심각한 보안취약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보이스 피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SK컴즈는 네이트온톡을 공개하며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재도약을 꿈꾸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기업 신뢰도가 추락했고, 벌써부터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네이트 회원 탈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과 마이피플 각각 2000, 10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는 소식은 네이트온톡의 추격의지를 꺾기 충분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서 카카오톡과 마이피플의 틈바구니에서 자리 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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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이 극에 달한 네이트 해킹사건

업계 3위의 대형 포털 사이트가 해킹당했다는 사실은 믿기지가 않는다.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2008년 옥션 해킹 1081만명을 시작으로 언론의 큰 집중을 받았고 같은 해 하나로텔레콤( SK브로드밴드) 600만명 정보유출, GS 칼텍스 정보유출 1107만명, KT 11만여건의 고객정보 텔레마케팅 업체 제공(시민단체가 고발조치), 다음 53만명 이메일 및 카페 목록 노출, 2010년 국내 유명 백화점 사이트 등 인터넷 회원 650만명의 고객정보 유출, 신세계백화점 및 아이러브 스쿨 등 25개 사이트에서 20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등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제기되어 왔지만 후속조치에 대해서 이슈가 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그냥 사과문을 게재하고 추이를 지켜보다 소비자들이 개인정보 유출이 불복해 집단소송을 걸어도 시간을 끌면서 자신(기업)들이 유리해지기만을 기다려왔다. 그리고 자신(기업)들도 피해자라며, 목소리를 높인 결과, 피해자가 아닌 기업들의 승리로 끝나면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언제나 똑같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탁상공론의 정책과 기업의 보안의식 부족으로 나타나는 안전불감증이 부른 인재(人災)사고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정부(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이슈가 있을 때마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이용자 피해 최소화 조치, 개인정보 해킹 및 불법매매 특별단속, 개인정보 보유업체 실태점검, 개인정보 DB 보안 강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추진, 개인정보보호 교육 홍보 등의 추진과제 등 다양한 대책들을 쏟아냈지만 생색내기라고도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렇게 주장 할 수 있는 이유는 암암리에 개인정보 공유를 기업 마케팅 제휴라는 이름 하에 이뤄지고 있는 부분을 이유로 들고 싶다. 지금도 수많은 기업들이 마케팅 제휴를 통해 계열사, 제휴사에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사이트 가입시 이용약관에 동의하지 않으면 회원가입을 할 수 없도록 이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련의 상황은 마케팅 제휴라는 이름 하에 기업간 개인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구조적인 취약점과 이를 방관하는 듯한 정부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다면 되풀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만 안전불감증이 극에 달한 시점에서 쉽게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옥션 해킹 사건으로 여러 번 개정된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이미 법률적인 문제는 20082월에 일어난 옥션 해킹사고와 4월 하나로텔레콤으로 인해 방송통신위원회가 2008 6 13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 꾸준히 보완되어 왔다.

 

새롭게 개정된 법률에는 인터넷 가입 시 원치 않아도 동의해야만 했던 개인정보 제 3자 제공란에 동의를 하지 않아도 사이트 가입이나 인터넷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아래 항목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중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것들만 정리한 것이다.

 

23(개인정보의 수집 제한 등) 2항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에는 정보통신서비스의 제공을 위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수집하여야 하며,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 외의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아니한다는 이유로 그 서비스의 제공을 거부하여서는 아니 된다 [전문개정 2008.6.13]

 

23조의2(주민등록번호 외의 회원가입 방법) 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서 제공하는 정보통신서비스의 유형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자는 이용자가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에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아니하고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하 "대체수단"이라 한다)을 제공하여야 한다. <개정 2011.4.5>

  1항에 해당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는 회원가입 방법을 따로 제공하여 이용자가 회원가입 방법을 선택하게 할 수 있다.

  [본조신설 2008.6.13]

 

3절 이용자의 권리

30(이용자의 권리 등) ① 이용자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에 대하여 언제든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등의 동의를 철회할 수 있다.

  이용자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에 대하여 본인에 관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의 사항에 대한 열람이나 제공을 요구할 수 있고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그 정정을 요구할 수 있다.

  1.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이 가지고 있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2.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한 현황

  3.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에게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등의 동의를 한 현황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이용자가 제1항에 따라 동의를 철회하면 지체 없이 수집된 개인정보를 파기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제2항에 따라 열람 또는 제공을 요구받으면 지체 없이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제2항에 따라 오류의 정정을 요구받으면 지체 없이 그 오류를 정정하거나 정정하지 못하는 사유를 이용자에게 알리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때까지는 해당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공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은 경우에는 그 개인정보를 제공하거나 이용할 수 있다.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제1항에 따른 동의의 철회 또는 제2항에 따른 개인정보의 열람·제공 또는 오류의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을 개인정보의 수집방법보다 쉽게 하여야 한다.

  영업양수자등에 대하여는 제1항부터 제6항까지의 규정을 준용한다. 이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 "영업양수자등"으로 본다.

[전문개정 2008.6.13]

 

32(손해배상) 이용자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이 이 장의 규정을 위반한 행위로 손해를 입으면 그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고의 또는 과실이 없음을 입증하지 아니하면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전문개정 2008.6.13]

 

4절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33(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① 개인정보에 관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하여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원회"라 한다)를 둔다.

  분쟁조정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그중 1명은 상임으로 한다.

  위원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 중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임명하거나 위촉한다. 이 경우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가 1명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1.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부교수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로서 개인정보보호 관련 분야를 전공한 자

  2. 4급 이상 공무원(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을 포함한다)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공기관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로서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관한 경험이 있는 자

  3.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의 자격이 있는 자

  4.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단체의 임원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5.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또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단체의 임원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6.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2조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자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연임할 수 있다.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행정안전부장관이 임명한다.

  분쟁조정위원회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제52조에 따른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라 한다)에 사무국을 둔다. <개정 2009.4.22>

  [전문개정 2008.6.13]

 

49조의2(속이는 행위에 의한 개인정보의 수집금지 등) ①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속이는 행위로 다른 사람의 정보를 수집하거나 다른 사람이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인하여서는 아니 된다.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제1항을 위반한 사실을 발견하면 즉시 방송통신위원회나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여야 한다. <개정 2009.4.22>

  방송통신위원회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제2항에 따른 신고를 받거나 제1항을 위반한 사실을 알게 되면 다음 각 호의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개정 2009.4.22>

  1. 위반 사실에 관한 정보의 수집·전파

  2. 유사 피해에 대한 예보·경보

  3.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접속경로의 차단요청 등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조치

  [전문개정 2008.6.13]

 

그리고 KISA에서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개인정보 활용 동의 절차 개선 안내문 자료를 자료실에서 PDF 파일로 제공하고 있다. PDF 파일에는 신규 회원 가입 등 개인정보 최초 수집시 조치사항과 기존 회원에 대한 조치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개인정보 활용 동의 절차 개선 안내문 자료 (하단 링크 참조)

http://www.kisa.or.kr/public/major/policyView.jsp?b_No=45&d_No=110&searchType=total&searchKeyword=&pageIndex=1



 

아직도 허점이 많은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7 6일부터 새롭게 적용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어 주요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오픈마켓, 홈쇼핑 등을 살펴봤다.
 

해킹 사건을 당한 네이트를 비롯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23 2항을 위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안내를 선택하지 않으면 포털 사이트에 가입되지 않게 조치해놓고 의무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안내에 동의해야지만 사이트 가입이 이뤄질 수 있게 사이트 구축을 해놓은 것이다.

 

23(개인정보의 수집 제한 등) 2항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에는 정보통신서비스의 제공을 위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수집하여야 하며,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 외의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아니한다는 이유로 그 서비스의 제공을 거부하여서는 아니 된다 [전문개정 2008.6.13]


 

 

이 규정을 위반할 시 해당 온라인 사업자에게는 1천만원이라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보도자료를 지난 4월에 받았는데, 직접 확인해본 결과 76(과태로) 1항을 보면 '1. 23조제2(67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서비스의 제공을 거부한 자'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명시되어 있었다.

 

하지만 네이트, 네이버, 다음과 같은 온라인 사업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행정적 제재조치가 취해졌을 텐데 아직까지 기존의 가입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KISA가 이런 부분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영세 사업자에게는 큰 금액일 수 있으나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자에게는 그리 큰 금액이 아니다. 오히려 회원 가입자가 많고 개인정보를 매매하는 곳이 늘어날수록 개인정보 판매이익이 급증하는데, 이 때 과태료가 부과되더라도 이익이 남을 수 있다는 계산을 하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어떤 행동을 선택할지 쉽게 예측 할 수 있다. 더불어 가입자수와 회원정보 공유를 무기로 제휴사와의 협상테이블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도 기업이 개인정보 제 3자 제공을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으로 떠오른다.

 

그리고 개인정보를 매매한 부당 수익에 대해서 전액 환수가 안될뿐더러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법적 규제력과 강제력은 미약한 모습을 보여 아직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허점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매매를 위한 부당 수익 몰수와 함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처벌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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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통망법 제23의2 주민등록번호 외 다른 가입방법의 제공 조항은 아이핀을 통한 가입방법을 제공하므로 법령 위반이 아닙니다. KISA에서 아이핀 가입방법이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위반이라 했다면 유권 해석이 잘못 된겁니다 ㅜ

    2011.08.01 12:51

씁쓸함을 남기는 블로그독 서비스 종료 소식

2011. 1. 27. 11:41 Posted by 비회원

 

네이트(SK컴즈)는 자사의 메타블로그 서비스인블로그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블로그독 서비스가 종료되는 기능들은 블로그 등록, 글 보기, 추천하기, 댓글 쓰기 등 모든 기능이 27일자(오후 2)로 종료된다.

 

데이터 백업은 블로그독 서비스를 이용해 백업대상 데이터가 있는 모든회원에게 제공되며, 1 31일까지 제공한다. 데이터 백업은 오직 네이트 이메일 주소만 가능하다.

 

백업이 가능한 데이터는 이용자의 '관심 블로그 목록(OPML형식도 지원)', '관심 키워드 목록', '추천한 글 링크 목록' 등이 가능하다.

 

네이트는 블로그독 서비스 종료를 미처 알지 못한 사용자를 위해서 밸도의 백업 신청 없이 백업 파일을 메일로 발송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백업 파일을 메일로 발송하는 시점 이후 데이터 수정이 이뤄질 경우 추가 백업 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데이터 백업은 오직 1회만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2009 9 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블로그독은 20112 7일자로 종료하게 됐다. 정확하게 519만에 종료되는 것이다. 블로그독 서비스가 만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처럼 종료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블로거들이 꼽는 가장 큰 원인으로 네이트 메인에서 노출됐던 블로그독 서비스가 메인에서 빠지면서라고 꼽는다. 그동안 블로거들의 트래픽 유입경로가 네이버와 다음에 몰려있었던 만큼 블로그독의 등장은 블로거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메인 페이지 노출을 시작하면서 블로거들의 많은 트래픽 유입을 가져다줬다.

 

하지만 지난 2010 9월 마이센스 악성코드 유포 사건과 블로그를 통해 불법 광고가 기승을 부리면서부터 블로그독의 네이트 메인 노출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사건은 블로거들에게 서비스가 확대된 것이 아니고 축소된 것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외면 받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당시 네이트 트래픽 유입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고 정책에 비판하는 블로거들이 많았다. 블로거들의 기대를 모았던 블로그독이 네이트 메인에서 제외되면서 사실상 운명은 정해졌다. 결국, 블로거들에게 외면받은 메타블로그 블로그독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최근 메타블로그 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났지만 조용히 사라지는 사이트들을 보면서 논란이 많았던 블로그독이 사라진다고 하니 뭔가 알 수 없는 씁쓸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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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개인정보 유출! 보안 적색 경보

2010. 12. 13. 18:42 Posted by 비회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우린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는다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지경에 처졌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피망, 하나포스와 같이 국내에서 운영되는 주요 6개 포털사이트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충격적이다. 유출된 개인정보만 해도 무려 29백만 건. 단일 사건으로 보면 사상최대로 꼽힌다.

 

개인정보유출 사건사상 최대로 기록될 이번 사건은 후끈 달아오른 채로 온라인과 각종 언론사이트의 핫이슈 기사로 떠오르고 있다.

 

유출된 경로는 확인중이지만 보유하고 있던 개인정보는 2 9백만건에 달한다. 이 정보를 가지고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Hubsender를 통한 계정접근을 시도해 주요 개인정보를 빼간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사용자가 몰려있는 네이버로 무려 100만여건에 달한다. 다음과 네이트가 약 17만여건이고 나머지 야후, 피망, 하나포스가 33만여건 등 총 150만여건에 달한다.

 

'이번 사건은 무엇을 남겼나?'라고 묻고 싶다.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옥션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불거진 이후 꾸준히 터져 나왔다. 지금은 누적된 정보들이 취합돼 이번 사건으로 연결되게 된 것이다. 이런 유사한 사건이 재발할 줄은 정말 몰랐을까? 아니 우리는 알았다. 하지만 알고도 지나쳤을 따름이다. 우리가 무의식으로 미뤄둔 '개인정보 안전불감증'이 이번 사건을 더욱 피해를 키웠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그 동안 지속적인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주요 포털사이트들은 1~3개월 단위로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꿀 것을 권장하고 이를 로그인 화면에서 바꿀 수 있도록 안내페이지를 노출하고 있다. 이 것을 귀찮다고 무시하는 바람에 이런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건은 유출된 개인정보가 누적되면서 점차 그 양은 증가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무작위한 스팸발송이나 개인정보 도용과 같은 불법적인 일이 쓰이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를 사고파는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고, 개인정보를 유출당하기 않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

2, 3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건으로 피해보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모두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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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777jindong BlogIcon 컴투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저도 비밀번호 다 바꿔야겠어요 ㅠㅠ
    기억이 나지도 않는 것들이 수두룩한데....;;;

    2010.12.14 10: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시간 웹은 마이클 잭슨 사망소식부터 시작됐다?

 

금일 실시간 웹 컨퍼런스(Real Time Web Conference) 2010에 다녀왔다. 실시간 웹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통한 비즈니스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다녀오게 되었는데 결과부터 이야기 하자면 실시간 검색 서비스인 라이브K(Live K) 홍보를 가장한 컨퍼런스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1. 최신 검색 서비스 동향과 실시간 웹의 중요성

2. 실시간 검색과 검색의 미래

3. 실시간 검색 인터페이스의 디자인 이슈 및 패턴

4. 실시간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본 IT 이슈 분석

5. 모바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6. 실시간 검색 마케팅 최신 핫 이슈

7. 실시간 검색을 이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분석

 

이렇게 총 7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7명의 발표자가 각 25분씩 실시간 웹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이었는데 5 세션의 아이위랩 이제범 대표와 마지막 세션인 라이브K 이재철 대표는 자신들이 준비한 서비스인 라이브 K와 카카오 아지트 홍보를 하는 시간으로 대체되었으며 그 외 발표는 실시간 웹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아닌 실시간 웹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의견 발표가 대부분이었다. 더구나 25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실시간 웹에 대해 언급하기 힘든 듯 보였으며 준비된 자료 역시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

 

차라리 마지막 세션에서 발표한 라이브 K에 대한 더욱 자세한 설명과 이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설명으로 채웠으면 더욱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다분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실제로 실시간 웹이 무엇인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고 이를 통한 비즈니스 수익모델이 어떤 것이 있을지가 궁금했다.)

 

첫번째 세션 발표자의 경우 이와 같은 트위터를 받았다고 한다. 실시간 웹 컨퍼런스 첫 강의에서 트위터, 페이스북을 이야기 하고 나면 다음 사람들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궁금해서 참가신청, 괜히 되도 않는 이야기 할거면 차라리 노래를 불러달라는…’ 실시간 웹이 정말 트위터와 페이스북밖에 없는 것이고 이거에 국한되는 것일까? 아닐 것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실시간 웹의 한 부분일 뿐이고 현재로써 크게 사용되고 있는 서비스 중 하나일 뿐일 것이다.

 

그렇다면 실시간 웹이란 무엇일까?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된 몇몇 이야기를 조합하면 이렇다.

 

가장 적합한 표현은 컨퍼런스 중 나온 이야기로 인용하면 오래된 10만개 중 10개만 보여주는 서비스이냐? 혹은 막 나온 10개의 검색 결과를 10만개로 보여주는냐?’ 의 차이다. 또 하나가 있다. 기존 검색과 실시간 웹 검색의 차이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를 대표하는 기존 검색 서비스는 과자로 만든 집. 즉, 과자로 만든집에 들어가면 너무나 달콤한 유혹들이 가득 있어 내가 여기 왜 왔는지를 잊고 한참을 머무르는 곳인 반면 그 반대의 경우는 나니아 연대기의 옷장과 같이 겉보기에는 보잘 것 없지만 그 문을 열면 새로운 세계가 보이는 것이다.

너무 억지스런 표현일 수 있지만 이 말이 실시간 웹이라는 서비스에 가장 가까운 말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여기서 전제가 되어야 하는 사실은 실시간이란 단어는 정보, 컨텐츠에만 있어서는 안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정보를 필요로 하는 누군가가 있어야 하며 그제서야 이 정보는 실시간 웹 검색이라는 정의에 어울리게 된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아직 실시간 웹이라는 명확한 정의에 대해서는 자꾸 번복되는 듯 하다.)

 

얼마 전 발생한 지진의 경우 지진이 발생하고 한참이나 이와 관련된 소식을 접할 수 없었다. 오히려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트위터가 더욱 빠른 정보가 구축되었다. , 쇼셜 미디어가 발전할수록 기존 검색 서비스는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트위터와 게시판에 올라오는 정보는 언론매체를 통해 올라오는 소식보다는 정확성 면이나 신뢰성 면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 하지만 실시간이라는 측면만을 봤을 때는 그 누구보다 강력한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예를 보면 제목에서 달았지만 트위터가 급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마이클 잭슨 사망 소식이 구글에서 1~2시간이 넘도록 전해지지 않았던 반면 트위터를 통해 가장 먼저 전해지면서 실시간 정보 습득에 대한 가능성을 기반으로 트위터가 크게 성장하지 않았나 한다.

 

실시간 웹의 장점은 바로 이런 것이다. 누구든 기자가 될 수 있고 독자가 될 수 있다. 잡담이냐 기사냐의 기준도 컨텐츠 중심이 아닌 구독자의 입장에서 결정될 수 있다. , 경계의 벽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실시간이라는 단어에서 보여지듯 시간이라는 강한 제약에 걸리게 된다. 트위터만 보더라도 트위터 검색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흘러간 정보에 대해서는 그 가치가 급격하게 감소된다. 그리고 지난간 정보에 대한 DATA 구축이 어떻게 이뤄지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이를 어떻게 서비스할 것인가 역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통해 실시간 웹은 기존 검색 정보 방식보다 비즈니스 측면에 있어 공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 예로 들은 내용을 적어보면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라는 노래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마린룩이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마린룩이라는 검색어를 보고 한 의류업체가 마린룩 키워드로 광고를 진행 상당한 매출을 차지했다는 이야기이다.

 

상당히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기존 광고는 막연히 한자리를 차지하고 누가 봐주길 바라는 방식이지만 실시간 웹은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이 무엇이며 트위터나 페이스북 방식 혹은 커뮤니티 게시판의 내용이 실시간으로 공개되면서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찾아가는 광고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광고가 직접 대상이 누군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이들을 찾아가서 나 여기 있소 하고 당당히 나설 수가 있는 것이다.

 

라이브 K가 내세우는 비즈니스 측면은 이것이다. 물론 이외에도 정말 많은 수익모델이 있겠지만 가장 큰 기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사실 트위터나 페이스북 자체로는 수익성을 가진다고 할 수 없다. 독자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없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일 것이다.

 

이렇게 비즈니스 모델을 언급하는 이유는 이러한 서비스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하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문화 창출을 위한 것도 아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함이 분명하다. 기존 검색 방식은 분명 한계를 노출하고 있으며 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무언가를 필요로 할 때 실시간 웹을 바탕으로 한 검색 서비스가 등장했고 더욱이 모바일에 맞춘 App을 공개하면서 모바일 시장으로 빠르게 진행을 하고 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구글 등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실시간 웹이라는 서비스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정착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사실 컨퍼런스에 다녀와서 두서없이 글을 작성했지만 필자 역시 정리하지 못하고 작성한 듯 하다. 분명한 것은 실시간 웹에 대한 가치를 모두가 충분히 느끼고 있다는 점이고 이를 통한 꾸준한 시도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러한 서비스가 시작되고 막연히 이 흐름에 몸을 맡기기 보다 한발 앞서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를 준비를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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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rayboy5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던 내용을 많이 인용해주서셔 감사합니다.

    지진과 소녀시대 발표자입니다.^^

    2010.02.23 17:41

아이폰용 네이트온 어플이 출시된다.

2010. 1. 21. 14:35 Posted by 비회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SK커뮤니케이션즈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간 SK 텔레콤의 수하(?)에 있었던 SK커뮤니케이션즈가 모바일 네이트 웹페이지(m.nate.com)는 물론 메신저 서비스인 네이트온을 아이폰용 어플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더욱 관심이 가는 소식은 작년에 첫 선보여 괜찮은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는 시맨틱 검색이 적용된 모바일 웹페이지를 제작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네이버나 다음 등 모바일 시장의 후발주자로 큰 차별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네이트 모바일 웹페이지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 SK텔레콤이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네이트온 메신저와 네이트내 인기있는 다양한 서비스들까지 모두 아이폰용 어플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검색사이트인 네이트와 다음 등 1, 2위업체에 도전을 한 네이트가 모바일 시장 역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또 한번의 도전을 선포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또한, KT 아이폰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SK커뮤니케이션즈가 제작한다는 측면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의 그늘에서 벗어나 앞으로 조금 더 자유스럽고 폭넓은 경쟁을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얼마나 완성된 서비스를 선보일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무엇보다도 네이트온이 국내 최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메신저인만큼 아이폰을 만지는 시간이 더욱 늘어날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지금도 참 많은데 말이죠. ^^

2009/12/29 - [디지털/과학] - 네이트 시맨틱 검색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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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시맨틱 검색 무섭네

2009. 12. 30. 09:53 Posted by 비회원

네이트 시맨틱 검색 무섭네

 

- 시멘틱 검색 초반 반짝? 아니면 꾸준함?

 

SEOUL, Korea (Dtalker Edith) - 네이버, 다음으로 대표되던 국내 검색시장에 네이트가 무섭운 성

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0711월 엠파스를 합병해 SK 커뮤니케이션즈를 출범하고 검색시장 경

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네이트는 오히려 점점 하락하는 검색 점유율을 보이며 경쟁구도에서 멀

어지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9월 처음 선보인 시맨틱 검색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약 5%에 머물던 검색 점유율이

10%대를 넘어서면서 네이버, 다음과 함께 새로운 경쟁구도로 가는 것이 아니가 하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물론 새로운 검색 서비스인 시맨틱 검색을 선보이면서 공격적인 TV광고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일시적인 상승의 효과로 보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실제 시맨틱 검색을 이용한 사용자들의 긍정

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단순한 일회성에 머무는 성장이 아닌 새로운 검색시장의 경쟁자로 성장

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네이트에서 새롭게 내세운 시맨틱 검색은 기존 지식, 블로그, 카페, 웹문서 등으로 분류되어서 보

여주지는 방식과 단어 위주의 검색 결과를 제공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검색하고자 하는 주제를 단

어에 국한되지 않고 문장 형식의 자연어 검색을 통한 방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하나의 주제

를 다양하게 연관된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빠른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변화하였다.

 

이렇듯 차별화된 시맨틱 검색방식에 대해 처음 이용해본 사용자들은 전반적으로 새롭고 흥미롭다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기존 네이버와 다음이 제공하는 검색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있어 아직 시맨틱 검색이 익숙하지 않다는 반응과 기존 연관검색 서비스 수준으로

조금 더 보완해야 필요성을 지적하는 시선도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3개월이 지난 현재 아직 명확한 평가를 내릴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시맨틱

검색 서비스에 대한 고도화 작업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으며 페이지뷰(PV)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검색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는 만큼 앞으로 보여질 시맨틱 검색을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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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환의숲  수정/삭제  댓글쓰기

    익숙한것에서 벗어나야 하는 자세도 필요한듯.. 전 시맨틱검색 괜찮더라구요~ 한번의 검색으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는게.. 저도 발전 될 시맨틱 검색에 기대가 되네요^^

    2010.09.14 00:26
  2. 센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는 시맨틱 검색을 통합검색에까지 적용해서 더 검색하기 편해졌더라구요. 한 번만 검색하면 한 페이지 안에서 다 볼 수 있고.. 사용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2010.09.14 00:40

[IT News BlogTimes] 스마트폰 활성화의 쟁점은 통신사의 'Wi-Fi' 정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3G를 비롯해 다양한 통신 서비스 기술이 발전하며, 모바일 디바이스(노트북, 넷북, MID, UMPC, 스마트폰)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시간과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의 열풍이 거세게 불어 닥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불완전한 모습을 형성하고 있다. 어떤 부분에서 불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자.

스마트폰 발전을 저해한 위피(WIPI) 정책

(구)정보통신부는 위피(WIPI)를 국제표준 무선 인터넷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며, 2005년 4월 위피 탑재를 의무화 시작해 약 4000만대가 넘는 휴대폰 단말기에 설치되었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었던 위피(WIPI)사업은 국내 출시할 예정된 가운데 3G아이폰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고, 세계적인 트랜드에 뒤처지며, WIPI 폐지론이 대두되었다.

결국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시장 진출을 위해서 단말기의 위피 탑재 의무화가 걸림돌이 되자 4월 이동전화 단말기의 'WIPI 탑재 의무화를 폐지'하면서 Wi-Fi가 채용된 스마트폰이 주목을 받는 듯 했다. 터치폰에 스마트폰의 기능을 접목시켜 Wi-Fi(무선랜) 접속 기능이 추가된 제품들이 출시되었고, 4월 위피 탑재 의무화가 해제됐으나 이통통신3사는 아직까지 위피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Wi-Fi가 적용된 스마트폰은 기존 유선 인터넷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IT업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며 네티즌을 비롯해 언론에서도 Wi-Fi 기능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이동통신3사(SK텔레콤, KT, LG텔레콤)는 수익성을 보장하는 WIPI 서비스를 대체할 Wi-Fi 서비스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일부에선 "WIPI 정책을 폐지했지만 Wi-Fi 서비스 도입은 제자리 걸음으로 세계적인 트렌드를 역행하고 있다"며, "통신사들의 적극적인 Wi-Fi 도입을 촉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Wi-Fi 서비스를 수용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이슈가 되고 있는 Wi-Fi를 통신사가 수용하기 어려운 이유는 대표적으로 수익성, 국내 사용자의 특성, 트래픽 증가(시설투자) 등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WIPI를 포기하면 현재의 수익구조는 무너지고 수익성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대표적인 네트웍서비스인 SK텔레콤의 '네이트(nate)', KT의 '쇼(Show)' LGT의 '오즈(Oz)'에서 발생되는 서비스 수익을 대부분 포기해야한다. 또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기엔 너무 시간이 촉박하고 Wi-Fi 서비스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시설투자 및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 절실하다. 현재, 통신사들은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와 대체 서비스를 살펴보고 투자 대비 수익구조를 극대화하기에는 Wi-Fi 지원 이동전화단말기 보급이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동통신 3사들은 이구동성으로 '국내 사용자층이 DMB 서비스를 원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Wi-Fi가 빠지면서 대체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DMB 서비스가 자의반 타의반 이용하고 점차 그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어 그 주장을 뒷받침한다. 실제로도 주변에 핸드폰 및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DMB의 필요성을 물어보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는 것을 비춰볼 때 타당성이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Wi-Fi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DATA 통신료라는 요금이 부과되는데, DATA의 패킷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기지국의 트래픽을 분산하기 위해 트래픽 용량 증설 비용에 투자해야 한다. 이는 첫 번째로 언급한 수익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무제한 서비스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1GB, 2GB, 4GB 등 제한적인 트래픽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사용자의 불만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트래픽 증가에 대한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는 입장을 감안해야 한다.

한편, 이동하면 Access Point간 Handover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Wi-Fi 서비스 제공 지역에서만 무선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항상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없다는 점에서 통신사들은 WIPI에 비해 Wi-Fi의 매력이 반감되는 요소가 된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애플 앱스토어(i-tunes)의 수익구조를 채용하라!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이 네트워크 서비스인 SK텔레콤의 '네이트(nate)'와 KT의 '쇼(Show)'를 계속 사용하길 바라기 때문에 수익구조를 해치는 Wi-Fi가 달갑지만은 않다. IT시대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앱스토어(i-tunes)의 등장은 국내 이동통신사의 수익구조를 무너뜨리는 골치 아픈 존재지만 역설적으로 새로운 수익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안정적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앱스토어라는 성공적인 서비스를 모방하고 재창조시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세계시장에서 주름잡고 있는 구글이 국내에서 실패한 연유는 무엇인가?'와 '네이버가 구글을 제치고 국내 시장에서 성공하게 된 연유는 무엇인가?'를 살펴본다면 앱스토어 서비스를 차별화 해서 국내 사용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이동통신업계가 업계가 태도를 바꿔 단거리 무선통신 기술 와이파이(Wi-Fi)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데이터 통신 분야의 매출이 감소할 것을 우려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무엇보다 근시안적인 안목보다 시대가 원하는 변화를 읽어내고 장기적인 계획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반대하는 것 보다는 앱스토어와 같은 서비스 툴을 개발해서 보다 다양한 수익모델을 찾아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국내 수익모델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수익모델을 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국내에 출시하는 제품들의 스펙다운 문제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Wi-Pi란? 2001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기 시작한 위피(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는 무선인터넷 플랫폼이란 이동전화 단말기에서 사용되는 운영체제(OS)를 이용해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기본 소프트웨어의 기술표준을 말한다"

"Wi-Fi란? Wireless Lan이라고 불리는 Wi-Fi는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에서 전파나 적외선 전송방식을 이용한 일정 거리 안에서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근거리통신망(LAN)을 칭하는 기술이다"


 

(Blog Journalist  : 오세경 iblog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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