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alker

 

두 얼굴을 가진 내비게이션이 지난 4 22일 등장했습니다. 파인디지털을 통해 출시된 멀티 통신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t가 바로 그 주인공.

 

파인드라이브 iQ-t 3D 지도로 호평을 얻고 있는 아틀란 3D v2’와 실시간 경로를 안내하는 온라인 2D (이하 T맵 나비)’을 동시에 탑재하고 있습니다. iQ-t에 내장된 맵들이 각각 다른 특징들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사의 제품보다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비게이션 업계의 관례를 생각하면 파인디지털의 행보는 파격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사의 내비게이션에 타사의 맵을 같이 병행해서 쓴다는 것은 전례가 없었기 때문이죠. 따라서 두 얼굴을 가진 내비게이션이라고 호칭해도 별 거부감이 없을 정도 인데요.

 

파인디지털에서 iQ-t 내비게이션에 아틀란 3D v2 T맵 나비를 각각 선택한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iQ-t 내비게이션에 탑재된 맵들을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파인드라이브의 기본 맵인 아틀란 3D v2’2D맵을 기반으로 3D 화면의 기본적인 입체감을 보여주는 클래식 2D’, 여기서 한단계 발전해 2D의 시점에서 3D 입체감을 두드러지게 강조한 프리미엄 3D’, 마지막으로 사실적인 3D 표현 방식이 적용돼 운전자가 가장 편안하게 느껴지는 다이나믹 3D’ 등 총 3가지 형태의 지도를 제공합니다.


 

모두 3D입체감이라는 기본 틀 위에서 2D, 3D, 사실성 이라는 차별성을 갖춰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은 아틀란 3D v2의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틀란 3D v2는 땅의 고저(오르막과 내리막)를 포함한 산, , 호수, 해안선, 섬 등 실제 고도를 기반으로 정밀한 3차원 입체로 표현해 운전자가 지형을 알아보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iQ-t는 사실감이 넘치는 직관적인 3D 그래픽이 적용되어 상세한 길 안내 및 최적의 통과법을 제공하는 스마트 교차로 기능. 여기에 빠른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 TPEG 서비스까지 운전자를 배려한 기능들이 돋보이는 3D 맵 입니다.


 

 

파인드라이브에 새롭게 장착된 T맵 나비는 2D 맵을 기반으로 경로가 안내되며, 3D 맵 뷰어 기능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T맵 나비의 2D 맵은 오직 한 시점으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하지만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폰과 테더링한 모습

 

여기에 T map과 동일한 노드/링크 체계를 가지는 엔나비 맵을 베이스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테더링 기능을 이용하면 네비게이션 단말기와 연결해 T map 센터에 접속,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테더링을 지원하는 일반폰을 비롯해 안드로이드폰, 윈도우모바일, 아이폰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윈도우모바일폰 등 다양한 단말기 테더링을 지원합니다.

 

파인디지털 iQ-t가 채택한 T맵 나비는 경로 탐색 품질, 경로 탐색시간 평균 2배 단축, 음영 지역 없는 교통정보 즉시 수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고스란히 살려 타사의 제품과 차별성을 나타내고 있는 2D 맵 입니다.

 

지금까지 파인디지털 iQ-t에 내장된 맵의 특징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도로주행을 실시하면 어떤 차이점이 벌어지게 될까요? 각각의 장단점이 두드러지는 아틀란 3D v2 T맵 나비를 iQ-t로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흥분감을 감추고

파인디지털 iQ-t를 차량에 거치하고 도로주행에 나섰습니다.


촬영한 사진이 덮어쓰기가 된 관계로 다른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추후 사진이 보완되는 대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틀란 3D를 살펴보겠습니다. 주행은 중동초등학교 근처에서 인천국제공항(출국)으로 설정하고 출근시간 차량이 많이 붐비는 시간대에 출발했습니다. 맵 지도는 역시 보기 좋네요. 마치 보는 맛이 있고 먹기 좋은 떡같습니다. 그래픽적으로 화려하고 실사에 가까운 3D 맵 아틀란 3D v2 T맵 나비에 비해서 맵 디자인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3가지 모드의 지도 설정 중 다이나믹 3D가 가장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주행을 하다보니 수집된 DMB TPEG 데이터 정보를 아틀란 3D v2 3D맵에 반영해 최적 경로를 찾아줌과 동시에 주변 지형지물들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알 수 있도록 3D로 표시되어 내 차를 어디로 인도하고 있는지를 쉽게 알려주었습니다.

 

이는 운전자가 도로 주행 중 주변 도로 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운전할 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검색된 경로 탐색 시간, 화면 구성, 주행 중 안내정보 및 표시 등 부족하지 않은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아쉬웠던 점을 보여줬는데요. 경로 이탈시 T맵 나비에 비해서 재 검색된 경로 안내가 늦었다는 점과 교통정보 수집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모르는 길을 가던 중 갈림길이나 교차로가 많은 곳에서 부득이하게 경로이탈이 있은 후 갈림길에서 경로를 검색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아마도 잘못된 길을 갈 확률이 높겠죠. 물론 이런 일이 있을 확률은 정말 적겠지만빠른 성능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에게 그 잠깐의 시간도 길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는 하드웨어 스펙의 문제라기 보다는 최적화된 경로 검색 알고리즘을 불러오는 차이에서 생긴 결과 같습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DMB TPEG 데이터 정보를 받았음에도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알고 있었던 샛길을 이용하면 좀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었음에도 TPEG에서 안내한 경로 검색 정보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주로 퇴근시간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고, 그 이외의 시간에는 도착 예정시간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아틀란 3D v2를 사용한 이후 T맵 나비를 사용해봤습니다. 주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중동초등학교로 검색 설정하고 퇴근시간을 기점으로 차량이 많이 붐비는 시간대에 출발했습니다.

 

먼저 iQ-t는 이동통신사와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고 테더링이 지원되는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윈도우모바일폰 등 다양한 환경에서 T맵 나비와 연결 할 수 있었습니다. SK텔레콤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T맵을 파인드라이브 네비게이션으로 즐길 수 있게 된 점과 타 통신사 휴대폰으로 T맵 나비(T)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테더링을 지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iQ-t와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블루투스 제품의 프로파일이 별도로 개발되어서 iQ-t에 내장되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의 신제품 갤럭시S2를 갖고 있더라도 통신사별로 각기 다른 프로파일을 요구하기 때문에 SK텔레콤의 갤럭시S2는 테더링 연결이 되지만 KT LG유플러스의 갤럭시S2는 테더링 연결이 안되거나 별도의 프로파일을 지원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현재 SK텔레콤이 이 부분을 인지함과 동시에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SK T맵 나비 사업설명회에서 들었습니다. SK텔레콤을 제외한 타 통신사의 스마트폰을 빠르게 입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만 이 점은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검색창이나 메뉴 구성이나 타 맵에 비해서 우수하다고 느낄 만큼의 인터페이스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단지 무난하다또는 평균이다라고 언급하고 싶네요.

 

주행 중에 고의로 경로 이탈을 시도해봤습니다. 경로를 이탈하자 재 탐색을 실시한 후 2~3초내에 새로 수신된 경로를 보여주었습니다. iQ-t에 내장된 아틀란 3D v2’가 검색 경로에 따라 평균 약 2~5초정도 늦었습니다.


이를 시속 100km로 고속주행하는 상황에서 1초에 약 23~25m(공기저항 및 여러가지 변수 감안)를 간다고 볼 때, 최소 46m에서 최대 125m까지 네비게이션의 도움 없이 주행해야 합니다. T맵 나비는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확실이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서는 T맵 나비가 빛을 발했습니다. 빠른 길을 안내하는 정보가 아틀란 3D v2보다 좋았습니다. 주관적인 비교입니다만 아틀란 3D v2(TPEG) T맵 나비(T) 10번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빠른 길을 체감할 수 있거나 도착 예정 시간과 큰 차이점이 없었다는 두가지를 감안하면 2 8 T맵 나비가 단연 앞서는 것 같았습니다.

 

이건 T맵 나비를 옹호한다기 보다 직접 사용해보시면 체감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 T맵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았는 지를 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두 가지 아쉬웠던 점은 과속방지턱과 같은 일부 안내가 아틀란 3D v2보다 부족했다는 점과 그래픽이 2D에 그치지 않고 좀 더 화려한 3D가 접목되었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G로 연결되다보니 가끔 서버 통신 실패하였다고 메세직 뜨네요.

 

정리를 해본다면 통신형 네비게이션인 iQ-t의 테더링 연결 기능을 이용하는 T맵 나비는 스마트폰 무선 연동을 통해 TPEG보다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가 가능하다라는 점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 T맵 나비는 교통정보를 T맵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다운받기 때문에 도착 예정시간과 정확성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이는 무선 데이터 요금제(스마트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좋은 기능으로 손꼽힐 수 있지만 무선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테더링을 지원하지 않는 단말기를 갖고 있다면 무용지물이라는 단점으로 이어집니다.

 

 

T맵 나비는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일반길안내를 제공하고 있지만 T맵의 교통정보를 수신 받지 못하기 때문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일반 길 안내의 경우 두 맵의 차이는 크게 없었지만 아무래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신할 수 있는 T맵이 DMB TPEG 교통정보를 수신하는 아틀란 3D v2보다는 우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반면, 아틀란 3D v2 3D 맵 화면의 디테일한 구성이 돋보였고, 주행 중 안내표시 정보가 운전자에게 잘 전달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비교적 단순한 진출로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복잡한 길에서는 아틀란 3D v2가 상세한 진출로를 보여줘 복잡한 차선에서 구분하기 힘든 T맵 나비보다 좋았습니다. 운전자가 주변 지형지물을 직관적으로 인지하는 부분에서는 아틀란 3D v2 T맵 나비를 압도했습니다.

 

한가지 바램이 있었다면 “T맵 나비 2D가 아닌 3D가 적용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업계 최초로 파인디지털에서 T맵 나비를 탑재했으니 3D T맵 나비도 탑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아참 네비게이션 최초로 통신사 보조금이 제공될 예정인데요.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자회사의 7인치 네비게이션 맵 저변 확대를 위해 iQ-t와 스마트폰을 합쳐 네비게이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밝혔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이 점을 좀 염두 깊게 보시면 좋은 정보가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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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BlogTimes] 통신사 네비게이션 비교 T map Navi(티 맵 네비) vs Show Navi(쇼 네비)

SEOUL, Korea (Blogtimes
오세경) -
'나에게 맞는 통신형 네비게이션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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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 map이 7인치로 돌아왔다. 스마트폰/휴대폰 단말기에 사용됐던 T map의 장점을 7인치 네비게이션에 적용한 통신형 네비게이션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그래서 재미있는 비교 리뷰를 진행 해볼까 한다. SK텔레콤으로 9월 말~10월초 갤럭시 S패드가 출시될 것으로 유력시 되고, T map Navi가 여기에 채택될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에서 KT의 SHOW가 아이폰용 쇼네비를 선보였다. 그런데 아이패드도 3G(GPS포함) 모델이 있는 만큼 추후 아이패드가 국내 출시하게 되면, SK텔레콤과 KT의 모바일 네비게이션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패드에 T map Navi가 채택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미리 시장을 점쳐볼 수 있는 통신사 네비 비교 리뷰를 진행해볼까 한다. (주석- 갤럭시 S패드와 아이패드에 적용된다는 가정하에 맵 비교 리뷰를 작성해본다.) 아래의 표는 갤럭시S를 기준으로 한 갤럭시 S패드, 아이폰4를 기준으로 한 아이패드를 동시에 비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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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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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설치 및 업데이트
우선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맵을 다운받아야 한다. 그런데 T map Navi와 Show Navi는 맵을 다운받는 방식부터가 다르다. T map Navi는 기본 제공에 PC를 통해서 맵을 업데이트 하지만 Show Navi는 3G 또는 Wi-Fi 망을 통해서만 설치 및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PC에 연결되는 환경을 가져야 하는 만큼 사용자의 사용습관에 따라서 호불호가 분명히 나타게 될 것 같다. T map Navi는 설치 방법이나 설치 매뉴얼을 보고 따라 할 수 있게 소개되어 있는 반면 쇼 내비는 사용 매뉴얼을 찾아볼 수 없었다. 두 제품 모두 맵 업데이트의 유지비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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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두 제품 모두 깔끔한 편이나 아무래도 SK T map Navi가 조금 우위에 있다고 보여진다. 네이트 드라이브부터 SK T map까지 업그레이드 된 시간동안 사용해 온 사용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좀 더 익숙하고 편안한 화면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모바일 네비게이션으로는 수준급의 그래픽 화면과 직관적인 메뉴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다. 그리고 T map을 사용하면서 단점으로 지적됐던 화면의 해상도(T map을 7인치 단말기로 이용)가 향상되어 단점을 보완했다. Show Navi도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지만 SK T map Navi에 비하면 조금 부족해 보이는 모습이 눈에 띈다. Show navi 데이터 용량이 작아서인지 국내 맵 제조사의 지도 및 메뉴보다 디테일한 부분의 묘사가 뒤쳐진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자동 회전(Pivot) 화면 기능 지원, 간소화된 메뉴, 주유 가격 표시, CCTV&교통 정보 서비스, 나브텍사의 'Mapple 3di'와 동일한 기능도 일부 포함됐다. 시간이 지나면 Show Navi도 많이 개선되거나 익숙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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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 map navi의 지도 퀄리티는 우수한 편이나 Show navi의 지도 퀄리티는 한 수 떨어진다. 가벼운 어플리케이션 맵을 만들기 위해서 적은 용량을 유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나브텍의 맵지도를 채용했으나 구버전의 맵 지도를 채용해 만족도는 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아마도 Show Navi 어플을 추석 연휴에 선보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출시일을 앞당긴 것이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특히 경로 이탈이나 재검색시 빠르게 검색 결과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T map과 달리 Show map은 종종 후 행성이 발생하고 재실행이 될 경우 GPS 위치 인식이 늦어 현재의 위치를 잡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만일 주행 중 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길 안내를 잘못 받아 돌아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을 것 같다. 네비게이션 어플의 완성도를 감안하면 출시일과 무관하지 않는 판단에 더욱 무게가 쏠린다. 전체적인 맵의 완성도는 T map navi가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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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수신 및 정확성

T map은 교통정보 수신이 뛰어나고 맵의 경로 안내의 정확성이 높아 매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T map만 사용하는 사용자층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SK T map Navi와 Show Navi를 이용해 본 결과 Show Navi의 길안내 정확성이 떨어졌고 도착 예정시간도 오차가 발생했다. 혹시나 했던 기대가 역시나 하는 실망으로 이어졌다. 블로거들도 경로 탐색 정확성에 대한 문제제기와 도착 예정시간에 대한 오차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현재 상태만 놓고 본다면, SK T map Navi이 한참 앞선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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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스마트폰/휴대폰에 내장된 GPS의 경우 네비게이션에 비해서 위치 수신력이 떨어지지만 후행성이 보완되어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Show Navi는 맵을 아이튠즈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GPS 위성 신호를 수신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필자는 Show Navi를 실행시킨지 2시간이 지나서야 GPS가 인식됐다. 재부팅 및 여러가지 설정을 다시 잡아보는 등 고생을 많이 했지만 시간이 해결했다. 사용하다보니 고속주행시 후행성을 포함해 맵과 GPS 싱크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 또한 인근 위치에서 100m 넘게 떨어져 있었는데도 목적지 인근에 도착했다고 하면서 경로안내를 종료했다. 이는 Show Navi를 업데이트하면서 맵과 GPS의 싱크를 보완해야 할 것 같다. 한편, 꾸준하게 업그레이드된 T map은 간혹 후행성을 보이긴 하지만 안정적인 GPS 수신율과 함께 빠른 경로를 찾아줬다.


3G 데이터 요금
SK텔레콤 및 KT는 둘 다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함에 따라서 일정 요금제 이상을 선택하면 3G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마디로 무제한 요금제에 해당한다면 요금 걱정은 할 필요 없다. 혹시 불안하다면 휴대폰으로 114로 전화해 무제한 요금제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하면 상담원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SK텔레콤의 테더링 요금은 패킷당 0.25원(512Byte=0.25원). KT의 테더링 요금은 무료 데이터 패킷을 초과하게 될 경우 1MB 당 51.2원의 요금을 부과한다. (512Byte=0.025원)


지금까지 상대적인 비교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 한사람으로서 T map navi와 Show navi에 대해서 살펴봤다. 경험과 연륜이 묻어나는 T map navi와 출시되지 얼마되지 않은 Show map navi를 비교한다는 것이 넌센스일지도 모르겠지만 나의 궁금증과 더 많은 정보를 알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서 비교해봤다. Show navi의 출시소식은 반갑지만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아쉽게 느껴진다. 좀 더 보완된다면 T map과 견줄 수 있겠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Show navi는 T map navi에게 현저하게 뒤떨어진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Blog Journalist  : 오세경 iblog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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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manager  수정/삭제  댓글쓰기

    Show navi는 사용해 보지 못했지만 제 겔럭시에서 T map navi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더군요. 일단 일반navi처럼 컴퓨터에 연결해서 업그레이드를 따로 해주지 않아도 되구요,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하니 상당히 편리하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show navi도 한번써보고 싶네요^^

    2010.10.04 14:40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20 01:29

통신형 서비스 PND로 진화한 T map Navi

2010. 10. 4. 10:33 Posted by 비회원

[IT News BlogTimes] 통신형 서비스 PND로 진화한 T map 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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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Blogtimes 오세경) -  내비게이션 시장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그동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내비게이션 시장은 거대 자본을 가진 기업들의 참여로 PDA용 내비게이션과 전용 내비게이션(PND:Personal Navigation Device)으로 나뉘게 되었다. 그러나 시장이 급성장하자 수십여개의 업체가 난립했고 PDA용 내비게이션과 전용 내비게이션 시장(PND)을 가지고 경쟁하는 사이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고 만다. 바로 모바일용 내비게이션인 네이트 드라이브(T Map의 전신)가 등장하게 된 것. 결국 휴대폰 시장의 성장과 함께 PDA 시장은 위축됐고, 휴대폰 단말기가 PDA 내비게이션 시장을 흡수하는 상황에 이르고 만다. 내비게이션 시장은 새롭게 재편되어 모바일용 네비게이션과 PND로 나뉘게 됐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다. 내비게이션 시장이 DMB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진 단말기를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모바일 단말기 중 네비게이션을 지원하는 휴대폰 단말기와 유사한 성격을 지니게 된 것이다. 제품의 포지셔닝 영역이 겹쳐지는 문제가 발생하자 경쟁은 점차 치열해졌고, 금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경쟁에서 뒤쳐지는 기업들은 수익성이 줄어들었고, 사업을 접거나 부도가 발생하는 기업들이 나타났다. 네비게이션 업체들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결국, 해결책의 핵심 키워드는 '컨버전스'였다. 새로운 장점과 장점이 합쳐진 디지털 디바이스 컨버전스는 새로운 틈새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해외에서는 통신형 서비스를 도입한 PND가 트렌드를 형성하며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통신형 서비스의 특징은 내비게이션 단말기에 휴대폰의 서비스를 접목시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라는 것이다.

통신형 서비스를 도입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미국의 Garmin과 네델란드 기업의 TomTom을 꼽을 수 있는데, Garmin의 경우 Windows Mobile OS, LBS형 서비스, 모바일 웹브라우저, 개인용 내비게이터(OMP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All-in-one으로 묶었고, TomTom LBS, SNS 서비스를 단말기에 적용시켜 통신형 단말기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국내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PND 중에서도 Wibro(와이브로) 통신 서비스를 접목한 아이나비 'TZ,'를 선보였다. 통신 서비스가 접목됐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지만 Wibro 서비스 제공 지역이 한정되었고, 통신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에 큰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반면, 최근 Wibro를 보완하기 위해 3G 통신 서비스가 채택된 PND가 선보이기도 했다. 대표적으로는 SK마케팅앤컴퍼니 'T200', 아이나비 'TX', 삼성전자 '갤럭시 탭(SK텔레콤 출시예정-현재 미공개 됨)'등이 있으며, 차세대 통신형 네비게이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 이유를 두 가지로 꼽아본다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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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혜택.
네비게이션은 최단거리를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목적을 지닌 단말기기 때문에 빠른 길안내가 중요하다. 이를 전용 네비게이션 단말기가 DMB를 적용해 빠른 길안내를 돕고 있지만 모바일용 네비게이션으로 인정받은 'T map'과 비교하면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TPEG는 일정시간에 제공된 정보를 수신하고 음영지역이 있을 경우 교통정보를 수신 받지 못하는 상황에 빠질 수 있다. 반면, 3G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반영 효율성 측면에서 한발 앞선 경쟁력을 지닌다.

둘째,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활용 가능성.
최근 통신사를 중심으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모바일 단말기의 활용성은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블루투스/USB 테더링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으로 다른 포터블 기기와 연결해 인터넷을 접속 유지시켜줄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된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는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기기부터 통신형 네비게이션까지 인터넷 접속을 요금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따라서 별도의 추가요금 지불 없이 통신 접속료를 단일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얻는 이익이 무척 크다.

이 두 가지를 놓고 본다면, PND 시장에 출시된 통신형 네비게이션 중에서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제품은 무엇일까?

압축을 해본다면, 안정적이고 음영지역이 없는 3G를 채택한 SK마케팅앤컴퍼니 'T200', 아이나비 'TX'로 좁혀볼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은 SK텔레콤으로 9월말~10월초 출시예정인 관계로 제외될 수 밖에 없었다.

우선 두 제품을 비교해보자.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아이나비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를 취합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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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교한 정보를 정리해본다면, 엔나비 T200은 휴대폰 단말기 네비게이션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T map 교통정보를 수신해 빠른 길안내와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장점이 돋보인다. 반면, 아이나비 TX는 네비게이션 시장에서 타사의 제품보다 높은 신뢰도를 가진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1)을 지닌 아이나비 3D 맵을 채택해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이 두 제품 중 어느 제품이 소비자에게 좀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최근 통신사들의 서비스가 공격적으로 바뀌면서 무선 인터넷 환경이 바뀌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SK마케팅앤컴퍼니에서 출시한 'T200'을 추천해 주고 싶다. 두 제품 모두 3G 통신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맵 업데이트에서 차이점이 드러난다.

T200(SK
텔레콤)은 구매 후 업데이트 비용이 발생하지 않지만, 아이나비 TX는 구매 후 2년 뒤 2만원의 고정비용이 매년 발생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3G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T200은 테더링을 통해 2년 동안 데이터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지만 아이나비 TX는 별도의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아이나비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2010 12월 말까지 한 달에 300MB의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고 15,950원의 요금(KT)을 이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가격을 꼼꼼히 따져보고 추가 유지비용이 얼마나 부과되느냐에 민감한 소비자라면 T200에 좀 더 많은 관심이 쏠리지 않을까 싶다. 필자도 T200이 실제로 사용하면 얼마나 편리할까 싶어서 직접 사용해봤다.

T200
에는 3G 통신을 지원하는 휴대폰 중 테더링 기능을 제공하는 폰으로 T map 교통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그리고 SK텔레콤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2년 동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그 이후에는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 혹시 SK텔레콤이 2년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이후에 요금을 부과하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SK텔레콤의 전략적인 측면으로 살펴본다면, 휴대폰 약정기간이 2년이라는 것과 휴대폰 교체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어 평균 1년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답은 금방 나오지 않을까 싶다. 테더링을 지원하는 폰들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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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통신사 사용자는 서비스 이용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SK텔레콤의 카페폰과 KT의 아이폰3GS, 아이폰4, LGU+의 맥스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테더링이 지원되는 폰은 아이폰3GS와 아이폰4만 지원하고 있어서 KT의 아이폰으로 테스트 해봤다. 그리고 3G 통신형 네비게이션인 만큼 하드웨어적인 비교보다는 빠르고 정확한 검색이 가능한지 맵에 초점을 맞춰서 작성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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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케팅앤컴퍼니에서 출시한 'T200'에는 SK 엔나비 맵이 탑재돼 있다. SK 엔나비 맵의 전신은 토마토(Tomato) 맵이다. 일단 히스토리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SK에서 네이트 드라이브를 서비스하고 업그레이드해서 T map을 선보인다. 하지만 휴대폰의 액정이 작고 불편하다는 점에서착안해 네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하게 되는데, 2007 1월에 선보인 토마토(Tomato) 맵이다. (당시 TM-7000에 토마토 맵을 탑재해 맵 베타 테스터를 선발했는데, 맵 버그를 신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행운을 누렸다.) 같은 달 9월에 토마토 맵이 업그레이드 되어 엔나비로 거듭나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T map SK텔레콤에서 출시한 많은 단말기에 내장해 무료 서비스로 제공해왔다. 현재는 Tmap을 지원하는 단말기가 약 600~800만대 정도 보급되어 인지도를 높이면서, 수도권의 시내주행이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T200은 네이트 드라이브를 사용한 사용자들로부터 인정받은 T map의 경로 검색 정보를 그대로 T map Navi(엔나비)에 이식했기 때문에 기대된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T200에 내장된 SK 엔나비 맵을 살펴보도록 하자. 사용해보면서 SK 엔나비의 장점을 열거해 본다면, 5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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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쉽고 빠르게 조작 할 수 있다.
엔나비를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친숙한 인터페이스 환경을 접할 수 있다. 기본 개발 베이스가 엔나비에 있는 만큼 화면구성 및 UI가 익숙하다. 테더링을 연결하는 방법도 쉽고 간편하다. 메인화면에서 휴대폰 등록 메뉴가 나타난다. 이때, 휴대폰의 블루투스기능과 테더링 기능을 활성화 시켜두고 검색을
누르면 휴대폰/스마트폰이 검색된다. 3개의 폰을 동시에 등록할 수 있으며, 대표폰을 등록해 놓으면 재부팅이 되더라도 알림창이 뜨면서 빠르게 테더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테더링 기능을 모르는 사용자에게는 이마저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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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경로 탐색 시간이 짧다.
T맵의 경로 탐색 결과를 살펴보면, 테더링을 연결한 것과 연결하지 않았을 때 약 2배의 차이가 났다. 3G 통신 서비스를 이용해서 인지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경로 검색시간이 7~8초에 불과할 정도로 빠른 시간내에 탐색이 완료됐다. (주석-장거리 경로 검색은 방대한 데이터를 수신해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티 회원들이 네비게이션의 성능을 확인할 때 종종 사용된다.)

최근 네비게이션에 TPEG 기능이 포함되면서 주기적인 재탐색이 활성화 되었다. SK T map navi는 경로 이탈이나  재탐색시 짧은 시간에 위치를 수신할 수 있어 돋보였다. 경로 탐색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주행 중 주기적인 재탐색 기능이 활성화 되더라도 빠르게 현재의 위치를 인식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했다. 빠른 경로 탐색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가 많은 만큼 SK T map Navi의 기능은 눈에 띄었다. 이는 장거리 운행이나 네비게이션 사용이 잦은 사용자와 주기적으로 교통정보를 수신하는데 있어서 유리한 요소로 꼽힐 듯 싶다.

셋째, SK T map 서버에서 처리하고 3G망으로 수신한다.
그럼 SK T map Navi의 검색결과가 빠른 이유는 무엇일까? 내비게이션에 내장된 CPU에 의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로 자체적으로 수집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SK링크(T map에서 사용) TPEG사업자의 교통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KS링크(TPEG 네비에서 사용)의 정보를 취합해 SK T map 서버에서 처리했다. 그리고 그 경로 탐색 결과를 T200에서 3G망으로 수신했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만일, 교통정보를 수신해 네비게이션에서 처리했다면 경로 탐색 시간은 더욱 길어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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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TPEG이 아닌 SK T map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신한다.
TPEG의 교통정보도 우수하긴 하지만 T map 사용자들에겐 큰 감흥이 오지 않는다. 무엇 때문에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하는 것일까? 바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길안내를 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아는 몇몇 지인은 서울 내에서는 T map만 이용할 만큼 그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막상 사용해보니 100점의 만족도를 놓고 보았을 때 90점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신뢰할 만했다. 도착 시간 예측 범위가 정확했고, 실시간 교통정보(경로 검색결과)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일부 경로에서는 교통정보의 수집이 원활하지 않아서 인지 최단거리 또는 최적의 경로를 계산하면서 사용자가 알고 있던 교통정보와 차이가 발생했다. 예를 들면, 돌아가는 길을 알려주거나 3G 테더링 기능을 종료했을 때 가 더 빠르기도 했다. 네비게이션은 단지 운행을 보조하는 수단으로 활용해야지 너무 맹신하는 것은 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다섯째, 스마트폰의 무제한 요금제를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해당되지 않겠지만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고 앞으로의 전망이 밝은 만큼 포함시키지 아니할 수 없다. (주석-최근 통신사의 주력제품들도 스마트폰으로 교체되고 있다는 점도 한몫한다.) 별도의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는 다른 통신형 네비게이션과 달리 데이터 통화료가 2년간 무료라는 점은 사실상 무제한이나 다름 없다. 그리고 KT도 사실상 무제한 요금을 채택하고 있어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최신 가전제품을 좋아하는 우리나라사람들의 성향을 본다면, 2년 약정기간이 끝나면 새로운 폰으로 교체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설문조사기관이 최근에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폰 교체주기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금까지 T map Navi를 살펴보기 위해서 요모조모를 살펴봤다. 전용 내비게이션(PND:Personal Navigation Device) 제품 중에서도 Wibro 통신 서비스를 접목한 제품군도 있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바로 별도의 요금제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추가요금은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진다. 모바일 네비게이션 시장은 성장 잠재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통신사의 서비스 정책에 따라서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국내 통신형 PND 시장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는 미지수지만 다양한 서비스와 독창적인 기술 및 아이템으로 무장한 통신형 네비게이션 T200이 기대된다.


(Blog Journalist  : 오세경 iblog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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