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대폰/모바일

갤럭시 탭의 가격은 아이패드의 반값?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갤럭시 탭의 가격은 아이패드의 반값?

 

IFA 2010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 S의 공급가격이 통신사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보조금이 적용되어 대략 200달러에서 300달러 사이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보도됐다.

 

3G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는 갤럭시 탭을 일반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대략 200달러에서 300달러 수준에 판매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200달러에서 300달러라고 가정했을 때 현재 아이패드 16GB WIFI 모델 499달러, WIFI+3G 모델 가격이 629달러로 절반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다. 물론 이는 가격만으로 비교한 부분이며 성능, 스펙, 활용도에 따라 가격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아이패드 WIFI 모델의 경우 499달러면 더 이상 추가 비용이 들지 않지만 갤럭시 탭은 200 혹은 300달러의 단말기 가격에 통신요금이 포함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아이패드 WIFI가 더 저렴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패드 WIFI + 3G 모델의 경우는 갤럭시 탭이 더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갤럭시 탭이 200~300달러에 나온다는 가정하에 따진 결과이며 나라별, 통신사별 보조금 책정이 모두 다른 만큼 국내에서는 어떻게 진행될지 실제 출시되어야 알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