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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 60만대 돌파. 최고의 수혜는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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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 60만대 돌파. 최고의 수혜는 SKT.

 

삼성전자 갤럭시 S의 판매량이 무섭다. 지난 6 25일 출시를 통해 판매되기 시작한 갤럭시 S는 약 한 달이 지난 7월 말 가입자 기준 60만대 돌파 공급기준 7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갤럭시 S의 우수한 성능을 기본 베이스로 삼성과 SKT의 마케팅과 아이폰 4 출시 연기 등이 겹쳐지면서 이뤄진 결과가 아닐까 한다.

 

단순히 스마트폰 시장만 봤을 때 전체 판매된 수량의 약 63%가 갤럭시 S라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갤럭시 S의 이러한 성공은 기존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주었으며 LG전자가 이렇다 할 제품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애플 아이폰 3GS, 모토로라 모토로이,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HTC 디자이어, 넥서스원 등 해외 제품의 공세에도 국내 제조업체의 제품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더구나 이번 갤럭시 S의 인기는 SKT로의 번호이동을 이끌고 오면서 SKT의 효자폰이 되었다. 단순히 갤럭시 S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인기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한 SKT로의 번호이동이 급격히 상승했다. 7월 번호 이동량은 약 117만명으로 올 초 60~80만 정도에 머물렀던 것과는 달리 1.5배 이상의 상승률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SKT는 이에 절반가량이 57만의 번호이동 가입자를 이끌어 냈다.

 

이러한 결과물을 보면 통신사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포인트는 단말기이며 어떤 단말기를 출시하느냐에 따라 이동통신사를 선택하는 방향성이 크게 변화된다는 점이다. 물론 서비스 측면을 우선시 하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고 이에 대해 이동통신사도 단말기 위주의 마케팅 전략에서 서비스 중심의 마케팅 전략으로 변모하고자 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단말기에 소비자들은 유혹될 수 밖에 없다.

 

9월 갤럭시 K와 아이폰 4 출시를 기다리는 KT 그리고 8월경 갤럭시 U를 통해 절치부심 길었던 침체기를 벗어나려는 LG U+ 8~9월 이동통신사간의 스마트폰 전쟁이 또 한번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