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태블릿 PC ’LG패드’ 빠르면 이달 말 출시

LG전자의 태블릿 PC ’LG패드’ 빠르면 이달 말 출시

 

애플 아이패드 이후 국내 삼성전자의 S패드(갤럭시 탭), LG전자의 LG패드(가칭) 그리고 KT의 올레패드(가칭) 등에 관한 소식이 공개되면서 스마트폰 이후 태블릿 PC로 또 한번의 대격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는 애플 아이패드가 가장 먼저 시작하여 현재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물량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이를 만큼 큰 인기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S패드가 그 뒤를 이어 하반기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어 LG전자의 LG패드가 빠르면 이달 말에 출시, 국내에서는 삼성 보다 빠르게 출시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LG패드는 엔비디아 최신 프로세서인 테그라 2를 내장하고 있다. 테그라 2 칩 하나에 독립적인 8개 프로세서를 내장하여 멀티태스킹과 HD 영상 재생, 3D 그래픽 처리 등에 있어 상당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아이패드에 공급하여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LGD의 IPS 패널이 내장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펙면에서 타사의 태블릿 PC와 좋은 경쟁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LG전자가 소프트웨어측면에 있어 다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조금 더 완성되고 최적화된 모습으로 제품을 출시해주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