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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 ‘베가’를 내놓은 팬택 그들이 말하는 2가지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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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 베가를 내놓은 팬택 그들이 말하는 2가지는 무엇?

 

팬택이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며 자사의 안드로이드폰 베가(Vega IM-A650S)를 선보였다. 아이폰 4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심감을 내비치며 공개한 베가. 팬택이 베가를 공개하면서 말한 3가지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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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폰 4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팬택 박병엽 부회장은 행사장에 아이폰 4를 직접 전시, 비교까지 하면서 베가에 대한 강한 자심감을 내비쳤다. 박 부회장의 발언을 살펴보면 현재 갤럭시 S, 아이폰 4, 베가가 4세대 스마트폰에 속하며 이 중 갤럭시 S를 역작으로 꼽는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베가는 경쟁 제품에 밀리지 않으며 현존하는 4세대 스마트폰 가운데 정말 잘 만들었고 경쟁사 제품에 비해 우수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폰 4는 더 무겁고 딱딱한 기계에 불과하며 아이폰 3GS보다 못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애플에 대해서는 강한 비판이 이어졌다. CEO 스티브 잡스의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으며 아이폰 4에 대한 문제점 등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베가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자사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은 CEO 입장에서 당연한 입장이겠지만 일부 경쟁 제품을 사용하고 또 기다리는 이들에 입장에서는 도를 넘어선 자신감으로 오인할 수 있을만한 발언이다.

 

현재 공개된 조작영상들을 보면 분명 이전과는 다른 빠르고 쾌적한 실행속도와 현존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가벼운 무게 그리고 팬택스럽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 등 기존 제품들에 비해 월등히 나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디자인을 제외한 성능이나 차별성 등에 있어서 다른 제품들과 비교 과연 어떤 혁신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지 의아스럽다.

 

분명 자사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베가를 구입하려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고 아이폰을 직접 들고나와 비교하는 모습이 꽤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지금의 박 부회장의 발언이 행동보다는 말이 조금 더 앞선 느낌이라면 앞으로는 행동이 조금 더 앞선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주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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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KT 삼성만 편애하면 한국 떠난다.

 

팬택은 애플에 대한 비판과 함께 SKT에 대해서도 경고를 서슴지 않았다. 박 부회장은 해외에서 팬택을 찾는 이동통신사가 많다. SK텔레콤이 갤럭시 S 등 경쟁제품에만 열을 올리고 베가에 대한 배려를 보이지 못한다면 과감하게 한국 사업을 접겠다.’ 라는 강도 높은 발언을 했다. , ‘SKT와 십 수년을 함께 해온 만큼 SKT를 믿겠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현재 SKT는 삼성전자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갤럭시 S 판매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은 SKT로 출시하는 팬택이나 타 경쟁 제조사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안 좋게 비쳐질 수도 있을 듯 하다. 

 

지금껏 통신사가 갑의 입장에서 단말기를 결정하고 스펙을 조절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아이폰 출시 이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의 공급을 우선시하며 제조업체에게 갑의 위치가 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 왔다. 물론 다시 이동통신사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이동통신사로써의 위치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팬택 박 부회장의 이러한 발언은 국내 제조업체들의 고심이 담긴 발언이라 판단된다. 국내 시장은 해외 시장과 비교 턱없이 작은 규모다. 특히 국내 IT에 대한 유저들의 수준은 상당한 위치에 올라간 만큼 해당 제품에 대한 비판 역시 심한 수준이다.

 

결국 이동통신사에게 강력하게 밀어주고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이상 국내 시장에서만은 큰 수익을 이끌어 낼 수 없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굳이 열을 올리며 국내에 힘들게 판매하는 것보다는 해외 시장으로 한 발짝 빨리 진출을 시도하는 것이 더 낳을 수 있다라는 판단일 것이다. , 팬택 부회장의 이러한 발언은 굳이 SKT만을 향한 발언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내비친 듯하다.

 

베가에 대한 박 부회장의 이러한 자신감은 베가 제품에 대한 스스로의 만족도는 물론 팬택이라는 업체가 가진 가능성을 염두해 둔 발언으로 봐야 할 듯 하다. 베가 출시 이후 국내에서 어느 정도의 성공을 일궈낼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들의 자신감만큼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으면 하는 바램이며 더불어 SKT와의 관계 여부와는 상관없이 해외 시장에 도전을 빠르게 진행해 주어 그들의 자신감이 말만이 아닌 진실임을 입증해 주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