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대폰/모바일

SKT의 변화? 데이터 무제한 무료 요금제 출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SKT의 변화? 데이터 무제한 무료 요금제 출시.

 

SK텔레콤이 데이터 무제한 무료 요금제를 출시, 서비스 경쟁에 한발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KT 아이폰, SKT 안드로이드폰의 대결로 이끌던 이전의 모습과는 달리 저렴한 요금제와 모바일로 통합되어가는 다양한 서비스 도입 등 차근차근 진행해가는 모습인 듯 하다.

 

이번 SKT가 내놓은 요금제는 현재까지 나온 요금제 중 최고로 꼽아도 될 만큼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8월부터 올인원 55, 65, 80, 95 요금제 이용 시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테더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도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통화품질 저하 혹은 데이터망 과부화 문제에 대해서도 네트워크 리스크 관리 시스템 도입과 LTE 조기 구축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LTE 2011년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2012년 수도권과 전국 6개 광역시, 2013년에는 전국망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 수익저하를 우려해 지금까지 제한하고 있었던 m-VoIP 역시 올인원 55 요금제 이상 가입자에게 적용되며 올인원 55 요금제의 경우 200MB 데이터가 제공되어 인터넷 전화 최대 1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 기본 요금제에 따라 제공되는 무료 통화시간과 16시간의 인터넷 전화를 따져보면 사실상 무제한 데이터 무제한 음성통화 요금제로 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동전화 회선수에 따라 결합상품으로 이용하는 SK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2회선 사용시 집전화 무료, 3회선 사용시 초고속 인터넷 무료, 4회선 사용시 집전화, 초고속 인터넷 무료, 5회선 사용시 집전화 초고속 인터넷, IPTV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SKT ‘T와이파이 존구축을 연초 1만개의 계획을 1 5천개로 늘리고 9월까지 1만개 구축, 연말까지 5천개 추가 구축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SKT가 내놓은 요금제를 보면 단순히 SKT 고객만을 위한 요금제라고 볼 수 없다. 1위 통신사인 SKT가 이러한 요금제를 내놓았을 때 소비자는 환호성을 지르겠지만 KT LGU+는 한숨을 내뱉을 수 밖에 없다. 2 3위 업체는 1위 업체를 따라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 SKT의 이번 요금제의 변혁은 KT LGU+로 이어질 것이며 결국 SKT 고객의 즐거움이 곧 KT LGU+ 고객의 즐거움으로 이어질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