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기반 태블릿 아수스, 델, 삼성, 도시바, 소니 등 준비중.

윈도우 7 기반 태블릿 아수스, 델, 삼성, 도시바, 소니 등 준비중.

 

올 하반기 다양한 태블릿 PC가 쏟아질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스티브 발머는 국내 업체인 삼성, LG전자와 아수스, 델, 도시바, 소니 등 그리고 다양한 중소업체에서 윈도우 7 태블릿 PC 들을 준비하고 있고 이에 대한 결과물들이 올해 안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소개된 업체 중 이미 HP 슬레이트(Slate)라는 이름의 태블릿 PC를 준비했던 HP가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이는 초기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에서 WebOS 기반의 태블릿으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확한 사양과 모델들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서 태블릿 PC를 제작하고 있고 올해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임을 언급했다. 또한, 키보드가 달린 태블릿 PC, 터치스크린만 제공하는 모델, 독을 제공하는 태블릿 PC 그리고 디지털 잉크 모델 등 다양한 폼 팩터의 태블릿 PC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올 하반기를 보면 작년까지 넷북이 큰 인기를 끌며 대단한 판매고를 이끌었던 과거의 영광을 태블릿 PC가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