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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스마트북도 몰려온다! 도시바 ‘Smartbook AC10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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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북도 몰려온다! 도시바 ‘Smartbook AC100’ 공개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에서 당시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들 중 하나로 스마트북이 선정되었다. 스마트북은 넷북 보다 더 얇고 더 오래가는 배터리 그리고 모바일용 OS를 얹어 휴대 중 사용하기 편리한 사용성 등의 장점을 지닌 제품이다.

 

CES를 통해 몇몇 제품이 공개되었지만 전시 제품에 머물렀고 그나마 공개되었던 제품은 Windows 기반의 OS를 내장한 기존 UMPC의 그것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하반기 LG전자는 물론 도시바, 샤프, 노키아, 아코스 등 진짜 스마트북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가장 먼저 도시바에서 ‘Smartbook AC100’을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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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을 살펴보면 AC100의 프로세서는 1GHz NVIDIA Tegra 250 SoC(built around a dual-core ARM Cortex-A9 MPCore processor)이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1, 10.1 인치 (해상도 1,024 x 600)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 이외 512MB DD2 메모리와 32GB SSD, 130만화소 웹캠, 802.11n WiFi, HDMI 포트, optional 3G data, Bluetooth 2.1+EDR 등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웹서핑과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8시간의 연속 사용시간을 보여주며 7일의 대기시간을 제공한다.

 

디자인을 보면 상당히 얇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게 역시 870g 정도로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모두 생각했을 때 꽤 경쟁력이 있을 듯 하다.

 

가격은 약 4만엔 정도로 현 환율로 봤을 때 약 52만원 정도에 출시 될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 이후 태블릿 PC가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삼성은 물론 LG, HP, 아수스 등 역시 경쟁 제품인 태블릿 PC를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같은 제품군은 아니지만 스마트북이라는 차별화된 제품이 또 하나 등장하면서 서로 겹치는 듯 또 다른 느낌의 제품으로 좋은 경쟁을 이끌어 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