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대폰/모바일

HTC 윈도우 모바일 희망 HD2 7일 SKT로 출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C 윈도우 모바일 희망 HD2 7 SKT로 출시

 

HTC HD2가 드디어 국내 SKT를 통해 7일 출시된다.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구세주 혹은 희망으로 불리우는 HD2는 대만 HTC가 출시한 제품으로 윈도우 모바일 OS 6.5와 퀄컴 스냅드래곤 1GHz 그리고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사이즈를 보여주는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 제품이다.

 

여기에 호평을 받고 있는 센스 UI와 듀얼 LED 플래시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 3.5파이 이어폰 단자, GPS, WIFI, 블루투스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다.

 

이미 해외에는 이미 한참전에 출시된 제품으로 지난 3월에는 미국 T 모바일을 통해 출시 1차 물량이 4시간 만에 매진된 사례가 있을 만큼 인기있는 제품으로 스펙은 물론 실제 사용평가에 있어서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화려한 수식어 대신 비운의 황태자혹은 골동품 수집이라는 안타까운 수식어가 붙어질지도 모르겠다. 출시시기가 늦어지게 됨으로써 자회사의 안드로이드폰인 디자이어와 넥서스원 등에 밀릴 수 있으며 이미 윈도우 모바일 OS를 내장한 스마트폰을 찾아보기 힘들고 또,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점. 차세대 아이폰과 갤럭시 S등 큰 이슈와 기대감을 지닌 제품이 곧 공개되고 출시된다는 점 마지막으로 윈도우 모바일 7이 올 하반기 도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등 HD2가 넘어야 할 악재가 많다.

 

윈도폰 7의 경우 HD2에서 공식업그레이드가 될 것인지 안될 것인지에 대해 설왕설래 하고 있지만 거의 지원이 안 된다는 쪽(물론 커스텀으로 가능하겠지만)으로 흐르면서 윈도폰 7 이전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끝물 폰으로 HD2를 수집의 목적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농 섞인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꼭 출시되었음 하는 폰으로 손꼽히기도 했던 HD2가 결국 씁쓸한 결말을 맺을 것으로 보이면서 빠르게 급변하는 스마트폰 시장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국내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