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에그(Egg)가 출시된다. KWD-B2300 출시

새로운 에그(Egg)가 출시된다. KWD-B2300 출시

 

스마트폰, 넷북, 아이패드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더불어 함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에그가 새로운 디자인과 더 나은 기능을 담고 출시했다. 에그(Egg)는 와이브로 망을 WIFI 신호로 전환하여 주는 무선 공유기로 와이브로가 되는 지역에서는 다양한 기기를 연결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에그2(KWD-B2300)는 사실 에그라는 이름 대신 다른 이름을 달아야 할 듯 하다. 기존 달걀 혹은 마우스 모양을 닮아 에그라는 이름이 잘 어울렸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모다 정보 통신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디자인을 보여준다.

 

기존 타원형 디자인에서 아이폰 정도의 크기의 직사격형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두께가 얇아 휴대하기가 더 나아졌다는 소식이다. 또한, 성능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존 에그의 경우 와이파이 접속 허용 대수가 3대에 불과했지만 에그2의 경우 최대 7개의 단말기를 지원 할 수 있어 소규모 모임의 경우 에그2 1~2대로 무선 인터넷을 공유하여 이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배터리 교환이 되지 않아 다소 불편함이 있었던 기존 에그와는 달리 리튬이온 착탈식 배터리를 채용하여 조금 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시간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약 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에그2는 KT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이달 말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동시 출시한다.

 

현재 에그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에그 2의 디자인적 성능적 개선은 무척 반갑다. 하지만 디자인에 있어 여전히 큰 사이즈와 비록 착탈식으로 배터리 교환이 가능하긴 하지만 4시간 정도의 사용시간은 차후 꼭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