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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애플 아이패드 3G를 KT에서 개통, 요금제를 따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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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3GKT에서 개통, 요금제를 따져보자!

 

현재 KT는 폰스토어(http://phonestore.show.co.kr/handler/event/Ipad3g)를 통해 아이패드 개인인증 개통 서비스와 관련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패드 WIFI의 경우 개인 인증이 필요 없지만 3G 모델의 경우 개인이 직접 인증을 받아야만 개통이 가능하다.

 

폰스토어에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폰스토어나 지정 대리점을 통해 개통이 가능하며 지정대리점은 현재 KTM&S 교대직영점(서초구 서초1 1714-2 101/ 02-591-4010)에서만 가능하다. 개통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방송통신 기기인증서, 신분증, 단말기 IMEI, 단말기 일련번호, WIFI 맥주소가 필요하며 폰스토어를 통해 개통할 경우 FAX 02-2023-9488번이나 phonestore@show.co.kr로 보내면 된다.

 

단말기 IMEI와 일련번호 확인 방법은 iPad Setting à General à About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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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를 살펴보면

 

3G iPlug 요금제가 적용된다. iPlug는 슬림, 라이트 베이직, 스페셜 4가지로 구분되며 각 500MB, 1G, 2G, 4G 데이터를 지원한다. 요금은 슬림 10,000, 라이트 15,000, 베이직 20,000, 스페셜 35,000원이다. 또한, Wibro Egg의 경우는 10,000원에 1G, 19,800원에 30G, 27,000원에 50G를 이용할 수 있다.

 

3G iPlug와 와이브로의 차이는 3G는 전화 통화가 가능한 모든 지역에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지만 와이브로의 경우 와이브로 망이 구비된 수도권과 대도시 일부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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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같이 통신요금과 문자, 데이터 요금이 결합된 것과는 달리 데이터 요금만 적용된 가격인 만큼 다소 비싼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기존 스마트폰 과는 달리 넓은 화면과 빠른 구동속도 등 인터넷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와 환경이 구축된 만큼 1G 정도로는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 2G인 베이직과 4G인 스페셜 요금제를 적용하거나 와이브로 망이 구축된 지역에 사는 사용자의 경우 30G 또는 50G 와이브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하다.

 

또는 탈옥한 아이폰을 같이 사용하는 유저의 경우 와이브로 요금제를 신청하여 와이브로가 되는 지역에서는 와이브로를 이용하고 와이브로가 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MYWI를 설치하여 테더링을 통해 3G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듯 하다.

 

현재 아이패드 WIFI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필자의 경우 출 퇴근시 와이브로 30G를 신청해서 AirVideo를 통해 강좌나 영화를 보고 있으며 와이브로가 안되는 집의 경의 공유기를 통해 WIFI 이용을 이외 와이브로나 WIFI가 안되는 지역에서는 아이폰 테더링을 통해 간단한 메일이나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이때 청구되는 금액은 아이폰 500MB 라이트 요금제 45000 + 부가세 4500원 그리고 와이브로 30G 요금제 19800 + 부가세 1980원 총 71280원의 이용요금을 내고 있다. 물론 전화, 문자 등 초과비용을 제외한 것으로 평균 10만원 정도의 이동통신요금을 내고 있다.

 

3G 모델의 경우 어디서나 인터넷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는 와이브로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지만 현재 이용요금을 보면 그렇게 만만히 볼 요금은 아닌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