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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학

구글과 버라이즌이 만드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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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버라이즌이 만드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애플 아이패드에 좋은 경쟁이 될 수 있는 녀석이 또 하나 등장했다.

미국 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CEO 로웰 맥애덤은 현재 버라이즌과 구글이 함께 태블릿 PC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 태블릿 PC는 안드로이드 OS를 채용할 예정이며 이번주내 세부스펙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버라이즌과 구글이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실제 이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가 어디가 될 것인가에 따라 또 한번 큰 반향을 일으키지 않을까 한다.

 

현재 언급되고 있는 제조업체는 델, 도시바, MSI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미 구글 넥서스원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HTC와 안드로이드폰인 드로이드로 짭짤한 재미를 본 모토로라도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제조업체 후보로 꼽히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HTC가 담당해주었음 한다.

 

무엇보다 꼭 이뤄내주었으면 하는 것은 태블릿 PC를 일반 노트북, 넷북과 동일선상으로 보지 말았으면 하는 점이다. CPU는 물론 인터페이스와 UI 등 완벽하게 재창조된 버라이즌과 구글의 태블릿을 볼 수 있었음 하는 바램이다.

 

시장을 선도하는 애플과 그 뒤를 따라가려는 업체들로 비쳐질 수 있지만 이러한 경쟁 속에서 더욱 좋은 제품이 만들어 지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날카롭고 냉정하게 바라보고 서로를 응원의 눈으로 바라봐야 할 때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