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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소프트웨어

코어 i3, i5 ULV 프로세서 울트라씬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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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보다 좋은 휴대성과 넷북보다 뛰어난 성능을 지닌 울트라씬.

이 울트라씬 성능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인텔(Intel)은 울트라씬 노트북용 코어 i3 i5 ULV 프로세서를 올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세서는 32mm 공정으로 CPU와 그래픽이 통합되었으며 코어당 2쓰레드를 지원하여 기존 울트라씬에 내장된 프로세서에 비해 성능은 더 좋아지고 전력 소비량에 있어서는 한층 개선된 프로세서이다.

 

2분기 출시됨에 따라 이 프로세러를 내장한 울트라씬 노트북은 3분기나 하반기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이 현재 출시된 울트라씬 노트북만으로도 모두 가능하다는 걸 살펴보면 이번 프로세서를 내장한 울트라씬의 경우 더 고사양의 울트라씬을 원했던 유저에게는 꽤나 큰 매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일 듯 하다. 태블릿 PC가 대거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 모바일 PC의 새로운 대세로 작용할지 아니면 넷북, 노트북, 울트라씬과 같은 기존 노트북 계열의 PC가 꿋꿋히 그 자리를 지켜낼지는 무엇보다 가격이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현재 넷북의 새제품 가격이 30~40만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살펴보면 새로운 프로세서를 내장한 울트라씬의 경우 약 50~60만원 사이에 책정이 되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