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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아이폰 교체 물량 바닥? A/S 문제없나?



- 아이폰 리퍼비스 1월 둘째주나 가능

KT를 통해 출시된 아이폰은 수리가 아닌 리퍼비스 방식(환불/교환등 하자가 발생한 제품을 재조립후 TEST를 거친 제품)으로 고장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 A/S가 아닌 리퍼제품으로 교환을 받는다. 하지만 현재 KT 대리점에 비치된 아이폰 리퍼폰의 재고수가 거의 소진되어 소비자들의 교환요청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KT 대리점은 리퍼폰 교환요청에 대해 물량 부족으로 인해 빠르게 교체해주지 못하고 물량이 확보될때까지 임대폰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이폰이 전화, 문자 등 통신을 주 목적으로 하는 제품으로 KT측의 이러한 늦은 대응은 사용자들의 많은 불편을 야기시키고 있다. 

현재 애플측으로부터 공급받은 1차 물량은 총 25만대 정도이며 이중 리퍼폰은 약 5%인 1만 2천여대 정도인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폰이 출시된지 약 1개월 조금 지난 시점에서 리퍼폰이 거의 모두 소진된 점을 살펴보면 애플 아이폰 자체의 완성도에 대한 문제점도 보여지지만 KT 역시 이에 대한 꾸준한 물량확보 및 사전 대응책이 미비했다는 점도 예상할 수 있다.     

2차 물량은 둘째주중 20만대 정도 들어올 예정이며 이는 승인등의 절차와 대리점까지 공급되는 시점을 따져보면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