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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디스크로 연결된 화면
맥스폰(MAXX)의 성능은 멀티미디어 재생에서 빛을 발한다.
LG전자는 맥스폰(MAXX)을 국내 출시하기 전에 스냅드래곤을 채용한 스마트폰 eXpo(GW820)를 북미 시장에서 먼저 선보였다. 해외에서 호평을 받을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스냅드래곤의 가능성을 엿보면서 휴대폰 시장의 포지셔닝 전략을 새롭게 계획한 LG전자는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된다.
그동안 스마트폰을 연달아 출시했지만 마케팅 효과대비 큰 이득을 얻지 못한 LG전자는 쿠키폰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스마트폰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전략폰인 맥스폰을 출시하게 된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1GHz 프로세서를 채용한 LG전자의 맥스폰(MAXX : LU-9400)은 모바일 기기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국내 출시된 휴대폰 중 최초로 스냅드래곤을 장착한 피처폰(휴대폰)이라는 타이틀은 맥스폰의 존재를 더욱 부각시켰다.
또한 스냅드래곤은 레노버의 스마트북 Skylight(http://dtalker.tistory.com/141)를 CES2010에서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채용한 스마트북이 봇물을 이루고 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용한 넥서스 원, HTC의 HD2 등 스마트폰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모바일 제품군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 스냅드래곤의 성능을 체감하기 위해서 성능멀티미디어 재생에 초점을 맞춰보고자 한다. 물론 어플리케이션 실행이나 부팅속도에서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CPU의 성능을 100% 사용하지 않아 실질적인 체감속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CPU 프로세서의 처리 속도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멀티미디어 재생에 초점을 맞추면 판별하기 쉽다. 고화질과 고압축률을 자랑하는 멀티미디어 파일을 휴대용 기기에서 재생하면 CPU의 처리 속도에 따라서 재생의 여부가 판가름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맥스(MAXX)폰의 멀티미디어 재생 능력을 살펴보면서 “왜? 휴대폰과 스마트북에 채용”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기본적으로 맥스(MAXX)폰은 DviX 기능을 지원해 Avi, DivX, MP4, 3GP 등 4가지 포맷을 지원하고 MPEG4, SP, H.263 BL, H.264 BL, DviX3, 4, 5, 6 등을 지원한다.
파일포맷 |
AVI, DivX, MP4, 3GP |
비디오 코덱 |
MPEG4 SP, H.263 BL, H.264 BL, DivX3, 4, 5, 6 |
비디오 지원 해상도(Resolution) |
1280 x 720 |
초당 프레임 수 |
30fps |
비트레이트 |
3Mbps |
오디오 포맷 |
MP3, AC3, AAC |
오디오 해상도(Resolution) |
48KHz, 192Kbps |
지원해상도는 최대 1280 x 720픽셀의 30프레임(fps)영상을 재생할 수 있지만 고압축을 지원하는 일부 동영상의 경우 720 x 480의 영상만 재생할 수 있었다. 정리를 해본다면, 위의 파일조건을 충족하고 가로사이즈가 720 픽셀을 지원하는 영상이라면 대부분 재생된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 이상의 조건을 가지고 재생하게 될 경우 동영상이 끊기거나 재생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염두 해두자. 휴대용 기기의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고성능 데스크탑의 성능을 뛰어넘기 어려운 만큼 한계치를 알아두고 그 한계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 것도 머리 아프다면 인코딩 변환을 한 파일로 동영상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타사의 인코더들 보다 AVI, MPG, WMV 등 다양한 동영상 파일 및 크기 변환을 편리하고 쉽게 할 수 있는 다음 팟 인코더는 오른쪽 상단에 별도의 워터마크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영상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다음 팟 인코더의 주요기능은 동영상 인코딩 기능, 용량별/분할 인코딩, 오디오/자막 싱크 기능, 간편한 편집 기능, 초간편 프리셋, 고용량 업로드를 지원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인코딩 프로그램을 추천을 한만큼 맥스폰(MAXX)에서 최적의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서 다음 팟 인코더를 사용할 때 파일설정 방법을 잠시 소개할까 한다. 다음 팟 인코더를 설치하고 실행하면 인코딩탭 하단에 PC저장용이라고 뜨는데 인코딩 옵션에서 PC/PMP용을 선택한다. 파일 형식을 먼저 설정해야 하는데 AVI, 또는 MP4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제일 나중에 선택하게 될 경우 중간에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파일형식을 선택하고 나면 화면크기를 800 x 480(MAXX 해상도)으로 선택한 뒤 입맛에 맞게 고화질(100%), 중화질(80%), 저화질(70%) 등 3가지 화질을 선택하면 된다.
이것도 귀찮다면, 이렇게 설정하면 된다.
한편, 맥스폰은 DviX 기능을 지원하는 MP3 플레이어와 다르게 많이 사용되고 있는 동영상 파일 규격을 지원하지 않아서 불편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지원되지 않는 파일 형식의 경우 MPEG(MPG), MWV, WMA, MOV, MKV, OGG를 지원하지 않는 점과 파일 제목을 볼 때 한글 9자 이상, 영문 17자 이상(대소문자 또는 숫자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달라짐), 한문 인식 불가와 같은 문제들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일부 해결책을 제시해본다면, 해당 언어가 일정 글자수를 넘어가는 경우에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자막이 이동하면서 전체 제목이 스크롤 되면서 보여질 수 있는 형태를 취했으면 좋겠다. 이러한 부분들이 보완된다면 맥스(MAXX)폰은 사용자들에게 좀 더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재생시간은 평균 4시간 45분으로 약 5시간에 달하는 조건을 갖고 있다. 직장인들의 왕복 출퇴근 시간이 수도권 기준으로 평균 4시간 이내인 것을 감안하면 휴대하고 다니면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P.S. 맥스폰을 이동디스크로 연결할 때 전용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을 경우. 'USB autorun 중에는 진입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호출된다. 이동디스크로 연결되지 않을 때, Micro SD 카드 슬롯을 배터리를 분리하고 빼내야 한다는 점은 단점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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