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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기대는 된다. 삼성 4인치 S-AMOLED 안드로이드폰 Galaxy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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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인치 S-AMOLED 채용 안드로이드폰 Galaxy S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무선통신박람회(CTIA Wireless 2010) 키노트를 통해 4인치 슈퍼아몰레드(S-AMOLED)를 채택한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S (Galaxy S, 모델명: GT-I9000)를 발표했다.

 

갤럭시 S는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2.1 기반에 4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스크린(800x480) 1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2.5G(GSM•GPRS•EDGE) 3G(HSDPA 7.2Mbps, HSUPA 5.76Mpbs) 네트워크, 무선인터넷(Wi-Fi 802.11 b/g/n)을 지원한다. 또한, 500만 화소 카메라는 72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8GB, 16GB, 32GB 외장메모리 슬롯을 갖췄다. 크기는 64.2X122.4X9.9mm, 무게는 118g이며 배터리는 1500mAh를 채용했다.


 

현재 엔가젯을 통해 핸즈온 영상 및 아이폰과 크기를 비교한 영상이 함께 공개되었다. 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갤럭시 S4인치 제품으로 아이폰 보다 큰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고 UI 구동을 살펴보면 상당히 부드럽고 빠르게 구동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동영상을 보면 아이폰으로 비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이폰이 모든 스마트폰의 기준이 된 듯 하다. 개인적으로 동영상 본 갤럭시 S는 기존 삼성 제품과는 다른 빠른 구동속도 및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성능적 부분은 무척 기대된다. 다만 전체 사이즈에 있어 LCD 주변 베젤을 최소화 하여 더 작게 만들었으면 휴대성에 있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과 디자인에 있어 나름 삼성만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해 가는 듯 하지만 조금 더 세련된 맛을 보여주었음 한다.

하드웨어적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이제는 소프트웨어에 신경을 써서 다양한 콘텐츠와 App을 준비해 주었음 한다. 한가지 우려가 되는 점은 삼성에서 '앞으로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쪽에 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라고 언급한 소식이 전해졌다. 과연 앞으로 어떤 것이 옳을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세계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삼성에서 하드웨어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