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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삼성의 바다폰 웨이브 출고가가 55만원이 뜻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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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바다폰 웨이브 출고가가 55만원이 뜻하는 것은?

 

사실일까?

삼성의 바다폰인 웨이브폰(S8500) 55만원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사실 믿기지 않는다. 우선 성능이 1GHz 프로세서와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802.11n 무선랜, 720P 재생 등 상당한 높은 스펙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55만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다.

 

또한,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플랫폼 바다를 완성한 삼성이 스스로 프리미엄 제품임을 내세우는 전략을 뿌리치고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회선을 돌린다는 것이 과연 삼성으로써 가능한 일이가? 에 대한 부분은 정말이지 믿기지 않는다.

 

참고로 55만원이라는 가격은 얼마 전 출시한 LG전자의 안드로이드폰 안드로1의 출고가가 60만원대로 출시 현재 요금제에 따라 공짜폰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봤을 때 삼성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삼성의 플랫폼을 담은 바다폰이 첫 출시를 하자마자 공짜폰으로 풀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사실 바다폰을 내놓으면서 삼성이 100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이러한 발표가 나오면서 각 게시판은 과연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부정의 목소리가 나왔으며 가격을 어떻게 책정하느냐에 따라 삼성 바다폰이 빠르게 보급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물론 이러한 의견을 수렴한 것은 아닐터이지만 이번 55만원이라는 가격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우선 그 첫번째로 스마트폰이라는 관점 보다는 스마트폰과 일반 피처폰 사이의 포지셔닝을 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을 어렵게 느끼는 유저 혹은 피쳐폰만의 성능을 아쉬워하는 유저를 모두 공략할 수 있는 전략적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가격대를 대폭 낮춤으로써 피쳐폰 사용자는 물론 스마트폰을 이용하고자 했던 유저까지 흡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두번째로 스스로 바다 플랫폼에 대한 경쟁력이 부족함을 스스로 시인하는 부분일 수도 있다. 아이폰과 혹은 안드로이드폰과 대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다 플랫폼이지만 막상 현재 공개된 모습을 보면 아이폰의 UI를 그대로 빼닮은 것으로 그닥 새로울 것이 없는 상황에서 막상 출시한다고 하더라도 큰 방향을 불러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는 스스로의 판단하에 가격적인 경쟁력을 높이려높 모습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1000만대 판매라는 목표를 빠르게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 바다 플랫폼을 담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 빠르게 1000만대 보급을 이룬 다음 1000만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컨텐츠 활성화는 물론 바다 플랫폼에 대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일 수 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 정면 대응하여 맨땅으로 헤딩하는 것보다는 가격적인 차별화를 통해 빠르게 보급하고 이렇게 확보된 사용자들을 통해 다양한 어플을 스스로 개발하고 다양한 활용도를 통해 삼성이 미처 확보하지 못한 다양한 컨텐츠와 소프트웨어를 사용자가 보완해주길 바라는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이러한 추측은 출고가 55만원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한 만큼 55만원이 루머일 경우 쓸모 없는 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가격을 저렴하게 내놓을 경우 그리고 그 가격대비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경우 위와 같은 가능성을 통해 삼성의 바다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따라서 삼성은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