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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X10, X10미니 5월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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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X10, X10미니 5월 국내 출시

 

오는 5월 소니 엑스페리아 X10 X10 미니를 SKT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니에릭슨 X10은 퀄컴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있으며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1.6 차후 2.1로 무상 업글계획)를채택한 안드로이드폰으로 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8.1메가 픽셀 카메라, 소니에릭슨만의 UX를 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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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X10 후속으로 하반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엑스페리아 X10 미니는 엑스페리아 X10에서 크기나 성능을 낮춘 제품으로 동일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다. 퀄컴 600MHz 프로세서와 500만 화소 카메라, 2.55인치 (해상도 240X320) 터치 디스플레이를 내장하였다.

 

프로세서나 화면 사이즈, 카메라 화소수 등 전반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 X10 미니는 실제 국내 출시된다고 했을 때 다양한 안드로이드폰의 라인업의 의미를 가질 뿐 실제 판매를 목적으로 출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펙에 민감한 국내 유저들의 특성상 소니 엑스페리아 X10보다 떨어지는 사양의 X10 미니가 과연 많이 판매될 것인가 하는 점들과 타 업체에서 출시되는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도 많이 부족한 사양이니 만큼 출시 처음부터 공짜폰으로 풀리지 않을까 예상되며 공짜로 풀린다고 하더라도 이미 출시된 더 나은 사양의 제품이 공짜폰이 되어있을 가능성이 많은 만큼 판매의 목적을 하는 제품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든다.

 

어찌됐건 SKT는 안드로이드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듯 하다. 또한, 안드로이드폰 이외 HTC HD2 WM 기반의 폰도 함께 출시하면서 아이폰에 대응 하려는 움직임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들의 출시도 중요하겠지만 이러한 제품을 내놓기 이전 이동통신사에서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하는데 무리가 없는 서비스 기반을 충분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

 

서비스로 이끈 소비자는 꾸준하지만 제품의 출시만으로 소비자를 이끌 경우 과연 그 소비자가 계속 남아 있을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