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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드디어 LG의 반격? 스냅드래곤을 담은 ‘맥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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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LG의 반격? 스냅드래곤을 담은 맥스공개

 

LG전자가 선보인 맥스(MAXX, LG-LU9400)은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이다. 하지만 스펙을 보면 스마트폰급이다. 프로세서로 퀄컴 1GHz 스냅드래곤을 채택하였으며, WIFI까지 내장하였다. 3.5인치 LCD와 기존 아레나, 뉴초콜릿폰에 담겨있던 S클래스 UI가 담겨있다.

 

일단 스펙만 봤을 때는 스마트폰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은 현재 스마트폰에서도 고성능의 프로세서로 평가 받고 있고 있는 CPU로 과연 일반 휴대폰인 맥스에서 스냅드래곤의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 한가지는 맥스가 LGT를 통해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LGT는 진리의 오즈(OZ)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무선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WIFI를 기본 내장함으로써 사용 활용도를 더욱 높혀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즈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 한다고 하니 그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듯 하다.

 

오즈의 강점과 일반 휴대폰으로 대중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점 등이 장점이 될 수 있겠지만 제조사에서 내놓은 틀 안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한계와 어플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 등은 스마트폰에 눈이 한층 높아진 국내 사용자층의 입맛을 맞출 수 있을지 다소 걱정이 든다.

 

출시 일정은 3월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