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운전 고화질 2채널 블랙박스로 내 차를 지키자! : 블랙박스 R300DL 리뷰
오늘은 비도 내리니 빗길 운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내볼까 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는 음주운전, 졸음운전, 과속운전, 운전 부주의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장마철이나 겨울철에 비나 눈이 많이 내리면, 예기치 못한 미끄러짐으로 인해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요즘 아침 TV를 통해 블랙박스에 녹화된 각종 사고 영상들이 보도되고 있는데요. 빗길에 미끄러지는 영상들을 보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타이어가 빗길의 수면 위에서 미끄러지듯이 타이어가 물위에 뜨는 듯한 수막현상이 가장 무서운 사고가 아닐까 싶네요.
관련 기사들을 몇 가지 보시죠.
SBS [블랙박스로본세상] - 위험천만 빗길사고外
http://youtu.be/DlddMOEnKtc
마모된 타이어, 장마철 특히 '주의' :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214001
빗길 사고는 사망률 2배...안전운전 어떻게?
http://www.youtube.com/watch?v=iIxe0ruKdjw
외곽순환도로 화물차 전도...빗길 사고 잇따라
http://www.youtube.com/watch?v=9eLR1BaTRtI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 맑은날 1.3배 ‘사고예방 2가지 원칙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306172129084710
위의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빗길 사망률이 2배, 치사율이 1.3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의지와 달리 차가 미끄러지기 때문에 피해를 주거나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만큼 주의도 기울여야 하고, 사고 시 과실여부에 대한 부분까지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일단 자신의 부주의로 사고가 나지 않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높여주고, 마모도를 체크해서 타이어를 제때 교체한 뒤 평소 주행속도보다 20% 감량해서 운전하면 수막현상을 어느 정도 예방은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즐거운 주말 휴가 기간. 타인에 의한 예기치 못한 사고까지는 어쩔 수 없겠죠? 이 때, 필요한 것이 블랙박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행 중 타인의 사고를 기록해 뺑소니 사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벌어지는 빗길 사고에도 충분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고 현장의 주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브랜드 있는 블랙박스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일전에 2채널 전후방 블랙박스 카메라인 R300DL의 스펙과 체험기를 소개해 드린 바 있는데요. 때마침, 현대엠엔소프트 소프트맨 블랙박스도 다양한 주행 환경이나 사고의 요소들 부각시켜 CF로 만들었네요. 일단 영상을 보시죠.
꽤 괜찮은 성능을 갖추고 있어 블랙박스 카메라인 R300DL을 통해서 블랙박스가 빗길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가 선보인 소프트맨 블랙박스 R300DL의 특징은 2채널 전/후방 카메라에서 녹화되는데요. 별도의 상시 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으며, 1채널 시 30프레임 녹화를 지원하고, 2채널 시 전방-20프레임(HD) / 후방-10프레임(VGA) 영상을 제공합니다.
또한, 타사의 제품에는 상시 전원 케이블을 별도 구매해야 하지만 현대엠엔소프트 소프트맨 블랙박스 R300DL은 별도의 상시 전원 케이블이 필요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행 중이 아니더라도 주차 중에도 녹화가 가능합니다.
[블랙박스] 현대엠엔소프트 소프트맨 R300DL - 주차장 영상
[블랙박스] 현대엠엔소프트 소프트맨 R300DL - 야간 골목길 주행 영상
정지된 상태나 헤드라이트의 빛과 가로등만 있는 야간 주행에서도 차량 번호판을 인식 할 수 있을 정도의 식별력을 제공해 줍니다. 첨부된 동영상의 화질을 최대한 원본으로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인코딩을 거치지 않고 업로드 하였습니다.
장마철의 날씨를 테스트하고 싶었지만 동일한 조건을 만들 수 없어 유사한 환경을 강제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세차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물줄기가 강하게 쏟아진 이후 곧바로 시야가 확보되며, 전방의 유리가 또렷하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보고자 주행 중 워셔액과 와이퍼를 강제로 작동하는 두 번째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블랙박스] 현대엠엔소프트 소프트맨 R300DL - 주간 빗길 체험(와이퍼 작동)
약 53초부터 워셔액을 강제로 분출시켜 비가 처음 내리는 환경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캡쳐한 화면을 보면 번호판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성능이라면 악조건 속에서도 최소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해 보입니다.
[블랙박스] 현대엠엔소프트 소프트맨 R300DL - 고속 주행중 유리창에 이물질 투척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첨부된 영상을 보면, 1분 38초에 유리창과 본네트에 하얀 이물질이 투척된 것 마냥 차량 앞 유리에 하얀 액체가 튀었습니다.
항상 안전 운전을 했건만 이런 일이 벌어지네요. 만일, 하얀 액체가 아니라 앞 차량에서 떨어진 돌덩이나 짐들이 쏟아졌다면 바로 사고로 이어졌을 것 같네요.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지만 과실 규명에 필요한 블랙박스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 빗길 주행을 해봤으면 했는데요. 운이 좋은 지 새벽 시간대에 비가 내려 빗길 주행을 해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세 번째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하던 일을 멈추고 급하게 차를 몰아 시내로 나갔습니다.
[블랙박스] 현대엠엔소프트 소프트맨 R300DL - 빗길 야간 주행 영상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옆 차선의 차량의 번호판이 뭉개지지 않고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추월하는 차량의 경우에는 빠르게 달리기 때문에 원본 화면에서도 간신히 식별할 수 있을 정도네요. 야간에 진행한 빗길 속 주행이라는 악조건을 감안하면, 오히려 선방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소프트맨 블랙박스 R300DL를 살펴봤습니다. 이만하면, 빗길 운전 시 내 차와 내 가족을 지켜주는 도우미로 믿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현대엠엔소프트는 스마트 컨슈머에 선정 되었던 기업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하네요. 눈 여겨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는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하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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