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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LG 무선 충전 패드

2012. 5. 24. 14:15 Posted by 비회원

 

좀 더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LG 무선 충전 패드

 

유선 충전의 불편함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무선 충전 패드가 WIS2012를 통해 공개됐다. 무선 충전의 편리함을 내세운 LG 무선 충전 패드는 전자기 유도 방식을 채택했다.

 

전자기 유도 방식은 충전 패드 내부 코일이 주변에 자기장을 만들어 충전 패드 위의 휴대폰에 전류를 흘려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단, 무선 전용 배터리 커버가 씌워진 스마트폰만 가능하다.

 

이 방식은 세계 무선 전력 협회(WPC: Wireless Power Consortium)의 무선 충전 표준인 "기(Qi)"인증을 받았다.

 

 

LG 무선 충전 패드 잠시 사용해보니…

LG전자가 선보인 무선 충전 패드를 잠시 사용을 해봤는데, 시료 제품이라 불완전한 모습을 보였다. 충전 방법은 아주 간단했다. 스마트폰을 충전하기 위해 무선 충전 패드 위에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옵티머스 LTE2를 올려두면 된다.

 

 

이 때, 옵티머스 LTE2의 화면에는 무선 충전 중이라는 팝업창이 뜨며, "무선 충전기로 충전 중입니다. 충전 중 TDMB 수신감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호출했다.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개선되야 할 부분이 눈에 띄었다. 무선 충전의 편리함보다 충전 인식을 위해 신경써야 하는 불편함이 더해진 것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LG전자가 MWC2012에서 선보인 무선 충전패드를 보면 거치대형으로 만들어져, 가로, 세로 원하는 방향으로 거치대 받침대에 올려 놓고 충전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원문 : [MWC2012] LG전자, 올려만 놓으면 충전 끝! 무선 충전패드
Source : http://www.dtalker.net/www/Exhibit/ExhibitView.php?p_seq=304

 

그런데 WIS2012에서 공개된 LG 무선 충전 패드는 무선 충전기와의 연결이 불안정한지 자주 끊어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당시 도우미도 있었지만 왜 그런지는 명확하게 설명해주지 못했다. 아마도 시료 제품으로 선보였기 때문에 불완전한 모습을 보였을 것이라는 추측만 해볼 뿐이다.

 

 

이를 위해 몇 가지 테스트를 해봤다. LG전자 옵티머스 LTE2를 정 가운데에 놓아보거나 가로 방향, 세로 방향 등 다양하게 올려봤는데, 인식률이 조금씩 차이가 났다. 정 가운데 놓으면 일단 충전이 잘 된다. 하지만 세로 방향 기준으로 스마트폰이 한쪽으로 치우칠 경우 충전 인식률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가로 방향 기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약간 틀어지거나 한쪽으로 치우칠 경우 무선 충전기와의 연결이 자주 끊어지며 충전이 되지 않았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충전 시 일일이 충전 각도를 맞춰 충전해야 한다면 불편할뿐더러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이 문제가 개선이 된다면 갤럭시 LG 무선 충전 패드를 사용해볼 법 싶겠지만 아직은 좀 더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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