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대폰/모바일

뉴 아이패드(아이패드3)보다 아이패드2가 더 좋은 4가지 이유


스티브 잡스의 부재가 낳은 결과일까? 애플의 차세대 태블릿 뉴아이패드(아이패드3)가 8일 새벽3시 공개됐지만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왜 그렇게 느껴졌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커다란 변화를 향한 열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이패드2를 사용하고 있지만 새롭게 공개된 뉴 아이패드(아이패드3)는 스펙의 커다란 변화가 없었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우선 공개된 뉴아이패드(아이패드3)의 스펙을 살펴보시죠.


이 글을 읽기 전에 추천을 눌러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dtalker.tistory.com
http://www.dtalker.net
http://blog.naver.com/dtalker


뉴아이패드(아이패드3)는 더욱 커진 해상도에서 즐길 수 있도록 A5X 프로세서와 쿼드코어 GPU, 5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1080p HD)가 탑재됐고, 이를 깨끗하게 볼 수 있도록 레티나 디스플레이(IPS LCD)가 내장됐습니다. 그리고 4G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하네요.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볼까요? 아이패드1부터 뉴아이패드(아이패드3)까지 보기 쉽게 표로 구분해보았습니다.

 

구분

아이패드1

아이패드2

뉴아이패드(아이패드3)

가격

499 달러부터

499 달러부터

499 달러부터

네트워크

HSPA

HSPA, CDMA EV-DO Rev.A

3G, HSPA+, HSPA, 4G LTE

프로세서

1GHz(A4, 싱글코어)

1GHz(A5, 듀얼코어)

1GHz(A5X, 듀얼코어)

디스플레이

9.7인치 IPS LCD

9.7인치 IPS LCD

9.7인치 IPS LCD

지원해상도

1024x768

1024x768

2048x1536

저장공간

16/32/64GB

16/32/64GB

16/32/64GB

메모리

256MB

512MB

TBA(to be announced)

전면 카메라

None Camera

30만화소 640x480(VGA)

30만화소 640x480(VGA)

후면 카메라

None Camera

70만화소(720p HD)

500만화소

그래픽

 

PowerVR SGX 543MP2

TBA(to be announced)

자이로스코프

None Sensor

3축 센서

3축 센서

가속센서

None Sensor

3축 센서

3축 센서

와이파이

802.11 a/b/g/n

802.11 a/b/g/n

802.11 a/b/g/n

블루투스

2.0

2.1+ EDR

4.0

두께

13.4mm

8.8mm

9.4mm

Wi-Fi모델무게

680g

601g

635g 652g

3G/LTE모델무게

730g

613g(AT&T)/607g(Verizon)

662g

배터리용량

2,500mAh

6,930 mAh

42.5Whr(11,560mAh)

운영체제

iOS3(출시기준)

iOS4(출시기준)

iOS5(출시기준)

 

위의 표 중에서 TBA(to be announced)라고 된 부분은 나중에 알려주겠다라는 의미입니다. 일단 추정해보면 뉴아이패드(아이패드3)의 메모리는 1GB, 그래픽은 쿼드코어 기반의 PowerVR SGX 543 MP4+ 128MB, 배터리 용량은 10.000 mAh로 예상됩니다.

아이패드2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뉴아이패드(아이패드3)는 해상도를 제외하고 큰 매리트를 느끼기 어려운 제품 같아 보입니다. 아이패드2에서 뉴아이패드(아이패드3)로 바뀌면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이죠.

그럼 지금부터 뉴 아이패드(아이패드3)보다 아이패드2가 더 좋은 4가지 이유를 소개할까 합니다.

첫번째로 휴대성이 더 좋다는 점입니다. 아이패드2에 비해 두께와 무게가 늘어나 뉴아이패드(아이패드3)의 휴대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매리트가 적어졌습니다. 아이패드1에서 아이패드2로 넘어오면서 얇아진 두께와 무게는 상대적으로 큰 만족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두께와 무게가 늘어난 뉴아이패드(아이패드3)를 사용한다면 상대적으로 제품 만족도가 떨어질 것 같네요. 자신의 위시리스트에 뉴아이패드(아이패드3)가 들어있다면, 구매요소 중에서 휴대성이 들어있다면 고려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지원여부를 알 수 없는 LTE 네트워크를 꼽을 수 있겠네요. 국내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LTE가 아닌 Wi-Fi + 3G 모델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LTE를 이용할 수 없는 뉴아이패드(아이패드3)라면 지금의 아이패드2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뉴아이패드(아이패드3)의 장점은 해상도와 1GB의 메모리 밖에는 없겠네요. 겨우 그 이유로 새제품을 구매하고 기존의 아이패드2를 손해보면서 팔고 싶진 않습니다. 저는 LTE 전국망이 구축되고 아이패드가 LTE를 지원하기 전까지 뉴아이패드(아이패드3)는 쳐다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세번째는 11,560mAh의 배터리 용량을 들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약 70%정도 늘어나면서 사용시간이 늘어났지만 무게가 늘어나고 충전시간도 더욱 길어질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기존의 사용시간보다 훨씬 늘어난 것도 아닌지라 큰 매리트가 없습니다. 국내에서 3G로 서비스가 될지 LTE로 서비스가 될지 모르겠지만 사용하고 있는 패턴상 현재의 사용시간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 상황에서 뉴아이패드(아이패드3)를 가치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네번째는 해상도의 크기로 인한 아이패드의 용량 문제입니다. 최근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인해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용량이 큰 폭으로 커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HD급 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뉴아이패드(아이패드3)의 해상도(2048x1536)는 더욱 큰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등장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의 해상도가 증가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의 용량도 덩달아 커질 것입니다.

, 3G 네트워크로 업데이트가 힘든 애플리케이션이 상당히 많아지면서 와이파이(Wi-Fi)를 찾아 장소를 옮겨야 하는 사용환경의 제약이 뒤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LTE가 지원된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요금제에서는 잦은 업데이트로 인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용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상황이라면 당연하게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패드2를 사랑하는 게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뉴아이패드(아이패드3)가 출시되었지만 4가지 이유로 인해 아이패드2를 좀 더 사랑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