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있나? 몬테, 롤리팝2도 있다.
스마트폰 인기에 일반 휴대폰의 인기는 웬지 시들시들 한 듯 하다. 전세가 역전되었다고 해야 할까? 일반 휴대폰 출시소식도 뜸한 상황에서 출시 소식 역시 큰 이슈가 되지 못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아무리 스마트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들 아직 휴대폰이 더 쉽고 편하게 느끼는 유저가 더 많지 않을까 한다.
삼성전자는 풀터치폰인 몬테(Monte)를 LG전자는 롤리팝2를 각각 공개하면서 스마트폰의 인기에 도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MWC를 통해 공개할 몬테는 이탈리아, 스페인, 포루투칼에서 산을 의미하는 뜻으로 ‘풀터치폰 시장의 거대한 산이 되겠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몬테는 코비에서 적용되었던 부드러운 곡면 디자인을 적용하여 그립감을 높힌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또한, 코비와 같이 다양한 컬러를 적용하여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제품으로 꾸며졌다.
WIFI와 GPS는 물론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 SNS 쇼셜네트워크 전용 어플을 기본 내장하였다.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320만 화소 카메라를 담고 있다.
`몬테`는 이번 달 프랑스 등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 인도, 중국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빅뱅, 2NE1 등의 인기에 힘입어 80만대 이상의 큰 판매고를 이끈 롤리팝의 후속 모델 롤리팝2 (모델명: LG-SU430.KU4300.LU4300)를 출시한다. 기존 진한 원색의 색상을 담았던 롤리팝과는 달리 파스텔톤의 은은한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으며 폴더 앞면에 기존보다 2.5배 넓어진 220개의 숨은 LED를 넣어 더욱 다양한 ‘시크릿 라이팅’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
또한, 5가지 테마로 제공되는 ‘팝 키패드 라이팅’과 얼굴 작게 나오게 하는 셀프카메라, 전화수신시 뒤집으면 자동으로 무음으로 변경되는 모션무음, 지상파 DMB 등 아기자기 하면서도 여성층과 학생층을 공략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현재 롤리팝2 출시에 맞춰 빅뱅의 뮤직비디오와 새로운 롤리팝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폭되고 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드로이드, 삼성 안드로이드폰 등 워낙 큰 임펙트를 주는 제품들이 연이어 소개되다 보니 오히려 일반폰에 대한 관심은 많이 줄어든 느낌이지만 이 제품들 역시 스마트폰과 다른 하나의 포지셔닝을 지닌 제품들인 만큼 충분한 완성도를 갖춰 출시해 주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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