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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스마트폰 구입 적기는 올 하반기!

스마트폰 구입 적기는 올 하반기!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하며, LTE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 전쟁에 들어갔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조금 지원이 늘어났고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언론들도 앞다투어 LTE 스마트폰 가입자가 벌써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할 정도로 황금기(?!)를 맞고 있다.

더욱이 이동통신사들은 4G LTE를 통해 새로운 매출을 창출하고 있고, 가입자들은 고가의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가 LTE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르게 4G LTE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판매가 100만 대(공급기준)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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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지금이 스마트폰을 구매해야 할 시기인가?"라고 물어본다면 "글쎄~?"라고 대답하고, "6개월만 기다리면 지금보다 성능이 향상된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이고 싶다. 그 이유는 조만간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등장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국내외 언론은 제보자 또는 인용보도를 통해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을 예측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모바일 프로세서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삼성전자, 퀄컴,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엔비디아 등이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쿼드코어 생산을 준비하고 있고 한다. 특히 ARM에 따르면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될 경우 듀얼코어 프로세서보다 1.5~1.6배의 성능향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보들을 취합해보면 빠르면 오는 CES 2012나 MWC 2012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그 중에서도 가능성이 높은 확률은 CES 2012에서 2GHz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공개되고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MWC 2012에서 공개되는 시나리오다. 모바일 기기에 관련된 MWC 2012는 소비자가전전시회인 CES 2012에서 만든 이슈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렇게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즉,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

작년 5월경 작성한 글 중에서 엔가젯이 삼성전자 고위층과의 인터뷰에서 2GHz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는 것을 근거로 내세우고 싶다. 더군다나 1.8GHz의 듀얼코어 프로세서까지만 공개되어 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CES 2012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CES 2012는 전시회의 특성상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시장의 반응과 자사의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런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쿼드코어 스마트폰 최초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 몇몇 기업들은 쿼드코어 스마트폰을 최초 공개(CES 2012 또는 MWC 2012) 한 뒤 빠르면 4월경에 출시할 계획이라는 구체적인 소식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쯤 되면, 스마트폰 구매를 다시 한 번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 아닐까 싶다. 이동통신사를 통해 약정 구입하게 되면 최소 2년에서 3년까지 휴대폰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MWC 2012에서 공개되는 스마트폰까지 살펴본 뒤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쿼드코어 스마트폰은 늦어도 6월경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렸다. 쿼드코어 스마트폰을 구입해보길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