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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그립/바디/렌즈까지 수납할 수 있는 EXCLAMATION MARK 카메라 가방

애지중지하던 캐논 50D를 방출하고 60D, 60D 전용 세로그립, 캐논 스피드라이트 580EX2를 구매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내셔널지오그래픽 NGW5070 백팩은 다양하게 수납이 가능하지만 캐논 정품 카메라 가방에 넣고 다닐려고 하니 너무 부피가 큰 것 같고, 그렇다고 캐논 숄더백 카메라 가방을 메고 다니자니 휴대성이 좀 더 강조된 컴팩트한 가방이 필요했다.

하지만 60D 바디, 60D 전용 세로그립, 캐논 스피드라이트 580EX2, 캐논 렌즈를 모두 수납할 수 있는 조건을 만족해야 했기에 무척 까다로웠다. 60D 바디의 두께, 세로그립을 장착했을 때의 높이 등 모든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최소 280(가로) x 90(세로) x 200(높이)mm 이상의 사이즈를 만족해야 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마음먹고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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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찾아내리라는 마음 가짐을 가지고 자리에 앉아 웹서핑을 한 10시간 즈음 EXCLAMATION MARK가 눈에 들어왔다. 느낌표라는 뜻을 가진 EXCLAMATION MARK는 1900년대 미국 오클랜드 거리 신사들이 사용하던 서류가방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내놓은 브랜드다. 서류가방을 비롯해 캐쥬얼백, 카메라 케이스, 아이패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로 꼽힌다.


그래서 구매를 결정하면서도 고민을 했다. 결국, 최소 사이즈를 모두 만족했고, 세로그립을 포함한 바디와 렌즈, 580EX2까지 수납할 수 있을 것 같자 과감하게 질렀다. 선택은 신중하게 하더라도 결정은 과감하게 지르는 것이 남자의 로망 아니던가.


박스 패키지를 뜯어보니 가방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고 EXCLAMATION MARK 로고가 들어간 검은색 장바구니가 비닐포장 속에서 딱하니 버티고 있었다. 어~?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급한 마음에 비닐 포장지를 뜯어내고 그 속의 내용물을 확인했다. 다행스럽게도 검은색 장바구니라고 생각했던 것은 EXCLAMATION MARK를 보호하기 위한 더스트백(Dust bag)이여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첫 느낌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면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디자인이 돋보였다고 말하고 싶다.


EXCLAMATION MARK 전면 중앙에 브랜드 네임이 새겨진 가죽패치는 제법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만족스러웠다. 소재를 살펴보니 고급 낙하산에 사용되는 원단이 주 소재로 채택됐고, 몰딩은 레자가 아닌 천연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캐주얼한 디자인에 모던함을 더했다. 자칫 싼티 날 수 있는 디자인을 소재로 인해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


실용성을 위해 자석버튼으로 된 잠금방식과 많은 수납공간을 적용했다. 양쪽 측면에는 벨크로(찍찍이)로된 사이트 포켓이 있어 간단한 수납(음료, 렌즈보호캡, 충전기)이 가능했다.


후면에도 열처리된 알루미늄 금속을 사용한 지퍼 포켓과 브랜드 네이밍이 새겨진 포켓 손잡이가 눈에 띄였다. 하지만 내가 구매한 EXCLAMATION MARK가 불량인지 지퍼 포켓 손잡이 부분이 쉽게 빠져 몹시 아쉬웠다. 또한 포켓의 구조상 두꺼운 사물은 수납이 불가능해 보여 얇은 두께를 지닌 명함이나 머니클립과 같은 지갑류를 수납해야 할 것 같다.


전면 커버를 열면 지퍼가 달린 2개의 포켓이 눈에 들어온다. 분실하기 쉬운 물건(렌즈 캡, 필터, 배터리, 메모리카드, 메모리카드 리더 등)을 이곳에 넣어두면 상당히 편할 것 같다.


크로스 어깨끈의 경우 가죽이 아닌 천 소재와 3.5cm의 넓이가 조화되어 제법 견고해 보인다.


이처럼 외형 디자인과 소재는 모던함과 캐쥬얼에 초점을 맞췄다면, 내부 디자인과 소재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이 돋보인다.


위쪽의 지퍼 포켓을 열면 카메라 안에 들어 있는 보호용 내장 쿠션이 들어있다. 이 것을 꺼내서 살펴보면 고급스러운 골드색상으로 코팅 가공된 컨버스천에 숫자와 영문자로 디자인된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가 눈에 띈다.


보호용 내장 쿠션은 하드판으로 수납공간을 분리할 수 있으며, 각을 잡아주어 외부충격을 흡수해준다.


실험을 해보진 않았지만 아래쪽과 측면에서 가해지는 외부충격은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내 60D는 소중하니까…)


내장 쿠션을 빼놓으면 EXCLAMATION MARK 내부에 지퍼 포켓과 주머니형의 수납공간이 보인다. 전체적인 마무리 완성도를 살펴봐도 여밈처리가 꼼꼼하게 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다.


기대했던 수납공간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내가 함께 보관하고 싶었던 60D 바디, 60D 전용 세로그립, 캐논 스피드라이트 580EX2, 캐논 렌즈, 충전기, 배터리 등 다양하게 넣어도 충분한 수납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이 기대 이상이였다. 나름 득템한 기분?


중요한 것은 어떤 렌즈를 수납하느냐에 따라서 렌즈의 수납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 탐론 18-200 렌즈가 수납 가능했으니, 그 이하의 크기를 지닌 렌즈는 100% 수납이 가능 할 것이다. 그런데 좀 더 큰 크기 렌즈라면 가방의 재질이 늘어나거나 휴대가 되지 않을 것 같다. 5D Mark2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도 위와 같은 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성과 컴팩트한 사이즈를 원한다면 EXCLAMATION MARK를 강력하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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