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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스타일의 선두자 스티브 잡스, 애플사의 영원한 전설이 되다

 

IT기기 하나로 세상을 바꿔놓은 희대의 천재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지난 5(현지시각), 향년 56세의 일기로 영면했다.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는 5년간 생존율이 7%에 불과한 췌장암이 지난 2003년 발병하면서 건강이 악화됐다. 췌장암은 100명 중 93명이 죽을 정도로 치료가 잘 되지 않고, 재발율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췌장암이 완치되지 않은 채 2009년 간 기능 악화로 간 이식수술까지 받아 힘든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그리고 지난 8 24일 자신의 지병이 악화되자 애플의 CEO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퇴임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주요 외신들은 스티브 잡스의 건강 악화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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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뜻을 채 펼쳐보기도 전에 세상을 떠난 것이다. 이 사실은 애플의 공식 발표로 인해 알려지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의 사망을 성명서와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 애플은 "스티브 잡스의 사망소식을 알리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티브 잡스가 보여준 열정과 에너지는 애플의 혁신 원천이 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향상됐다"고 스티브 잡스의 업적을 기렸다.

 

현재 애플 홈페이지의 메인은 스티브 잡스의 흑백 사진으로 바뀌어 있으며, 이를 클릭하면 스티브 잡스가 보여준 정신을 애플의 기초위에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페이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Steve Jobs  1955-2011 (원문)

Apple has lost a visionary and creative genius, and the world has lost an amazing human being. Those of us who have been fortunate enough to know and work with Steve have lost a dear friend and an inspiring mentor. Steve leaves behind a company that only he could have built, and his spirit will forever be the foundation of Apple.

 

스티브 잡스 1955-2011 (해석본)

애플은 선지자이자 창의적인 천재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스티브 잡스라는) 놀라운 사람을 잃었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하는 것이 (충분히) 행운을 얻었던 우리는 소중한 친구이자 영감을 주는 멘토를 잃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만든 회사를 뒤에 남겨두고 떠났지만 그의 정신은 영원히 애플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의 인생을 살펴보면 인생의 굴곡이 많았다. 그 것을 함축적인 의미로 담아낸 발언이 바로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명언이다.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에서 대미를 장식한 이 발언은 드라마틱한 자신의 삶에 비추어 어려운 삶과 인생의 난관을 극복한 히스토리가 담겨있다.

 

1955년 태어난 직후 부모에게 버림받고 양부모에게 입양된 스티브 잡스는 오리건주 포틀랜드 소재의 리드 대학을 한 학기(6개월) 다니다 중퇴하고 만다. 1974년 종교의 가르침을 배우러 인도를 방문했고, 1975년 캘리포니아로 돌아와 지역 컴퓨터 클럽에서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듬해인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과 합심해 캘리포니아 로스알토스 소재 창고에서 애플을 창업하게 된다. 이듬해 7. 개인용 PC인 애플2를 출시하며 PC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직선적인 성격과 최고 제품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애플과의 반목을 초래했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려는 모습은 독선적으로 비춰지거나 괴팍한 성격으로 비춰지면서 주변의 불만이 폭발하는 계기를 제공한 것. 특히 자신이 펩시콜라에서 직접 영입한 CEO 존 스컬리와 이사회의 주도로 애플(1985)에서 쫓겨났다. 이 배경에는 스티브 잡스가 주도했던 애플3가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고 최초의 GUI 운영체제를 탑재한 애플의 리사의 실패가 큰 영향을 미쳤다.

 

애플에서 쫓겨나다시피 퇴출된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 개발사인 넥스트스텝(NeXTStep)를 설립하고, 1986년 컴퓨터 그래픽 영화사인 픽사(Pixar)를 인수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 최고의 제품을 추구했던 까닭에 컴퓨터 개발사인 넥스트스텝은 큰 성과를 보지 못했고, 컴퓨터 그래픽 영화사인 픽사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당시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던 시기가 아닌가 싶다. 픽사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장편 3D 애니메이션인 토이 스토리가 있으며, 현재는 디즈니사에 합병되었다.

 

반면, 스티브 잡스를 내쫓았던 애플은 만성적자에 시달리며, 스티브 잡스를 영입하기 위해 1996년 넥스트스텝사를 인수하고 스티브 잡스를 다시 불러왔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경영권을 다시 장악한지 1년만에 애플은 흑자로 돌아선다. 자그마치 10억 달러 적자 규모를 4억 달러 흑자로. 그 누구도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스티브 잡스는 해내고 만다.

 

1998 i시리즈의 첫 작품인 아이맥을 선보인다. 모니터와 본체를 결합한 아이맥은 2000년 맥 운영체제인 OSX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리고 2001년 아이팟과 2003년 아이튠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소비시장을 세계시장에 제시하게 된다.

 

마침내 전세계시장에서 1억대가 넘는 아이팟이 판매된 이후 스티브 잡스는 아이팟 나노, 아이팟, 아이팟 터치, 아이폰, 아이패드, 맥 미니, 아이맥 등을 선보이며,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다. 특히 애플의 기기에 상호 호환성을 두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약 2억곡 이상의 노래가 매년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또한 애플이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부분은 바로 애플 키노트가 아닐까 싶다. 2000년의 키노트에서는 앞으로 맥(애플에서 출시한 모든 디바이스를 의미함)을 통해 영상, 사진, 음악 등 모든 것을 관리하고 이를 총괄하는 디지털 허브를 만들겠다는 그의 주장은 11년이 지난 지금은 현실이 되었다. 아이폰의 키노트도 이와 비슷했다. -아이팟-인터넷 커뮤니케이터가 하나의 디바이스라는 아이폰 키노트, 그리고 서류봉투에서 맥북에어를 꺼내며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맥북에어의 키노트 등은 대중을 비롯해 사회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이제는 애플과 스티브 잡스를 떼어놓고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뜨겁고 열정적인 모습을 지녔던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떠났다. 강력한 카리스마가 온몸을 휘감았던 그의 애플 키노트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슬픔이 밀려온다. 국내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던 아이폰3GS를 호주에서 사가지고 왔던 설레임을 기억하고 있고 사용하면서 받았던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마디 덧붙인다면, 다른 기업들은 하지 못했지만 당신으로 인해 제 삶의 질이 바뀌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팟, 아이팟 터치,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패드1, 아이패드2, 2010년형 맥북에어, 2011년형 맥북에어들을 잘 사용하면서 고맙다는 이 한마디를 전하지 못한 것 같네요. 최근 선보인 아이폰4S는 아이폰 for Steve처럼 마치 당신을 기리기 위한 아이폰처럼 보이네요. 아이폰4S처럼 고인이 된 당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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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ISTORY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스티브잡스 별세'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0.07 17:31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0.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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