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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학

애플 아이폰5 발표 4가지 관전 포인트


애플 아이폰5 발표 4가지 관전 포인트

 

미국 현지시간으로 4일 소문이 무성했던 애플 아이폰5의 실체와 아이폰4S에 대한 실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캠퍼스(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몇 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다.

 

첫번째, 아이폰5의 실체가 드러날 것인가? 아이폰5가 공개가 된다면 3G 네트워크 서비스일까? 아님 4G LTE 서비스일까? 라는 물음이 해결된다는 것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추측은 아이폰5 HSPA+(3G)가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전세계에서도 4G LTE 전국망을 갖춘 국가는 없다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판매를 시작해야 하는 애플로서는 4G LTE 보다는 3G HSPA+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폰5의 스펙은 800만화소 카메라,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32GB 기준이 639.99달러(77만원)로 책정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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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보급형 아이폰4S의 등장 여부를 꼽을 수 있다. 아이폰4S의 출고가가 약 400달러( 48만원)라는 구체적인 정보가 외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보급형 아이폰4S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아이폰4S가 정식출시 될 경우 약정판매를 통해 약 100달러 전후로 구입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도가 이어지자 공짜폰으로 판매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4S의 등장은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지 이 부분도 지켜볼 만하다.

 

세번째, 애플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된 팀 쿡의 홀로서기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특히, 삼성전자와 법정 공방이 전세계적으로 이어지면서 애플과 삼성의 경쟁구도가 더욱 이목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의 행보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이번 발표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애플=스티브 잡스가 떠오를 정도로 스티브 잡스의 그늘은 짙어 보인다. 과연 팀 쿡이 스티브 잡스의 그늘에서 벗어나 멋진 데뷔 무대를 가질 수 있을 것인가는 애플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네번째, 스티브 잡스의 등장 여부이다. 스티브 잡스와 애플을 떼어놓고 상상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건강을 이유로 최고경영자 자리를 팀 쿡에게 물려주었다. 최고경영자에 오른 팀쿡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선 스티브 잡스의 참석 여부가 꽤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건재함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으므로 스티브 잡스의 참석은 애플의 행보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