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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학

SK텔레콤, 유·무선 융합서비스(FMS) 9일부터 실시

[IT News BlogTimes] SK텔레콤, ·무선 융합서비스(FMS) 9일부터 시행

- 무선네트워크 운영 노하우 및 기술 통해최적 기지국 설정시스템구축

- , 사무실 등 장시간 생활하는 지역을 고객이 직접 지정해 기존 통화료 할인제 중복할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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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Blogtimes 오세경) -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 www.sktelecom.com)은 지난 10 21일 발표한 이동통신 기지국 방식의 FMS(Fixed Mobile Substitution : ·무선 융합서비스) 서비스를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기지국 방식으로는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FMS 서비스 명칭을 T Zone으로 정했다. T Zone은 고객이 원하는 주소지를 할인 지역(Zone)으로 등록하고, 할인지역 내에서 이동전화 통화를 할 경우, 인터넷전화 수준의 월정액 기본료와 통화료가 적용되는 신개념의 유무선 융합서비스이다.

 

이번에 선보인 T Zone 서비스의 특징은 별도의 단말 구매나 추가 조치 없이 가입과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으로도 모두 이용이 가능 기존 통화료 할인제(망내할인, 온가족할인제 등)와 중복 적용 일반 주택뿐만 아니라 상가, 오피스텔, 사무공간 등 고객이 원하는 한 곳의 주소지를 할인지역으로 설정 일반 휴대폰 사용 고객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가입이 가능 고객이 원할 경우 월 1회에 한해 할인지역 변경 별도의 의무약정이 없어 가입이나 해지가 자유롭다

 

요금제에 따라 제공되는 무료통화에 대해서는 할인지역내에서 이동전화로 발신(MM)할 경우 전체 통화시간의 28%만 무료통화시간에서 차감하고, 유선전화로 발신(ML)할 경우 3분 통화당 최대 20초만 무료통화시간에서 차감한다. 이에 따라 다량형 요금제 등 무료통화 시간이 제공되는 요금제 가입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T Zone 내에서 시작된 통화가 할인지역 밖으로 이동되더라도 해당 통화는 모두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T Zone 서비스는 월정액 2,000원의 기본료를 내고, 통화료는 이동전화로의 발신(MM) 10초당 13, 유선전화로의 발신(ML/MV) 3분당 39원으로 기존 인터넷전화 요금 수준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옵션형 상품이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기획본부장은유무선 대체서비스인 T Zone을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인 유무선 통합 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 Zone SK텔레콤이 그동안 축적해 온 이동전화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반영해 AP(Access Point)없이 할인지역의 정확도가 보장되는 최적의 기지국 설정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번 T Zone 서비스는 지난 9 25일 발표한 SK텔레콤의 요금인하 방안을 보완해 이용자의 후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출시됐다. 11 2일 요금인하 방안의 1차 조치로 신규 요금제 7개를 출시한 바 있는 SK텔레콤은 내년 3월 초당 과금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등 국내 통신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log Journalist  : 오세경 iblog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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