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선네트워크 운영 노하우 및 기술 통해 ‘최적 기지국 설정시스템’ 구축
- 집, 사무실 등 장시간 생활하는 지역을 고객이 직접 지정해 기존 통화료 할인제 중복할인 가능
SEOUL, Korea (Blogtimes 오세경) -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 www.sktelecom.com)은 지난 10월 21일 발표한 이동통신 기지국 방식의 FMS(Fixed Mobile Substitution : 유·무선 융합서비스) 서비스를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기지국 방식으로는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FMS 서비스 명칭을 T Zone으로 정했다. T Zone은 고객이 원하는 주소지를 할인 지역(Zone)으로 등록하고, 할인지역 내에서 이동전화 통화를 할 경우, 인터넷전화 수준의 월정액 기본료와 통화료가 적용되는 신개념의 유무선 융합서비스이다.
이번에 선보인 T Zone 서비스의 특징은 ▲별도의 단말 구매나 추가 조치 없이 가입과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으로도 모두 이용이 가능 ▲기존 통화료 할인제(망내할인, 온가족할인제 등)와 중복 적용 ▲일반 주택뿐만 아니라 상가, 오피스텔, 사무공간 등 고객이 원하는 한 곳의 주소지를 할인지역으로 설정 ▲일반 휴대폰 사용 고객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가입이 가능 ▲고객이 원할 경우 월 1회에 한해 할인지역 변경 ▲별도의 의무약정이 없어 가입이나 해지가 자유롭다
요금제에 따라 제공되는 무료통화에 대해서는 할인지역내에서 이동전화로 발신(MM)할 경우 전체 통화시간의 28%만 무료통화시간에서 차감하고, 유선전화로 발신(ML)할 경우 3분 통화당 최대 20초만 무료통화시간에서 차감한다. 이에 따라 다량형 요금제 등 무료통화 시간이 제공되는 요금제 가입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T Zone 내에서 시작된 통화가 할인지역 밖으로 이동되더라도 해당 통화는 모두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T Zone 서비스는 월정액 2,000원의 기본료를 내고, 통화료는 이동전화로의 발신(MM)이 10초당 13원, 유선전화로의 발신(ML/MV)이 3분당 39원으로 기존 인터넷전화 요금 수준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옵션형 상품이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유무선 대체서비스인 T Zone을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인 유무선 통합 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T Zone은 SK텔레콤이 그동안 축적해 온 이동전화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반영해 AP(Access Point)없이 할인지역의 정확도가 보장되는 최적의 기지국 설정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번 T Zone 서비스는 지난 9월 25일 발표한 SK텔레콤의 요금인하 방안을 보완해 이용자의 후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출시됐다. 11월 2일 요금인하 방안의 1차 조치로 신규 요금제 7개를 출시한 바 있는 SK텔레콤은 내년 3월 초당 과금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등 국내 통신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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