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털/과학

[HP 신제품 발표회장 옥의 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IT News BlogTimes] [HP 신제품 발표회장 옥의 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SEOUL, Korea (Blogtimes 오세경) - 한국HP(대표 스티븐길, www.hp.co.kr)는 26일 ‘HP Thin & Light Touch the Beauty'를 주제로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총 10종의 HP Thin & Light 노트북 PC, 데스크탑 PC, 미니노트북(넷북), 올인원PC, 터치스마트 등을 공개했습니다.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PC 시장을 공략할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 한국HP가 윈도우7을 탑재한 신제품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PC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발표에 앞서 파빌리온 MS200 시리즈 올인원 PC, 터치스마트 600시리즈 올인원 PC, 파빌리온 엘리트 HPE-070kr 고성능 PC, Mini 311(1038TU), Mini 5101, Mini 110 Pink, Mini 110 Tord Boontie, ENVY15(1001TX), dm3(1006TX), dm1(1028TU), Probook 5310m 등 다양한 PC 제품군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HP가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옥의 티'는 소홀한 점을 보이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럼 HP신제품 발표회 현장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P 제품 스펙을 기재할 때는 여러번 확인을... = 이날 발표회장에서 HP MINI 311의 스펙표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눈여겨 볼점은 스펙의 표기가 잘못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Windows7의 탑재를 홍보하고 싶어도 프로세서 자리에 7 Home Premium 32라고 되어 있는 점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공식적인 행사에서 이런 오류표기가 두드러 진다면 기업의 신뢰도에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일부 스펙표에서 스펙표기가 잘못되어 있었던 점은 HP 신제품 발표회를 열심히 했지만 그 노력이 묻혀버리는 사건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P 제품 스펙을 기재할 때는 여러번 확인을... = 신제품 발표회장 입구에 설치한 터치스마트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Windows7이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기 위해서 한 HP담당자에게 영상취재기자가 멀티터치를 시연하는 모습을 담고 싶다고 요청을 했습니다. 저도 옆에서 시연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을 담아내려고 했는데, 멀티터치를 개념은 이해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구현하는지 실습을 못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양손가락을 좌우 반대방향으로 사진을 늘렸다 줄였다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촬영을 요청한 영상취재기자나 옆에서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는 저나 3분동안 기다리느라 뻘쭘했습니다. 결국 멀티터치 시연은 물건너 가버렸습니다. 최소한 HP 신제품 발표회장에 참석한 관계자라면 제품에 대한 이해나 시연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미리해서 시연이나 답변에 바로바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번 시연때는 꼭 멀티터치 시연을 부탁드리고 언제라도 초청해주시면 카메라나 영상에 담아내도록 방문드리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Blog Journalist  : 오세경 iblogtimes@naver.com)

  이 포스팅이 유익하셨다 [↓추천]을 구독을 원하시면   눌러주세요
블로거뉴스에 추천하기   블로그 코리아에 추천하기   올블로그에 추천하기   믹시에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