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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BlogTimes] [IT 쉽게 이해하기] Part.1 - 한 눈에 알아보는 PC의 역사

이 컬럼은 단편이 아닌 장편으로 이어질 계획이며, 기존의 작성했던 글을 수정 및 재가공하여 작성한 것임을 밝혀둔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PC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PC의 과거, 현재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PC가 다가올지 PC 산업의 발전 모습을 예상해보는 시간을 갖고, 어떤 모습으로 PC가 변화할지 알아보자. 또한, PC산업이 IT 산업에 끼치는 영향과 PC에서 파생 및 응용된 제품들 알아보고 IT분야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

아래표는 컴퓨터의 시대를 세대별로 구분하여 알기 쉽도록 해두었다.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PC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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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변천사 요약표(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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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 (이미지출처:네이버)


제 1세대(46년 이후 ~ 50년대초반 - 최초의 컴퓨터 출현)

1946년에 완성된 최초의 대형 전자식 디지털 컴퓨터인 에니악(ENIAC)은 미국의 펜실바니아 대학교의 에커트 박사(Dr. J. Presper Eckert)와 모클리 박사(Dr. John W. Mauchly)에 의하여 1946년에 완성되었다. 높이 5.5m, 길이 24.5m, 중량 30톤, 약 18,000개의 진공관, 6000개의 스위치를 가지고 있었고, 소요전력은 150KW(약 204마력)으로 비교하기 쉽게 설명하면 스포츠카 포르쉐 911 베이스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로 구동하는 150kW 3-phase 모터와 동일하고 설치면적은 약 140㎡나 되는 거대한 장치였다. 약 1946년 초에 1초에 100만 개의 IBM 천공카드를 처리하며 첫 선을 보였다.

그러나 프로그램은 6,000개에 달하는 스위치와 배선반에 의존하였으므로 비능률적이었다. 단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고안된 것이 프로그램을 미리 기억시키는 방법인데, 프린스톤 고등연구소에서 수학교수로 있던 헝가리 태생의 미국인 폰 노이만 (John von neumann:1905-1957) 박사가 발표한 논문은 오늘날까지 디지탈 컴퓨터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1949년 세계 최초의 프로그램 내장 방식의 컴퓨터인 EDSAC가 완성되어, 오늘날 전자계산기의 탄생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1세대를 이해하기 쉽게 요약하자면, 에니악(ENIAC)의 출현으로 프로그램이 내장되는 방식의 고안되어 오늘날의 디지탈 컴퓨터 발전(전자계산기의 모태)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된다. 에니악의 정보에 대해서 현재 각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에니악에 대한 크기에 대해서 각기 다르게 기재되어 있지만 중량은 30톤으로 동일하게 표기 되어있다. (에니악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의 통일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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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스터 (이미지출처:네이버)


 제 2세대(50년대 초반 ~ 60년대 중반 - 상업용 컴퓨터의 등장과 프로그램 언어의 출현)

세계 최초의 상업용 컴퓨터인 UNIVAC I이 탄생하게 되었다. 주기억장치는 수은지연소자이나 Will-iam관이 사용되었고 안정성이 적어 후에 자기드럼으로 개선되었다. 컴퓨터의 논리 회로의 소자로 트랜지스터가 사용 되었고, 트랜지스터는 진공관에 비하여 규모가 작고, 소비전력이 적으며, 가격이 싸고, 신뢰성이 향상이 되었고, 처리속도가 빨라지면서 컴퓨터 보급에 매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상업용 컴퓨터 UNIVAC I의 출현으로 컴퓨터 상품화가 진행되고 기술계산과 자료분류에 편리함을 인식하면서 보급화가 시작되었다. 이후 1948년에 발명된 트랜지스터가 1958년경부터 컴퓨터에 응용되기 시작하면서 크기와 소비전력이 감소하고, 냉각기의 필요성이 줄어들게 되었으며, 잔 고장이 줄어들어 신뢰성이 높아졌다.

주기억장치에는 접근 시간이 짧은 자리코어가 이용되었으며, 기억용량이 큰 자기드럼, 자기디스크가 보조기억장치로 사용되면서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OS) 개념이 도입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을 짜기위해 기계어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포트란(FORTRAN), 코볼(COBOL),알골(ALGOL)등의 고급언어가 출현하게 되었다.

2세대를 쉽게 요약하자면, 상업용 컴퓨터의 최초보급과 기계어의 등장, 운영체재의 개념 도입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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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적회로 (이미지출처:네이버)


제 3세대(60년대 중반 ~ 70년대 중반 - 운영체재의 등장과 컴퓨터의 소형화, 다양화)

집적회로(integrated circuit,IC)를 논리 회로의 소자로 이용, 주기억 소자로 반도체가 채택되는 등 동일한 기종 간에 호환성이 있도록 개발되었다.  컴퓨터에 IC를 사용함으로써 중앙처리장치는 소형화 되었지만 기억용량은 커지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구사할 수 있는 등 기능이 크게 개선되었다. 관리프로그램과 처리프로그램 및 사용자 프로그램등의 소프트웨어 체계가 확립되어 운영체제, 다중프로그램, 실시간 처리시스템, 시분할시스템 등이 실현되었다.

이후 컴퓨터는 프로그램의 호환성을 고려하여 출시를 준비하였고, IBM, UNIVAC, CDC, Burroughts, NCR Centry, HP, NOVA에서 컴퓨터 모델을 발표하면서 기업은 모델 시리즈를 구축하고 제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이후 컴퓨터는 소형화 & 고속화되고, 성능이 향상 되었다.

3세대를 쉽게 요약하자면, Software가 발전하게 되는 계기를 만든 운영체제의 등장, 컴퓨터의 소형화와 기업의 모델 시리즈군 구축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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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고밀도 집적회로 (이미지출처:네이버)

 

제 4세대(70년대 중반이후 ~ 1999년까지 - 노트북의 등장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고른 발전)
 
집적회로의 집적도가 더욱 고도화도면서 논리 회로의 소자로 고밀도 집적회로(large scale IC,LSI)가 사용되었고, 1980년대에 들어와서는 초고밀도 집적 회로(very large scale IC,VLSI)가 개발되어 현재 활용되고 있다. 수평방밀리의 작은 면적의 칩에 수십만개의 논리소자를 집어넣고, 연산속도도 초대형 컴퓨터에서는 피코 세컨드에 이르고 있다.

크레이 컴퓨터는 150MIPS(million instru-ction per second:초당 명령처리 1억 5천만번의 수행속도)의 처리속도를 가져 슈퍼 컴퓨터로 불리며 출현하기 시작했다. 이후 주기억 장치로 반도체 기억 소자가 널리 사용됨으로써 기억 용량이 확대되고, 입출력 장치가 다양화가 이루어졌다.
 
컴퓨터는 이후 휴대형기기로의 탈바꿈을 시작하였고, 이에 랩탑(LabTop-노트북)의 등장과 함께 휴대 PC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노트북 및 휴대 PC의 소형화, 경량화는 계속 진행되면서 PC의 기능을 일부 사용할수 있는 제품 PDA, PMP등을 출시되고, 기업들이 점차 참여하면서 휴대성이 강조된 제품들이 점차 다양하게 출시 되었다.

점차 국내 IT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개인용 컴퓨터(personal computer)와 함께 인터넷이 급속도로 보급되어 IT강국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또한, 국내에 PC방이 처음 생기면서 소프트웨어 산업과 하드웨어 산업의 발전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998년 4월 미국에 있는 블리자드(Blizzard)사가 Starcraft를 출시하기도 했다.

1999년 당시 인터넷 마케팅 전문기관인 <인터넷 메트릭스 www.internetmetrix.com>가 전국 1만명을 대상으로 11월1일부터 15일간 제2차 인터넷 센서스 조사를 실시했다. 인터넷 이용자는 15세∼49세 인구의 21.8%(약 570만명)으로 추산했다. 또한, 인터넷이 활발하게 보급되면서 IT산업의 발전을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4세대를 쉽게 요약하자면, 테스크탑 컴퓨터에서 노트북 및 휴대형 기기로의 진화, 인터넷의 보급, 국내에서 PC방의 등장, 소프트웨어 산업과 하드웨어 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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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의 대표적인 UMPC (이미지출처:네이버)


제 5세대(2000년부터 - 현재까지 초소형 PC의 등장)

2000년부터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한 PC산업은 새로운 CPU를 계속 출시하여,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으며, 노트북의 소형화와 경량화를 이뤄냈다. 노트북은 점차 진화하여 1kg 전후의 무게를 유지하며 성능을 개선시키는 등 크게 노력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폰의 등장으로 핸드폰의 재인식과 모바일 시장에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

노트북 시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자 정체된 시장에 또 다른 변화를 주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다. 2006년 3월 초에 열린 'CeBIT(세빗) 2006'개막 당시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인텔(INTEL), 삼성을 포함한 몇 몇 제조사와 함께 오리가미 프로젝트(Origami project)라는 이름으로 UMPC가 첫 선을 보였다. 오리가미(Origami) 프로젝트의 초소형 모바일PC(UMPC - Ultra Mobile Personal Computer)는 7" LCD를 기반으로 PDA와 노트북의 장점을 취합해 휴대가 간편하도록 만드는 것이 기본 목표였지만, PDA의 외형과 노트북의 기능을 섞어 놓은 듯한 UMPC는 실험적인 성격이 강했다.
 
부족한 성능과 입력장치의 불편함은 대중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노트북 사용자에 밀려 일부 얼리어댑터들에게 써드(Third) PC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나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오리가미 프로젝트는 미래의 PC 모습을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모바일 폰 시장과 스마트 폰 시장은 점차 활성화 되어 휴대용 단말기가 많이 보급 되었지만, PC시장은 점차 빠르게 보급됨에 따라 포화상태에 이르고 빠르게 변화하는 하드웨어의 성능과 변화하는 가격에 소비자는 고민하면서 정체기에 이르기 시작한다. 

그래서 정체된 PC산업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세컨드 PC인 노트북과 UMPC의 대결구도를 이끌어 내려고 준비했지만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UMPC는 대중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야심차게 준비한 오리가미 프로젝트의 성과가 이렇듯 보이지 않게 되자 UMPC의 후속 제품으로 경쟁구도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사용자 인식의 변화를 준비하게 된다. 이른바 써드(Third) PC로 노트북은 휴대하기 편하지만 이동하면서 사용하기엔 부족한 제품으로 인식의 변화 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서 침체된 PC산업 시장의 활력을 넣고자 비지니스 전략으로 CES 2008에서 INTEL에서  MID(Mobile Internet Device)를 선보이게 된다.

이후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지만 사용하기 불편한 인터페이스 부분이 여전히 지적되어 MID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ASUS의 Eee PC 701의 출시로 UMPC와 MID와 비슷한 크기인 7인치의 미니노트북/넷북을 선보임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ASUS Eee PC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2008 컴퓨텍스에서 별도로 컨퍼런스를 준비하여 2008년 6월 3일 '열린 e21 FORUM 2008'에서 미니노트북을 인정하고 넷북(Netbook)으로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필자가 dgilog.com으로 작성한 기사를 참고하길 바란다.

국내의 대기업 중에서 삼성전자의 Q1 출시 이후 같은 대기업의 O전자도 UMPC를 준비하고 데모 샘플까지 만들었으나 결국 출시하지 못하고 최근 미니노트북/넷북을 출시하였다. 현재 수 많은 기업들이 UMPC와 MID에서 넷북으로 출시 계획을 선회했으며, UMPC와 MID는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넷북(Netbook)은 점차 PC산업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는데, 서브노트북의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로써 간략하게나마 PC산업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보았다. 간략하게 추리면서 중요한 부분이 빠졌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다고 생각되기에 이해해주길 바라며, 다음편에서는 UMPC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Blog Journalist  : 오세경 iblog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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