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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미니노트북 명칭 세분화되어 넷북(Netbook) 탄생

[Digital 칼럼 IT 컬럼니스트 오세경(붸가짱)] 미니노트북 명칭 세분화되어 넷북(Netbook)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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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8회를 맞은 컴퓨텍스 타이페이(http://computextaipei.com.tw)는 CES, CeBIT과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올해에는 1,312개 업체가 30,275 부스를 마련하며 많은 미디어 기자, 바이어를 포함한 참관객이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지난 6월 3일 열린 e21 FORUM 2008에서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가 나와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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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에 대한 이야기와 CPU Chipsets 플랫폼 소개, 센트리노2에 대한 Visual Computing, 아톰 프로세서를 이용한 디바이스 제품군 소개, 네트워크를 이용한 서비스, 모바일 기기로 게임을 컨트롤 하는 서비스, 가정용 홈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에서 이용가능한 서비스 소개, 새로운 형태의 컨트롤러 소개, SSD 소개, 인텔사의 앞으로의 로드맵 소개등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에 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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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는데, 국내외에서 미니(Mini) 노트북이라고 표현을 많이 하였는데, 인텔과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넷북(Netbook)이라고 공식적인 표기를 한 것 입니다. 이를 절적하게 비유를 하자면 UMPC와 MID를 나눈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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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C(Ultra Mobile Personal Computer)를 구분하여 출시하고 MID(Mobile Internet Device)를 구분하여 출시이후 경쟁을 붙었습니다. 인텔에서도 명확하게 UMPC와 MID의 구분을 지어주지 못하고, 최근 인텔(INTEL)에서 UMPC와 MID에 대해서 기자들에게 추가적인 설명 기회를 가졌지만, 이전과 비슷한 설명일뿐 명확한 구분을 나누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이슈를 만들려고 하는 것과 새로운 시장을 자꾸 창출하여 관심을 계속 지속시키려는 것 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미래에는 이와 같은 기기들이 넘쳐나겠지만 좀 더 빨리 보편화시키기 위한 인텔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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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도 노트북과 미니 노트북이라고 표현을 했지만 초소형 노트북과 같은 표현이였지만, ASUS의 EeePC가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시장의 활력소와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인하여, UMPC(Ultra Mobile Personal Computer)MID(Mobile Internet Device)구분하여, 새로운 이슈를 만든 것처럼, 기존의 노트북(Notebook) 시장과 넷북(Netbook) 시장을 별도로 나누어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서 넷북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경쟁 할 수 있는 체제로 나눠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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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넷북(Netbook)을 설명하자면, MID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터넷(Internet web), 이메일(E-mail), 간단한 게임(Simple games)과 같은 목적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7인치에서 10인치 사이의 LCD크기를 가지면 됩니다. 운영체제는 리눅스(Linux), 윈도우(Windows)를 사용하는 특징을 가진다고 구분을 지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노트북(Notebook)은 10인치 이상의 제품으로 구분을 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UMPC(Ultra Mobile Personal Computer)MID(Mobile Internet Device)는 7인치 이하의 제품이 될 것이고, 넷북(Netbook)은 7인치에서 10인치사이의 제품이 될 것이고, 무게가 1kg 내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인치 이상의 제품은 노트북으로 분류가 되지만 10인치이상 12인치미만의 제품 중 1kg내외의 제품이 미니노트북으로 불리게 될 것이며, 12인치급부터는 서브노트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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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제품 선호도에 따라서 점차 제품의 세분화가 이뤄지는 만큼 적절한 구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렇게 구분을 지어 보았습니다. 인텔(INTEL)과 제조사에서 구분을 지어놓기는 하지만 마케팅적인 요소에 따라서 달리 불리는 것을 보면 제 3의 누군가가 명확하게 명칭을 구분을 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구분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인텔(INTEL)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넷북(Netbook)을 구분지은 만큼 확실하게 마케팅을 집중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제조사에서 적절한 대응을 못한다면, 경쟁업체가 많은 만큼 경제적인 손실 및 회사의 브랜딩 이미지(제품의 선호도)에서 한발 밀리게 될 것입니다.


http://www.dgilog.com/543
(편집 : 붸가짱™ seowebmas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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