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 국내 최초의 UMPC 오프라인 매장 'UMPC 존'

[Digital News IT 컬럼니스트 오세경(붸가짱)] [현장탐방] 국내 최초의 UMPC 오프라인 매장 'UMPC 존'

온라인 쇼핑시장을 통하여 라온디지털의 'VEGA', 'Everun', 고진샤의 'K600, K800', 와이브레인의 'B1', 'B1L', ASUS의 'Eee PC'와 같이 특징이 있는 UMPC가 사용자에게 관심을 받으며, 판매량이 차츰 증가하고 있는데, 오프라인 매장의 유통망도 확대대면서 일반소비자와 거리가 가까워졌다. UMPC의 인기를 직접 확인하고자, 최초의 UMPC 오프라인매장 'UMPC 존(아이파크몰 7층 141호, 142호)'에 방문하여, 한길환 팀장을 만나보았다.

UMPC존의 한길환 팀장은 UMPC존은 2006년 12월에 20일에 오픈하고, UMPC시장에 과감히 뛰어들어 인디펜던트파이오니어社의 'IPBook A1', 이노웰社의 'UREN', 삼성전자社의 'Q1', 라온디지털의 'VEGA'를 판매 시작하였지만, 당시 UMPC는 관심을 받지 못하고, PMP에 관심이 모여있어 오프라인 매장이 힘들게 운영이 되었다고 한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뢰를 얻은 라온디지털 'VEGA'의 꾸준한 판매량으로 운영되어, 고진샤의 'K600, K800'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오프라인 매장은 안정되고, 차츰 후지쯔의 'U1010', 와이브레인의 'B1', 'B1L', 삼성전자의 Q1 ultra, 이노웰의 'UREN'의 판매도 시작하여, 꾸준하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UMPC존은 온라인 시장의 가격을 오프라인이 따라잡을 수 없다고 밝히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의 협력제휴로 UMPC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공동구매와 같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PDA와 PMP, 휴대PC등과 같이 영역의 경계가 무너짐으로서 UMPC의 영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7인치의 LCD가 내장된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5인치에서 5.6인치의 제품이 최적의 휴대성을 지닌 제품이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길환 팀장은 "온라인에서 구매시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지만, 직접 확인해 볼 수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온라인보다 조금 비싸지만, 직접 육안으로 확인해서 안심하고 가져갈 수 있는 장단점을 서로 가지고 있지만, 최종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다"라고 밝혔다.

UMPC존은 용산 아이파크몰 7층 141, 142호와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9, 10호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할 수 있게 전시와 판매를 동시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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