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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학

무늬만 무료인 바이러스 프로그램 주의!

[Digital News IT 컬럼니스트 오세경(붸가짱)] 무늬만 무료인 바이러스 프로그램 주의!

인터넷은 보통 '정보의 바다'라고 부르고, 모르는 정보가 있을때 인터넷 검색을 해보라고 권유한다. 이렇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이지만 이를 이용하여, 악성코드나 악성 바이러스를 프로그램에 심어두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수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에 노출된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용자라면 Active X 관련 소프트웨어를 무심코 설치한다. 그로 인해 컴퓨터의 오작동을 일으키게 되어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지만, 어떤 백신이 좋고, 가벼우며, 검색율이 높은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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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늬만 무료 백신?"

온라인 스캐너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안철수연구소는 무료백신의 대명사 DOS용 'V3 백신'로 유명해지면서,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PC를 사용하면서, 백신 소프트웨어는 꼭 필요한 것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악성코드까지 잡아내는등 전전후 PC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가 'V3 백신'으로 인기를 얻자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백신 산업에 뛰어들게 되었는데, 우후죽순 생겨나는 백신 소프트웨어로 무료라는 인식에서 점차 유료결제라고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는데, 바로 온라인 스캐너(무료 바이러스 검색기)라는 것이다. 온라인 스캐너는 무료로 바이러스를 검색하지만 유료로 바이러스를 치료해주며, 국내에서 수 많은 업체들이 서비스하고 있다.


"온라인 스캐너와 소프트웨어 백신의 차이는?"

온라인 스캐너는 백신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유명 백신 회사를 중심으로 서비스한다. 하지만 바이러스 검색만 해줄뿐 치료하거나 삭제하지 않고, 유료결제를 해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몇몇 온라인 스캐너는 백신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악성코드를 삽입하여, 강제로 익스플로어에 영향력을 행사해 시작페이지를 바꾸기도 한다. 백샌의 차이는 무료백신과 유료백신의 차이로 나뉘는데 무료백신의 경우 업데이트가 안되거나, 한정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등 제약이 걸려있고, 바이러스의 검색능력이 떨어진다. 유료백신의 경우,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면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거나 치료할때마다 소액결제를 요구한다. 바이러스 검색능력과 치료능력은 무료백신에 비해서 탁월하다. 유료백신에서도 검색엔진에 따라서 검색능력이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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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바이러스 검색엔진은?"

2008년 테스트 자료에 의하면 1위 G DATA AntivirusKit, 2위 Kaspersky Antivirus, 3위 TrustPort Antivirus, 4위 F-Secure 2008 Antivirus, 5위 ZoneAlarm with KAV Antivirus, 8위 BitDefender Antivirus 2008(알약 엔진)이 있으며, 국내 엔진의 경우 2007년에는 26위 Virus Chaser, 29위 Virobot Expert, 33위 V3 Internet Security가 있었지만 2008년에는 30위권내에 들어오지 못하였다. 해외 검색엔진과 국내 검색엔진의 차이는 약 20%에서 많게는 44%정도의 검색능력에서 떨어지는데, 국내에서 BitDefender Antivirus 2008라는 검색엔진을 사용하여 무료백신 '알약'을 공개 배포하고 있다.


"무료백신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국내 소프트웨어로는 이스트소프트 알약(http://alyac.altools.co.kr/main/), 네이버 PC 그린(http://security.naver.com/), 메가닥터2(http://megadoctor.megapass.net/), 야후 백신(http://kr.yahoo.com/), 유니큐어(http://www.geot.com/)가 있고, 해외 소프트웨어로는 어베스트 Avast(http://www.avast.com), AVG 안티바이러스 프리에디션(http://free.grisoft.com/doc/2/lng/us/tpl/v5)', Active Virus Shield by AOL(http://safety.aol.com/isc/BasicSecurity/), MS社의 '윈도우즈 라이브 원 케어' (http://onecare.live.com/site/ko-KR), Windows defender(http://www.microsoft.com/korea/athome/security/spyware/software/default.mspx)가 있다.

바이러스 검색 및 악성코드를 검색/치료 할 수 있는 무료 백신 프로그램이라고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잦은 업데이트, 프로그램내의 삽입 광고, 낮은 바이러스 검색율로 인하여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심각한 증상의 스파이웨어를 잡긴 하지만 얄팍한 상술로 유료결제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프로그램마다 인터페이스가 각각 달라 무료 소프트웨어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잘 선택하여, 지속적으로 PC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http://www.dgilog.com/420
AVING에 제공된 컨텐츠
(편집 리뷰어 : 붸가짱™ seowebmas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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