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PC News IT 컬럼니스트 오세경(붸가짱)] ASUS Eee PC 출시 이후 냉랭한 반응
해외에서 폭팔적인 인기를 얻으며, Eee PC의 판매량이 약 40만대에 육박하는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고, 국내 'PIXDIX'에서 ASUS Eee PC를 15일부터 독점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2월 22일 정식판매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Eee PC의 출시 소식이 점차 퍼지면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네티즌의 냉랭한 주변 반응을 중심으로, 국내시장에서 인기의 역풍을 맞고 있다. 그 원인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Eee PC는 쇼핑몰 주력상품?? "난 무늬만 40만원대..."
쇼핑몰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40만원에서 1,000원이 할인되어, 399,000원 40만원이 안되는 놀라운 가격", 소비자의 심리적인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1,000원 할인 마케팅 전략은 우리 주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자주 사용되는 영업 마케팅의 기본이 된다. 이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10만원대, 20만원대, 30만원대, 40만원대 이렇게 숫자의 단위가 변화하는 것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토대로 숫자의 심리를 자극하여, 9만 9천원, 19만 9천원, 29만 9천원 이렇게 단위 가격이 내려가면 왠지 저렴해 보이는 사람의 구매욕구를 자극해서 구매유도를 한다. 이는 '숫자의 미학'이라고 불리는 영업 마케팅 전략으로 내면적인 욕구를 자극한다. 하지만 이는 가전제품에 한하여 통하는 전략이다. 그 이유는 최근 PC를 중심으로 '다나와', '에누리닷컴', '네이버지식쇼핑'과 같은 가격 비교사이트가 나오면서 구입하기 전에 최저가를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구입을 할때 신중하게 구매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현재는 PC영역에서 이와 같이 가격을 비교하고 구입하는 현상은 두드러 질 것이며, 앞으로 가전제품 영역으로 점차 확산 될 것이다.
해외 판매보다 국내 판매가 비싸다? "소비자는 봉(?)이다."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한화로 약 43만원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499,000원으로 독점 판매가 되고 있다. '왜 이와 같은 프리미엄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일까? 독점 판매이기 때문에 그런것인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Eee PC는 4GB SD메모리와 마우스를 번들로 제공한다. 이 부분에서 번들 제품이 제공되면서 판매비용으로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제공하지 않고 더 저렴하게 판매를 하였더라면, 국내 네티즌의 반응응 뜨거웠을 것이다. 당초 해외에서 알려진 가격에서 조금 가격이 상승하였지만, 국내 판매에서 더 가격이 상승함으로 국내 커뮤니티의 반응이 냉랭해질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부분을 인터넷 블로거들이 가격의 비합리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어서 그 파장은 점차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커질 전망이다. 환율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비합리적인 가격책정은 소비자에게 구입을 할때 고민을 하게 되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비슷한 가격이 면 성능UP "난 빠른 성능이 좋아~!"
ASUS Eee PC는 보급형 미니노트북 PC를 지향한다. 하지만, 당초 예상되었던 가격을 훌쩍 뛰어넘게 되어, 저렴했던 '보급형 미니 노트북'의 이미지는 물건너 갔다. 현재 중국제 브랜드 제품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슷한 가격대의 노트북을 살펴보면, Haier A600-CM540의 가격이 437,000원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Eee PC의 가격적인 매리트는 없어진다. 현재 국내에서 Eee PC와 동일한 가격의 노트북 제품으로는 COMPAQ Presario [RB] C502TU, TGIC PS1530V 두 제품이 있다.이 제품은 현재 499,000원으로 판매가 되고 있고,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으로는 약 15여개의 제품들이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 이와 같이 가격적인 매리트가 떨어진 Eee PC는 성능을 중시하는 국내 까다로운 사용자들의 입맛에 맞는 구매조건을 갖추지 못하여, 비슷한 가격대의 노트북으로 눈을 돌리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경제적 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소비자는 효율적인 소비형태를 추구하며, 가격, 성능, 품질, 서비스의 여러가지 측면을 비교 분석하여, 신중하게 구매한다. 앞으로 Eee PC의 출시로 인하여, UMPC와 노트북 시장은 태풍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예상판매 가격이 높게 책정된 Eee PC. 중국 브랜드 제품의 노트북과 Eee PC의 성능적인 차이와 가격적인 차이를 볼때,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ee PC는 쇼핑몰 주력상품?? "난 무늬만 40만원대..."
쇼핑몰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40만원에서 1,000원이 할인되어, 399,000원 40만원이 안되는 놀라운 가격", 소비자의 심리적인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1,000원 할인 마케팅 전략은 우리 주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자주 사용되는 영업 마케팅의 기본이 된다. 이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10만원대, 20만원대, 30만원대, 40만원대 이렇게 숫자의 단위가 변화하는 것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토대로 숫자의 심리를 자극하여, 9만 9천원, 19만 9천원, 29만 9천원 이렇게 단위 가격이 내려가면 왠지 저렴해 보이는 사람의 구매욕구를 자극해서 구매유도를 한다. 이는 '숫자의 미학'이라고 불리는 영업 마케팅 전략으로 내면적인 욕구를 자극한다. 하지만 이는 가전제품에 한하여 통하는 전략이다. 그 이유는 최근 PC를 중심으로 '다나와', '에누리닷컴', '네이버지식쇼핑'과 같은 가격 비교사이트가 나오면서 구입하기 전에 최저가를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구입을 할때 신중하게 구매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현재는 PC영역에서 이와 같이 가격을 비교하고 구입하는 현상은 두드러 질 것이며, 앞으로 가전제품 영역으로 점차 확산 될 것이다.
해외 판매보다 국내 판매가 비싸다? "소비자는 봉(?)이다."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한화로 약 43만원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499,000원으로 독점 판매가 되고 있다. '왜 이와 같은 프리미엄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일까? 독점 판매이기 때문에 그런것인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Eee PC는 4GB SD메모리와 마우스를 번들로 제공한다. 이 부분에서 번들 제품이 제공되면서 판매비용으로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제공하지 않고 더 저렴하게 판매를 하였더라면, 국내 네티즌의 반응응 뜨거웠을 것이다. 당초 해외에서 알려진 가격에서 조금 가격이 상승하였지만, 국내 판매에서 더 가격이 상승함으로 국내 커뮤니티의 반응이 냉랭해질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부분을 인터넷 블로거들이 가격의 비합리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어서 그 파장은 점차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커질 전망이다. 환율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비합리적인 가격책정은 소비자에게 구입을 할때 고민을 하게 되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비슷한 가격이 면 성능UP "난 빠른 성능이 좋아~!"
ASUS Eee PC는 보급형 미니노트북 PC를 지향한다. 하지만, 당초 예상되었던 가격을 훌쩍 뛰어넘게 되어, 저렴했던 '보급형 미니 노트북'의 이미지는 물건너 갔다. 현재 중국제 브랜드 제품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슷한 가격대의 노트북을 살펴보면, Haier A600-CM540의 가격이 437,000원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Eee PC의 가격적인 매리트는 없어진다. 현재 국내에서 Eee PC와 동일한 가격의 노트북 제품으로는 COMPAQ Presario [RB] C502TU, TGIC PS1530V 두 제품이 있다.이 제품은 현재 499,000원으로 판매가 되고 있고,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으로는 약 15여개의 제품들이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 이와 같이 가격적인 매리트가 떨어진 Eee PC는 성능을 중시하는 국내 까다로운 사용자들의 입맛에 맞는 구매조건을 갖추지 못하여, 비슷한 가격대의 노트북으로 눈을 돌리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경제적 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소비자는 효율적인 소비형태를 추구하며, 가격, 성능, 품질, 서비스의 여러가지 측면을 비교 분석하여, 신중하게 구매한다. 앞으로 Eee PC의 출시로 인하여, UMPC와 노트북 시장은 태풍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예상판매 가격이 높게 책정된 Eee PC. 중국 브랜드 제품의 노트북과 Eee PC의 성능적인 차이와 가격적인 차이를 볼때,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www.dgilog.com/409
(편집 리뷰어 : 붸가짱™ seowebmaster@naver.com)
(편집 리뷰어 : 붸가짱™ seowebmaster@naver.com)
관련 글 링크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되시면 게시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2008/02/20 - [Digital News] - ASUS Eee PC 리눅스 기반의 OS X 설치 되다.
2008/02/12 - [Digital News] - ASUS Eee PC 국내 'PIXDIX' 독점 예약판매
2008/01/20 - [Digital News] - ASUS Eee PC 국내 출시일정 및 가격발표
2008/01/02 - [Digital News] - ASUS WiMax 지원 Eee PC 공개 준비중
2007/12/28 - [Digital News] - ASUS Eee PC 35만대 목표치 돌파
2008/02/20 - [Digital News] - ASUS Eee PC 리눅스 기반의 OS X 설치 되다.
2008/02/12 - [Digital News] - ASUS Eee PC 국내 'PIXDIX' 독점 예약판매
2008/01/20 - [Digital News] - ASUS Eee PC 국내 출시일정 및 가격발표
2008/01/02 - [Digital News] - ASUS WiMax 지원 Eee PC 공개 준비중
2007/12/28 - [Digital News] - ASUS Eee PC 35만대 목표치 돌파
Dgilog.com의 컨텐츠는 원문과 저작자를 변경하시지 않은 상태에서 자유로이 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문의 내용이 Aving.net에 컨텐츠 제공 및 업데이트 될 수 있으니 되도록 '링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정보는 네이버카페 UMPCPortal에 제공됩니다.)
'휴대폰/모바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얇다고 무시하지 마라! '레노버 싱크패드 X300' -1부- (10) | 2008.03.25 |
---|---|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후지쯔 라이프북 P1620 -총평- (0) | 2008.03.25 |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후지쯔 라이프북 P1620 -외형2부- (6) | 2008.03.20 |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후지쯔 라이프북 P1620 -외형1부- (0) | 2008.03.20 |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후지쯔 라이프북 P1620 -컨셉편- (4) | 2008.03.20 |
세계최초의 노트북은 '오스본(Osborne)1'? (2) | 2008.01.29 |
애플社 후속제품은 UMPC? [Aving News] (2) | 2008.01.04 |
2008년 UMPC 시장을 전망해 본다 [Aving News] (0) | 2008.01.04 |
UMPC 시장의 득과 실, 2008년 전망을 예상해본다면? (4) | 2008.01.03 |
[디지컬럼] UMPC 제조사의 말 못할 운영체제 딜레마 (2) | 2007.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