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컬럼 IT 컬럼니스트 오세경(붸가짱)] 세계최초의 노트북은 '오스본(Osborne) 1'
세계최초의 노트북은 과연 어떤 것일까?
1975년 9월 9일 출시된 IBM 5100을 살펴보면 흥미롭다. CPU- IBM Proprietary 1.9Mhz, RAM- 16KB(Max 64KB), Storage- Internal 200K tape (DC300), Display- 5" Monochrome Monitor (64 x 16 text), Port- Tape/Printer/I/O Port, OS- APL and/or BASIC, Weight- 27Kg의 사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시 판매가격은 약 900만원으로 한국은행 경제 통제국에서 내놓은 자료를 바탕으로 환산하면, 당시 서울지역의 땅값이 약 29배 상승한 가격으로 900만원으로 환산하면, 약 2억 6천만원이 된다. 현재 데스크탑이 60~100만원정도 하는 것을 보면 엄청난 가격임에 틀림없다. 넓은 의미에서 최초의 포터블 컴퓨터라고 할수 있지만, 데스크탑의 진화형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일부 독자들은 이 제품이 세계 최초의 노트북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27Kg에 해당하는 무게로 인하여 노트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1981년 4월 배터리를 내장한 세계최초의 휴대용 PC 'Osborne 1' 모델이 CPU- Zilog Z80 @ 4.0Mhz, RAM- 64Kb, Display- 5" Monitor (53 x 24text), Ports- Parallel/IEEE-488/Modem/Serial Port, Storage- Dual 5-1/4 inch, 91k Drives, OS- CP/M의 사양을 가지고 출시 되었다. 당시 노트북이라는 이름이 없었을뿐 PC의 작은 크기에 이동성을 강화하고, 배터리를 내장한 것을 보았을때 조금 크지만 개념은 현재의 노트북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당시 10.9kg으로 24파운드의 무게를 가지고 있었다. ‘Osborne 1이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다’라는 사실은 지금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켄백-I가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1985년 4월 도시바(Toshiba)社에서 세계최초의 노트북 T1100을 출시하였는데 CPU- Intel 80C88 Processor(AT급) 4.77Mhz, RAM- 512KB, FDD- 3.5", Display- 9.1 x 4.7(Inch-640x200 Pixel), I/O-14.4Kbps, Weight- 6Kg, Size- 31 x 30 x 7(cm), OS- MS-DOS 2.11의 사양을 가졌고 당시 판매된 가격은 2,700파운드(미화 4천달러)에 판매가 되었다.
그렇다면 최초의 노트북은 도시바의 T1100일까?
필자는 'No'라고 언급하고 싶다. 필자가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노트북은 Osborne 1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이유는 휴대성을 생각하여, 배터리를 내장하였다는 점이다. 노트북에도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데스크탑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 그 이유는 바로 휴대성이다. 휴대성을 가지게 되었다면 데스크탑이 데스크탑이라고 불리지 않았을 것이다. 배터리가 내장되면서,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을 가졌다는 점에서 Osborne 1은 휴대 PC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어왔지만, 공식적으로는 도시바의 T1100이 세계최초의 노트북이지만 진정한 노트북의 개념을 잡아준 제품은 오스본(Osborne) 1이 아닐까?
http://www.dgilog.com/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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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리뷰어 : 붸가짱™ seowebmas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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