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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학

초저가 400달러 '에버렉스' 노트북 출시

[UMPC News  디지로그 블로거 붸가짱] 초저가 400달러 '에버렉스' 노트북 출시

초저가 400달러 '에버렉스' 노트북 출시
[ 오세경 2007-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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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초저가 데스크탑을 월마트에 공급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대만 FIC의 미국자회사 PC전문업체인 'Everex'(에버렉스)가 비아(VIA)와 손을 잡고 보급형 제품인 클라우드북(Cloudbook)을 지난 9일 발표했다. 7인치 LCD를 탑재해 디자인의 외형은 나노북과 비슷하며, 리눅스가 포함되어 400달러에 판매된다.

클라우드북은 CPU-VIA C7-M 1.2Ghz, LCD-7인치 800 x 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TFT LCD, 메모리는 512M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는 30GB이며, I/O-Ethernet, Wi-Fi, 4-in-1 메모리카드 리더, USB 2.0 2개 단자, DVI를 지원하며, 변환 컨버터로 HDMI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근 VIA는 C7-M 플랫폼으로 UMPC 및 미니 노트북에 CPU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각종 새 제품에 탑재되어 출시가 되고 있다. Everex(에버렉스)는 C7-M 기반의 플랫폼을 사용, 운영체제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우분투 계열의 gOS 운영체제를 제공한다. 이는 오픈소스 기반의 구글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버렉스는 얼마 전 최저가 PC라는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나타난 ASUS의 Eee PC 701을 의식한 듯 40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AUAS의 Eee PC 701모델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클라우드북에는 터치스크린이 지원되지 않지만 차후 출시되는 후속제품에서는 터치스크린의 기능과 Skype와 LCD 알람 시계모듈을 함께 지원하여 성능과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개발자 모델은 내년 1월 1일에 출시가 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가격에 대해서는 알려진바 없고, 클라우드북(Cloudbook)은 1월 15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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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경 객원기자( aving.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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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리고 그 뒷이야기......

ASUS에서 Eee PC 701 제품을 출시하기 전부터 최저가 제품이라는 관심을 받아오면서 현재 엄청난 인기를 가져가면서 절찬리에 판매가 되고 있다. 오죽했으면, 외신에서도 Eee의 PC의 판매에 관하여, 관심을 가질 정도 였으니 실로 대단했다. 그 예로 야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평균 1분에 약 18개가 판매가 되었다는 것이 이슈가 되며, PChome에서는 50개의 제품이 5분만에 판매가 되었다고 하니 실로 대단하다라고 표현이 된다. 그만큼 초저가 PC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모으며, 국내에서도 Solpi라는 회사에서 Solpi라는 제품이 출시가 되었지만 결국 판매가격은 60만원대에서 판매가 된다고 한다. 현재 솔피의 사이트는 원인을 알수 없지만 접속이 되지 않는다.

그렇게 국내 및 해외에서도 초저가 PC에 관해서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질적으로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을 만한 가격의 제품의 마지노선을 보자면 약 400달러(약 40만원대 정도)의 가격을 가진 제품이 대량으로 생산을 한다면 제품의 만족도에서는 최소한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한다. 이렇게 관심이 초저가 PC에 집중이 되어있으면서 차츰 UMPC 및 노트북 업체에서 경쟁적으로 마지노선인 400달러를 목표로 하며, 마케팅 및 제품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 동분서주를 하고 있다. 에버렉스(Everex)사는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국내로 치자면 현주컴퓨터 정도의 회사로 보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절대적은 아니라고 밝혀둔다. 에버렉스는 월마트에 제품을 공급을 하여, 중견급의 메이져 회사로 발돋움 할 기회로 성장을 하게 되었는데 과연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제품의 외형을 보게되면 NanoBook의 외형과 비슷하지만 LCD의 전면을 보게 되면 너무 단순해보이고, 솔직하게 말하면 디자인을 누가 했는지 한소리 해주고 싶다. 국내 사용자의 시선은 세계 최고라고해도 좋을 정도로 국내 사용자의 눈 높이에 맞춘다면 세계시장에서 성공한다라는 UMPC의 제조사들의 말처럼 에버렉스의 제품 디자인의 외형은 국내 사용자에게 호감을 주기 어려운 제품이라고 보여진다. 필자는 차라리 NanoBook이 외형적인 디자인면에서나 활용적인 측면에서 더 우수하다라고 점수를 주고 싶지만 실제 두제품간의 가격차이는 현재 알수 없기 때문에 차후 출시가 되어서 가격대비 성능을 따져봐야 할 것 같지만 성능은 거기서 거기라고 판단된다.

에버렉스의 클라우드북의 경우 DVI에서 변환 컨버터를 사용해서 HDMI의 기능을 사용 할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을 것 같지만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하다.

(이 정보는 네이버카페 UMPCPortal에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