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의 UMPC가 관심을 끌게 되어서 출시가 오래되었던 제품 중 OQO이라는 제품이 국내에 일반적으로 알려지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다. OQO는 작고 가벼우며, UMPC보다 앞선 제품으로 2004년 출시 되었고 곧이어 OQO 01+ 라는 제품이 기존의 OQO에 메모리(Memory), 하드디스크(HDD) 용량 USB의 성능이 개선이 되어 출시가 되었다. 본 리뷰에서 작성할 리뷰 기기는 OQO model 01+라는 제품이다. 당시 사진촬영시 사진기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사진의 색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OQO model 01+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
기본 스펙을 우선 살펴보도록 하겠다.
구분
사양
설명
CPU
1GHz Processor (Transmeta "Crusoe)
1Ghz 크루소
Memory
512MB
HDD
30GB Hard Disk Drive(Shock-mounted)
Display
5" (800 X 480 WVGA)
5인치
3D accelerated graphics with 8MB Video RAM
3D지원, 8MB 비디오램 지원
Keyboard
QWERTY thumb Keyboard with
엄지크기의 쿼티키보드
mouse buttons and TrackStick( R )
트랙스틱과 마우스 버튼
Wi-Fi( R )
무선랜 지원
Bluetooth( R )
블루투스 지원
USB 2.0
FireWire( R ) (1394)
IEEE 1394 지원
3.5mm Streo headphone Jack
Microphone
Pen-based Digitizer
전자유도식 패널
New Support for screen rotation
피봇 지원
New Support for network boot(PXE)
Romovable lithium polymer battery
리튬폴리머 배터리 사용
Battery life up to threee hours, Depending on usage
배터리 3시간 사용
Weight
398g
Size
4.9" X 3.4" X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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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C OQO model 01+ 프리뷰
필자가 OQO를 실제로 본것은 UMPCPortaL 1차 정모때 보게 되었다. 당시 닉네임이 글라키님께 양해를 구해서 촬영을 하게 되었고, 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리고자 한다. 위의 스펙에서도 밝혔다시피 일찍 출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늦게 제품에 대해서 알려지게 되었다. 그 이유는 고가여서 구매가 어려웠을 뿐더러 크루소라는 CPU를 탑재를 하여, 눈높은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외면을 받게 되었다. 또한, 국내 총판이 없었기 때문에 일부 얼리어댑터들에게만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컨셉은 1세대의 UMPC보다는 성공적이였다고 보여지지만 높은 가격으로 소비가자 쉽게 접근하는 못했던 부분이 필자도 아쉽게 생각했던 부분이다.
OQO model 01+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
파우치에 담겨져있는 OQO model 01+의 사진을 보면서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OQO model 01+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전체적인 디자인의 첫 느낌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며, 심플하다. 쉽게 말하면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단순해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심플해 보인다. OQO의 전면에는 800×480 의 액정 디스플레이(WVGA)와 전원 스위치 겸 스탠바이 스위치가 보이고 액정을 슬라이드 하면(자) 샘 키보드가 나타나고, OS는 WIndows XP Professional이 설치가 되어있다.
OQO model 01+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
왼쪽부터는 3개의 단자는 도킹케이블로 연결기로 된다. 본체의 컴팩트함에 비해, 도킹 케이블은 굵고, 꽤 부피가 커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도킹 케이블에는, 디스플레이, Ethernet, 오디오 출력, USB 포토, AC어댑터, IEEE 1394용의 각 연결기가 실장 되어있다. 샘휠, USB 포트가 내장되어있다.
oqo의 좌측면, 무선랜/블루투스 통합모듈 안테나와 IEEE1394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OQO model 01+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
OQO의 상단면 디지털 전자유도 펜과 스피커와 환풍구가 함께 자리잡고 있다. 환풍구의 팬소리는 큰편이며 조용한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의 사용은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OQO model 01+ 본체 뒷모습(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
배터리를 분리하여 본체의 뒷모습을 보면 Microsoft 사의 Windows XP Professional 의 시리얼이 부착되어 있고, 그아래 모델명인 OQO Computer model 01+라는 글자가 크게 보인다.
OQO model 01+ 배터리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
OQO에 장착이된 3.7V 4000 mAh의 리튬폴리머 배터리 모습이다.
OQO model 01+ 배터리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
OQO에 장착된 배터리의 측면의 두께이다. 배터리의 두께는 얇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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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의 부팅 화면을 누른 OQO model 01+ 모습이다. 전면 키 배열을 보면 SHIFT(쉬프트), FN(펑션키), CTL(컨트롤), ALT(알트)의 각 키를 누르면, 근처의 LED가 점등이 된다. 각각이 점등 하고 있는 동안에 다른 키를 누르는 것과 동시에 누른 것과 같은 효과가 된다. QWERTY 배열의 샘 키보드의 좌측을 보면 mouse button, 우측은 숫자 패드, 숫자 패드의 곧 왼쪽에는 TrackStik pointing device(일명 빨콩)가 배치되어 있다 엄지만으로 타이프 치는 키보드로서는 사용하기 쉬운 조합으로 보인다.
OQO model 01+ LCD XP 부팅모습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
Windows 부팅 화면. OQO model 01+ LCD의 모습이다. LCD의 색감과 밝기는 적당한 편이지만 지금 제품 기준으로 OQO Model 01+을 바라보게 되면, UMPC 2세대와 2.5세대의 제품이 쏟아지는 LCD의 사양과 비교하면, 1024 해상도가 지원되지 않는 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진다.
OQO model 01+ Windows 부팅이 완료된 모습(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
WIndows가 부팅이 끝난 모습의 OQO를 바라보았다. 터치패널을 내장하고 있지만 전자 유도식이라 기존의 터치패널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손이나 기타 도구를 이용해서 터치가 되지 않고, 자성을 가지고 있는 OQO에 내장된 디지털 전자유도 펜을 사용해서 터치 기능을 사용해야만 정상적으로 터치 포인트를 인식을 한다. 필기감은 기존의 터치패널보다는 좋은 감도를 보여주지만, 꼭 디지털 전자유도 펜을 사용해야지만 인식이 된다라는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
OQO model 01+ Windows 부팅이 완료된 모습(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
UX와 함께 초소형 UMPC의 선두주자를 달렸던 OQO 현재는 OQO의 02 model이 나와서 국내 정식 수입이 된다고 한다. 이전에는 정식수입이 되지 않아서 A/S에 어려움이 많았고 해외에서 대행수입을 해올 수는 있어도 고장이 나면 수리가 안된다는 단점으로 인해서 더 사용자에게 외면을 받게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현재 OQO의 중고가격은 초기보다 상당히 낮아져서 구입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총평을 하자면 출시를 하였던 당시에는 필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UMPC나 휴대PC의 경우는 CPU의 성능 배터리의 성능을 비교해보면 OQO의 출시 당시와 별차이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사용자 중심적인 측면에서보면 상당히 사용자에게 편리한 UI를 배치하였다는 흔적이 곳곳에 드러나 보인다. 하지만 수준이 높은 국내 사용자의 대부분은 UMPC나 휴대 PC에서도 성능을 중시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자리 잡기가 어렵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현재 2세대 제품들이 UMPC라는 단어에 근접을 했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성능으로 끌어올려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UMPC가 활성화가 되는 시점을 필자는 약 2009년으로 보고 있다. 그만큼 성능 올라가고, 무게도 가벼워지며, 배터리의 성능이 길어져야 UMPC의 시장은 살아남을 것이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외면아닌 외면을 받았던 OQO OQO model 02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