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편에서는 PC의 진화(1부)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PC가 진화하면서 PC의 기능을 일부 가진 기기들이 파생이 되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PMP, PDA등이 PC의 기능을 일부 사용을 하여 휴대성을 중시한 기능을 가진 멀티미디어 기기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이 부분을 다루고 넘어가야 조금더 이해가 쉬울거라고 생각이 되어서 이 부분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작성하는 디지털 컬럼에서는 존칭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객관적인 모습으로 작성을 해보려고 하였으나 그렇지 못한 모습이 보이면 지적 해주시고, 의견은 최대한 수용하여, 다음편에서는 발전된 글로써 여러분들께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
PMP 제조사 빌립의 P2 (이미지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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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기능을 가진 PDA, PMP 제품의 탄생
PDA, PMP의 제품의 탄생
PDA, PMP, MP3등 PC의 기능중 일부 기능만 포함하여,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의 컨셉을 잡고 만들게 되었다. 주로 멀티미디어 부분을 강화하여 제품을 출시를 하였는데, PMP는 초기에 X86계열이 아닌 AMD 모바일 칩셋을 사용하여 PMP는 구세대인 MIPS계열 칩셋을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는 다빈치를 시작으로 ARM코어로 세대 교체가 될 것이다. PDA의 경우는 초기에는 ARM코어를 사용을 하였고 점차 , 알케미칩을 사용을 하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Windows 계열의 Windows CE or Linux를 사용을 한다. 이들의 장점은 부팅시간이 PC에 비해서 짧고, 조작성이나 편의성, 휴대성이 PC보다는 쉽다라는 특수성을 가지게 되어서 PDA는 세계시장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PMP의 경우는 국내시장에서 활성화가 되어 많은 기업들이 PMP를 생산해내고 있다.
PDA에서는 컬러 디스플레이를 채택 하였으며, AVI, WAV, MP3등 멀티미디어 파일의 재생이 가능하게 하고, PDA의 활용분야 중 멀티미디어를 강조하였다. 또한 Windows 계열답게 PC의 Windows OS나 Office 파일과의 완벽한 호환이 이루어져 기존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서 가능하던 각종 어플리케이션 작업들이 PDA에서도 가능해 지고 있다. PMP도 초기시장엔 리눅스 위주의 제품 출하를 하다가, 범용성있는 기기를 만들기 위해 최근에는 WIN CE를 많이 쓰고 있다.
PMP 제조사 아이스테이션의 I2 (이미지 출처:네이버)
PMP의 경우는 좀 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높고 해외시장의 반응은 오히려 다른 휴대기기에 비해서 인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해외에서 판매되는 휴대기기의 비해서 안정성이 떨어지고, PMP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며, 국가별로 원하는 사양이 달라서 생산라인의 다양화가 이뤄져야 하지만 국내의 중소기업들이 대부분인 PMP제조사에서 자금이 충분하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제조사가 많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해외시장의 벽은 높기만 하다. 최근에 디지털 큐브와 코원에서 해외로의 판매루트를 개척을 하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에서 PMP라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해외 마케팅 전문 인력이 부족한 부분도 가장 큰 문제점이다.
해외 시장에서 대만, 중국등 저가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고, 애플, 크리에이티브등 유명 기업들이 PMP시장의 해외 진출은 국내 제조사에게는 힘겨운 싸움이 될 것이다. '실용성을 가지며, 편의성을 가진 UI를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하게 된다면' 해볼만 할 것이다.
정리를 하면 PDA의 발전된 제품이 PMP라고 보여진다. Windows CE는 멀티미디어 기능의 구현을 위한 기기의 고사양화와 시스템 수행 속도저하 등의 문제들이 지적되었으며, 2000년 4월 그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Pocket PC라는 명칭과 함께 새롭게 출시 되었다. PDA는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확장성이 부족하고 인터넷 사용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에는 웹 브라우저 사용시 제한된 인터넷 기능이 단점(Active X)으로 부각되고, 점점 복잡해지는 UI가 국내 소비자로 부터 어느 정도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지는 미지수로 보인다.
PMP도 PDA와 비슷하게 확장성이 부족하고 인터넷 사용의 한계가 있으며, 동영상 재생시 코덱의 제한을 많이 받고있다. 최근에 다빈치 칩이 나와서 코덱의 제한이 많이 줄어들고, 안정성에서도 꾸준히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기에는 아직은 부족해 보인다. PMP와 PDA는 전력소모를 낮추기 위해서 저성능의 Mobile CPU를 탑재했기 때문에 영상 재생시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코덱의 경우, 제품 이용시 몇몇 코덱은 코딩이 필요하다라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 발표된 제품들을 보면 많이 개선이 되고 보완이 되었지만 휴대 PC에 비하면 부족하게 느껴진다.
PDA, PMP의 발전형 제품 'UMPC'
UMPC 제조사 삼성전자의 Q1 (이미지 출처:네이버)
최근 IT업계의 화두는 디지털 컨버전스가 아닌가 싶다. 디지털 기술 기반의 서비스나 기술이 융합이 되어 새로운 형태의 컨버전스 제품들이 탄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네트워크 기기의 융합이 이루어져서 정보와 제품의 융합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제품의 탄생이 가능해 지고 있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컨버전스의 첫 컨셉은 노트북과 PDA의 중간 형태인 UMPC의 탄생이라고 보여진다. 마이크로소프트와 INTEL 삼성의 합동 프로젝트로 진행한 ‘오리가미(Origami) 프로젝트인 초소형 모바일 PC(UMPC)'의 등장으로 PC시장을 선도해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밖에 없었고, 그 프로젝트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제품이 출시가 되었을때, 7"라는 LCD의 크기는 휴대용 기기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크게 보였고, 2.5 ~ 3시간이라는 사용 시간은 너무나도 부족해 보였다. 초기 작품이고 좀 더 시간이 지나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당시 휴대용 기기(노트북 사용자)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휴대용 기기로서 성능이 부족해 보였다. 그 와 비슷한 시점에서 SONY사에서 UX 시리즈의 노트북을 발표를 하였고, 4.5"의 LCD와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하여 장시간 사용하게 만들어서 휴대용 사용자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았지만 아쉽게도 고가의 노트북 가격으로 판매가 되어서 성능은 만족스럽지만 일반 휴대용 사용자들에게는 고가의 장비로 인식이 되어 소위 말하는 '그들만의 제품'이 되었다.
UMPC 제조사 라온디지털의 VEGA (이미지 출처:송순기님)
삼성에서 출시를한 Q1의 후속제품이 나오고 대우 루컴즈에서 M1이라는 UMPC를 출시를 하면서, UREN 및 UMPC를 표방하는 회사들이 제품을 출시를 하였다. 06년 9월 9일 라온디지털에서 UPPC(Ultra Portable Personal Computer) VEGA를 발표를 하였다. 펜티엄 3의 순간동작속도 600Mhz ~ 700Mhz 정도의 CPU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배터리 시간도 일반 노트북과 UMPC의 시간을 훨씬 뛰어넘은 약 5시간(4.6시간)의 구동시간을 보여주며, 얼리어댑터들에게 인기를 타게 되었지만, 아쉽게도 저전력 설계로 인한 CPU성능의 한계와 함께 자연방전율은 기대를 많이 했던 얼리어댑터들에게 일부 실망을 주었다. 동영상 감상시 코덱의 제약에서도 자유롭다는 점을 보여주지만 저사양 PC이다 보니 PC에 잘모르는 사용자에게는 최적화라는 것을 따로 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제공했다. 그러나 PDA에서 가능했던 일정관리 및 기타 오피스 작업도 원활하게 보여주어 PDA와 PMP, UMPC의 단점들을 디지털 컨버전스의 기술로 결합하여 VEGA에서는 가능하다라는 것을 보여 주어 앞으로의 가능성을 라온디지털이 제시를 해주며, 1세대의 UMPC들은 1.5세대의 UMPC들과 힘겨운 싸움을 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