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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난강홀에서 재미있는 제품을 봤습니다. 대만 또는 중국쪽 업체의 7인치 MID 제품이였습니다. 최근 들어서 MID란 단어는 시장에서 사라져가는 추세인데 이 업체가 MID라는 이름을 내걸고 자사의 제품 WQ-01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MID에 대해서 설명해야 할 것 같은데요. MID는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obile Internet Device)의 약칭으로 쉽고 간편하게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기기를 지칭합니다. 인텔쪽에서 UMPC와 함께 이 개념을 들고 나오면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의 제품은 인텔이 아닌 ARM계열의 모바일를 채택했음에도 MID라는 호칭을 했다는 건 좀 재미있다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이 때문에 이 회사의 제품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습니다.

 

우선 WQ-01의 스펙을 말씀드리면 Amlogic Cortex A9(800MHz ~ 1GHz) 프로세서를 채택했고 800 x 48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512M DDR2 메모리, HDMI단자, 4GB 저장용량, 5Pin Micro USB 2.0, Wi-Fi, Bluetooth, 중력센서, 웹캠 등 지원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를 채택 했습니다.

 

WQ-01의 단점은 스토리지의 저장공간이 적다는 점과 Amlogic Cortex A9 프로세서를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이 프로세서는 1GHz의 동작속도를 갖고 있지만 해외에선 800MHz의 동작 클럭속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클럭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클럭의 속도를 제한한 것으로 보여지지만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제가 정확하게 모르고 있는 것일 수도….)

 

실제로 구동을 해보면, 프로세서의 영향 때문인지 생각보다 빠르게 구동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앱 실행 후 로딩되는 시간이 길었는데 1GHz 프로세서를 채택한 태블릿보다 느리게 반응하는 느낌이였습니다.

 

또한 전면 패널 오른쪽에 전원, , 취소 버튼 등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누르는 키감은 좋지 않았습니다. 뭐랄까요. 장난감에 붙어있는 버튼 같이 좀 부실해 보였습니다.

 

특히 해외 글로벌 제조사의 넷북과 태블릿도 국내 시장에서 힘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의 제품이 글로벌 제조사의 판매량을 뛰어넘을 수 있을 만한 매력을 지니지 못한 만큼 국내 사용자에게 큰 이슈가 될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국내 수입도 되지 않을 것 같구요.

 

이런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작성해봤습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지다보니 국내외 언론을 통해 이 제품이 소개되지 못한 것 같네요.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IT언론사의 이목을 끌어모아야 한다는 사실에 좀 씁쓸해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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