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대폰/모바일

아이패드2 생산 공장 폭발, 40만대의 아이패드2 생산 차질

 

태블릿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2의 생산 차질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국내시장에서 아이패드2의 예약판매 물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아이패드2의 생산 공장 폭발 사건은 악재인 것 같네요.

 

이번 폭발사고로 아이패드2 전체 생산 물량의 약 3~5% 정도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어 태블릿PC 시장에 영향을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및 주요 언론들은 지난 5 20일 중국 청두에 소재하고 있는 폭스콘(Foxconn) 공장에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약 30~40만 대의 아이패드2 생산 차질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청두의 A05 공장의 아이패드2 백커버(Back Cover)를 생산하는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백커버를 생산 중인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안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 아이패드2의 비축분은 약 20~30만대 수준으로 큰 영향은 없지만 업계는 이번 생산 차질로 인해 태블릿PC 시장에 미묘한 영향을 끼치게 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알고 있는 정보는 아니지만 전례를 비추어 봤을 때, 비축분이 부족하게 될 경우 각 국가별 판매량에 따라서 출하되는 물량이 각기 다르다고 합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애플의 성장세가 무섭지만 글로벌 시장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아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물량이 조금 축소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