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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4세대(4G) LTE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드디어 차세대 초고속 통신망인 4세대(4G) LTE 경쟁에 불이 붙은 것이다.

 

이렇게 이동통신사가 적극적으로 4G LTE 망 상용서비스를 서두르고 있는 이유는 단연 스마트폰 데이터 트래픽 폭증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로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망 품질에 대한 불만이 이어졌고, 이는 통신사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사태로 번지고 있다.

 

 

명분과 실리를 얻은 4G 도입

이동통신사들이 4G 도입을 서두르면서 명분과 실리를 얻었다. 일단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주파수 부족이라는 명분을 얻었다. 여기에 3G 사용자가 증가하는 만큼 2G 사용자들은 그만큼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호소하고 서비스 유지 비용에 대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

 

KT가 대표적이다. “네트워크 투자 확대를 통해 더 나은 통신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명분으로 2G 서비스 강제 종료를 선언한 것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KT 2G 서비스가 전파법 의거해 11 6월말에 주파수 이용기간이 종료된다는 명분을 얻었다. 여기에 2G 서비스를 유지하는데 연간 700억원의 고정적 비용이 지출과 동 주파수 대역대를 2G 서비스가 아닌 3G 이상의 차세대 통신망에 할당하겠다는 실리를 추구하고 있다. 이는 2G서비스를 유지해서 비용을 회수하는 것보다 3G/4G LTE CCC에 투자하는 것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SK텔레콤도 아날로그 서비스에서 디지털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서비스를 종료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다른 통신사들도 KT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현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KT는 조금 다른 움직임을 꾀하고 있다. 이동통신사의 움직임을 각각 살펴보면서 누가 더 유리한 위치에 서 있을지 함께 살펴보자.

 

 

4G LTE 도입에 사활을 건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2001년도에 2.1GHz 주파수 영역대(3G-CDMA) 입찰을 따냈지만 동기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2006년도에 반납하게 되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활성화와 함께 3G 서비스로 전환하게 되면서 문제는 발생하고 만다. 주파수 대역대 문제로 스마트폰 도입이 뒤쳐지게 된 것이다.

 

반납한 40MHz 대역폭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면 스마트폰 도입이 좀 더 쉬워져서 현재보단 유리한 고지에서 경쟁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때문에 다른 이동통신사에 비해 가용 대역대가 좁게 된 LG유플러스는 역차별이 아닌 역차별을 당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뒤쳐진 3G 사업을 포기하고 4G LTE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800MHz 시험 주파수 대역을 지정 받고, 이어 서울전파관리소로부터 LTE 시험 무선국 허가 승인을 받은 것. 이 때문에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800MHz 주파수 20MHz의 대역폭을 7 1일부터 활용할 수 있게 됐다.

 

LTE 시험 전파 발사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친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지난해 4 800MHz 대역의 주파수를 활용해 LTE 조기 상용서비스를 위한 준비 단계로 경기 오산 지역에 LG에릭슨, 삼성전자,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의 기지국과 광중계기 설치를 완료하고 시험국 허가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시험 전파를 발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앞으로 4G LTE 12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LG유플러스, 국내 최초 4세대 LTE 시험 전파 발사

http://www.dtalker.net/www/News/NewsView.php?p_grpcode=A&p_brdcode=07&p_seq=2224

 


 

최대가입자를 보유한 SK텔레콤, 3G 시한폭탄

이동통신 3사중 휴대폰 가입자 절반 이상을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3G 서비스만 놓고 보면 SK텔레콤은 1600만명, KT 1500만명 수준으로 엇비슷하다. 여기에 KT 3G 서비스 품질 저하의 주된 이유를 주파수 부족으로 꼽고 있어 SK텔레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이 KT보다 우위에 설 수 있었던 부분은 20MHz의 대역폭 우위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편집자주-SK텔레콤 60MHz, KT 40MHz) 그런데 스마트폰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SK텔레콤의 데이터 트래픽 규모가 2010 1월부터 2011 1월까지 약 20.9(147TB->3078TB)나 증가하면서 SK텔레콤 3G 네트워크를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텔레콤의 2G 가입자가 모두 3G 가입자로 전환될 최악의 상황도 예상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

 

만일, 방송통신위원회가 20MHz KT에 할당하게 될 경우 3G 서비스 환경이 동등해져 SK텔레콤의 입지가 흔들리게 된다. 그렇다고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한정된 주파수 내에서 망을 증설할 경우 막대한 비용이 추가되는 부담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주파수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

 

따라서 SK텔레콤은 기존에 사용했던 800MHz 주파수를 LTE로 활용한다는 복안이지만 2.1GHz 대역대를 확보하는 것도 열을 올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SK텔레콤의 LTE 시험국(Test-bed) SK텔레콤 분당사옥 및 인근 지역에 설치됐으며, SK텔레콤이 금년 7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 하는 4세대 이동전화 LTE 서비스 준비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고 언급했고 “SK텔레콤은 분당지역에 이어 서울 등으로 시험국 운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그리고 SK텔레콤은 지난 20여 년간 800MHz대역에서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총 집결해 4세대 LTE서비스 에서도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중계기 등 기존 800MHz 대역의 장비를 LTE용으로 적극 활용하여 지하공간, 실내공간 등에서 완벽한 커버리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 SK텔레콤, 4 16 4세대 이동전화LTE 국내 첫 시험국 가동 시작

http://www.dtalker.net/www/News/NewsView.php?p_grpcode=A&p_brdcode=07&p_seq=2225

 

 

4G LTE로 클라우드 모바일 서비스를 꿈꾸는 KT

아이폰을 도입한 KT는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있다. 애플 아이폰을 비롯해 스마트폰 도입으로 1500만 스마트폰 가입자를 확보한 KT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SK텔레콤을 턱밑까지 추격해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마냥 KT에게 좋은 것 만은 아니였다. 폭발적인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데이터 사용량도 폭증한 것이다.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단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한 (KT의 분석)결과, 지난해 1월 대비 올 1월 기준으로 데이터 사용량은 아이폰 321%, 기타 스마트폰(안드로이드 및 윈도모바일 25) 778% 증가했으며, 사용량 상위 10% 고객이 3G 트래픽의 93%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데이터 폭증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트래픽이 높았던 일부 지역은 전화가 불통되는 등 소비자가 큰 불편을 겪었고, 이 내용이 기사화되기도 하면서 불명예를 썼다. 이러한 데이터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KT4G LTE라는 카드를 꺼내들기 전에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토털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했다. 3W 네트워크라는 기본 전략과 클라우스 모바일 서비스를 접목해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과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 이를 위해 900MHz의 주파수 대역대를 선택했다.

 

전체적인 밑그림은 이렇다. 기존 3W 네트워크를 비롯해 와이브로 4G 전국망, 3G, 4G LTE 클라우드커뮤니케이션센터(이하 CCC)’, 프리미엄 와이파이존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트래픽 분산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자사가 보유한 올레(Olleh) 와이파이(WiFi) 및 넷스팟(NETSPOT) (Zone)을 활용하고, 이동 시에는 3G 4G LTE CCC, 와이브로(Wibro) 망을 통해 트래픽을 분산하는데 수월해 진다. 여기에 와이파이망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와이파이 기술(퍼블릭 에그)를 버스 및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에 구축한다면 다른 이동통신사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어 기술도입을 적극 서두르고 있다.

 

KT가 새롭게 선보일 클라우드커뮤니케이션센터(이하 CCC)’는 지난 2 MWC2011에서 공개된 서비스로 클라우드 기반의 이동통신 기술을 3G 4G LTE에 접목할 수 있고 설치 및 관리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3G+4G LTE 듀얼밴드 전략이 가능해진다) 현재 CCC를 구축할 장비 업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내년 4분기까지 주요 광역시에 구축을 완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어느 통신사가 4G LTE 서비스에 유리할까?

어디까지나 예상에 불과하지만 서비스만 놓고 보면 KT 4G LTE가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서비스가 아닐까 싶다. 현재 KT가 서비스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CCC를 접목한다면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서비스가 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4G의 도입으로 가장 두드러진 약진을 보여줄 이동통신사는 LG유플러스를 꼽고 싶다. 그동안 주파수 대역폭의 부재로 타사에 비해 다소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00MHz의 대역폭을 지닌 4G LTE가 도입되면서 타 이동통신사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아마도 통화 서비스 품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SK텔레콤은 큰 변화보다는 기존 800MHz 대역폭의 통신망을 활용하면 안정적인 4G LTE망을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워 타사에 비해 좋은 통화품질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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