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대폰/모바일

소니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Vaio Tab이 나온다?

소니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Vaio Tab이 나온다?

 

애플 아이패드, 삼성의 갤럭시탭, LG의 옵티머스 패드는 물론 전세계 다양한 제조업체가 너나 할 것 없이 다양한 태블릿을 출시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소니(Sony)만은 이러한 태블릿 열풍에 무관심한 듯 이렇다 할 태블릿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소니도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태블릿 열풍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소니 CEO인 하워드 스팅어는 4 3일자 케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태블릿 단말기를 올 여름내 발매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소니의 첫 태블릿은 구글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기반의 태블릿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과거 클리에(Clie)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또는 클리에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소니의 태블릿의 경우 소니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인 NGP의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 나올 경우 꽤나 재미있는 포지션의 태블릿이 되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다. 다만 그간 보여줬던 소니의 가격정책을 봤을 때 혹여 가장 비싼 태블릿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현재 사정이 그리 좋지 않은 소니로써는 태블릿 시장을 적극 공략해서 태블릿으로 인해 빼앗긴 노트북 유저들을 다시금 찾아오는 것도 좋은 전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