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털/과학

WWDC2011에서 애플 아이폰5를 볼 수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WDC2011에서 애플 아이폰5를 볼 수 없다?

 

애플은 WWDC2011 6 6일부터 10일까지 샌프란시스코 Moscone West에서 개최한다는 자료를 배포하고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WWDC2011 티켓 판매가 시작되었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된 홍보 이미지에 'iOS Mac OS X 의 미래에 대한 프리뷰를 보여줄 것이라는 문장을 담았으며, 필 실러는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iOS Mac OS 의 미래를 공개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iOS Mac OS X 개발자라면 이번 이벤트는 놓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WWDC 티켓의 가격은 1599달러, 한화로 약 180만원 정도에 달하는 WWDC2011은 행사 티켓을 판매한지 약 10시간 만에 티켓이 모두 판매되었다. 참고로 WWDC 티켓 완판은 2008년 이후 4년 연속이다.

 

티켓이 모두 완판 될만큼 큰 관심을 이끌고 있는 이번 WWDC에서는 매년 6월 공개했던 아이폰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지고 있다. Loop에 따르면 이번 WWDC2011이 아이폰 등 하드웨어를 발표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iOS와 맥OS에 집중된 소프트웨어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맥루머스 역시 아이폰5는 올 연말이 되어야 출시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 루머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특히 맥 OS X 라이언이 올 여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만큼 WWDC2011에서는 라이언과 함께 iOS앱과 맥 OS간의 호환성을 높이거나 쉽게 전환할 수 있는 무언가를 내놓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출시시기도 판매량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애플 아이폰5가 루머대로 늦게 출시될 경우 안드로이드 진영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 있을 듯 하다.